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출범: 공항과 지역 발전을 위한 첫걸음
40여 개 기관 참여, 2월 28일 첫 회의 개최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해양수산부, 부산·울산·경남 지자체,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연구기관 등 40여 개 기관과 함께 2월 28일 부산에서 '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이하 거버넌스) 첫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 거버넌스는 가덕도신공항과 부산항 진해신항 건설을 계기로 부울경 지역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입니다.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
거버넌스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완료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5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합니다. 항공, 물류, 관광,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논의하기 위해 참여 기관을 확대하고, 분과 중심 운영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5개 분과
공항 건설 및 운영
교통망 구축·연계
항공수요 제고·창출
물류 활성화
배후지역 개발·연계
주요 논의 과제
거버넌스는 초기 단계에서 공항 설계 반영 필요사항과 항공 안전 확보 방안을 최우선으로 논의합니다.
공항 설계
부지조성공사 및 여객터미널 등 건축설계에 필요한 사항 발굴
이용자 관점의 공항 설계
안전 확보
활주로 주변 시설물 안전 강화
조류 충돌사고 예방 대책
항공안전 혁신대책 반영
공사 현장 안전문제 포괄적 검토
거버넌스는 매달 1~2회 분과 회의와 격월 전체 회의를 개최하여 과제를 구체화하고, 3분기에는 논의 성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한, 국내외 사례 분석 및 전문가 세미나를 통해 과제들을 심층적으로 검토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