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마이니치신문 보도
(일본) 정부는 한반도 유사시 등에 대응하는 방안을 포함한 포괄적인 미-일 협력 신법의 제정을 검토할 것이다. 정부는 미-일 방위협력지침 개정 작업의 진전을 보아가면서 미-일 협력 신법 제정을 검토한다. 미-일 협력 신법은 한반도 유사시 일본의 후방지원 역할 등을 담은 주변사태법을 대체하는 개념이다.
7월 1일 집단 자위권 등과 관련한 각의 결정에 자위대의 지원 활동과 관련한 제약을 완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주변사태법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ㄷ.
7월 8일
요미우리신문 보도
(일본) 정부는 안보를 위한 우주 활용의 지침이 될 국가안보우주전략(NSSS / National Security Space Strategy)을 책정할 방침이다. 정부는 인공위성을 통한 해양감시 등 분야에서 미-일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우주의 군사적 이용을 확대하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이 같은 방침을 세웠다. 정부가 연내에 정리할 계획인 NSSS에는 해면의 상황이나 선박 등의 동향을 파악하는 해양상황 감시 체제의 정비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미-일 양국의 위성이 수집한 화상 데이터 등을 공유하는 방안이 NSSS에 명기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정부는 NSSS의 내용을 이르면 연내 마련될 미일방위협력지침 개정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ㄹ.
7월 8일
교도통신 보도
(일본) 정부가 미국이 해상에서 육상으로 상륙 작전을 펼칠 때 사용하는 강습양륙함과 같은 종류의 신형 함정 도입을 검토 중이다. 새 함정에 수직이착륙 수송기 오스프리나 수륙양용차를 탑재해 외딴 섬 탈환 작전에 활용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오노데라 이쓰노리(방위상)는 7일 <다용도 수송함은 재해에 확실히 대응하기 위해서도 매우 의미 있는 장비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2018년도까지는 낙도 상륙·탈환을 담당하는 부대인 수륙기동단을 신설할 방침을 세우는 등 발생할 수 있는 사태들에 대한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
ㅁ.
일본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과감해졌다. 그에 따라서 nato의 <미국後 아시아-태평양 구상>이 제 모습을 그만큼 가시적으로 보여주기 시작 했다. 물론 nato, 일본, 미국은 < nato의 미국後 아시아-태평양 구상>에 대해서 함구한다. 그리고 그와 관련한 의심과 추궁에 대해서도 묵비권(默祕權)을 행사하고 있다.
<nato의 미국後 아시아-태평양 구상>은 세가지 방향에서 추적된다. (1) 일본을 아-태지역의 이스라엘로 배치하는 방안과 (2) 1800년대 후반~1900년대 초-중반 일본 모델의 재사용이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3) 두 가지 모델을 적절하게 배합한 새로운 형태의 일본모델이다. (1) 또는 (2) 두 가지 중 하나인지, 두 가지의 적절한 배합을 통한 (3) 구상인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ㅂ.
다만, <nato가 기존의 공학적 식민이론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구태한 식민지구상으로 현재와 같은 혼선과 다가오는 혼돈을 얄밉게 비켜가려고 한다>는 유추는 가능성을 갖는 기발한 유추(類推)다. 그러나 <미국을 대신해서 배치되는 일본>구상에는 몇 가지 만족스럽지 못한 문제가 남아있다. <(1) 군사적으로 일본이 극동군구를 압도할 수 있나 (2) 현대전에 대한 준비가 충분한가 (3) 일본의 맡은 역할에 대한 태도는 진지하고 믿을만 한가> 등이다.
일본은 이러한 문제들을 보완하기 위한 다각적인 조처를 취하면서 nato의 일본에 대한 신뢰를 높이거나 잃지 않기 위해서 노력중이다. 7월 8일 니혼게이자이, 마이니치, 요미우리신문 및 교도통신이 보도한 내용들은 그런 일본의 좆빠지는 노력을 일부 보여준다. 그리고 아베의 오세아니아 순방은 <아-태지역 영연방 그룹과 일본의 군사-안보적 공조를 위한 의미있는 걸음>으로 포장되고 있다.
ㅅ.
따라서 <1800년대 후반~ 1900년대 초-중반 기간 영연방과 일본이 비공식적으로 협력해서 아시아-태평양을 능멸했던 아시아-태평양의 근-현대사> 모델이 점차적으로 재연되는 모양새를 띄고 있다. 일본이 캐나다, 인도 등과 호주, 뉴질랜드와 추진중인 군사-안보 협력 고리를 연결시킬 경우 그림은 보다 그럴듯해진다.
그림이 그려지고 있는 모양만 가지고 보면 그렇듯 <일본-영연방 협력구도>는 매우 그럴듯한 <nato의 아-태지역 공략 & 지배구상>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런 그림의 골간(骨幹)이 군사-안보 공학(工學) 또는 식민지 공학이론에 기대고 있다>는 점이다. 공학은 논리-수학-과학이라는 괴상한 소재로 지은 가상의 구조물 축조방식이다.
<nato의 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시아 발견>으로 시작된 <식민과 반역의 시대(현대문명)>는 그들의 그러한 공학이 통하고, 비대칭적으로 자행됐다. 그러나 <현재 그리고 이후도 그런가?>는 단지 의문 또는 기대가 아니다. 그들의 우려고, 닥친 현실이다.
ㅇ.
일본의 최근 동향은
<nato의 미국後 아-태구상>에 따른
배역을 소화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것이
일본의 행동에
미국과 nato가 침묵하거나
동조하는 실재적인 이유다.
그렇게
nato는 아시아-태평양을 상실당하고 싶지 않아서
절치부심(切齒腐心)中이다.
<미국의 아시아집중>은
이처럼
실재에 있어서는
<nato의 아시아 집중>이다.
따라서
이 구상은
미국의 아시아 귀환이 아니라
nato의 아시아 귀환이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설치한 미국의 철거 구상>이다.
ㅈ.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Palestine)에 대한
공포-비대칭 공격이
이색적으로 전개되는 것처럼 보이는
형국이다.
그리고
일본의 빠르고 뻔뻔스런 행보도
이스라엘의 그런
일방적인 행동과
닮아있다.
그림은
<그들의 공세가
무주공산(無主空山)에서 자행되는 듯>
매우 드세고,
더럽다.
하지만
내막은
그렇게 그려지고 있는 그림의 뒷면에 있고,
뒷면에서 벌어지고 있는 실상은
그렇게 그려지고 있는 그림과는 딴판이다.
그렇듯
<그들이 그려서 보여주고 있는 그림이 아닌
그 그림의 뒷면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그것이
우리가
곧
대면하게 될 현실일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현실을 바라보거나
경험하지 못하는 뻘쭝한 상태에
지금 처해있는게 아닌가? 여겨진다.
더위를 (처)먹었는지,
기다리는데 지쳐서인지...
Cornsilk 7091
Potato plants
요즈음은
몸이 영 아니다.
낮에는 옥수수밭, 감자밭, 콩밭...풀을 매다가
수시로 바닥에 퍼질러 앉아서
식은땀을 닦았다.
처음엔 소주를 끊고
막걸리로 바꿔서 몸이 말썽인가?했지만
그렇게
넘겨짚기엔
몸 상태가 지나치게 엉망이었다.
그래서 드는 의심이
<더위를 먹었거나
아니면
기다리는데 그만 지쳐서 일꺼>였다.
심정과 몸은
따로 있지도 놀지도 않는다.
한통속이다.
그래서
심정이 사나우면
몸도 사나워지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세상과
나도
그렇게
한통속이다.
따라서
내가
아프면
세상도 그만큼 아픈 것이고,
내가
절망적이면
세상도 반드시 그럴 것이다.
이게
동양적
세계관일 꺼고
마지막으로 남은
행동시방일 수 있다.
첫댓글 왜넘들의 발호에는 미국과의 구상을 반영했겠지요
미국은 아시아 방어는 일에 맡기고 실익을 챙기겠다는 착각인데 그게 미국의 몰락을 반영하는 징후라고 보입니다
멀지않아 일본과 중국사이에 남한정권이 갈피를 못잡지만 미군이 철수후 왜넘들에 오른발을 담그고
왼발은 중국에 담가서 움직이지 못하는 구한말 신세로 전락할 듯합니다
구한말 썩은 무리들이 나라를 나라스리면서 백성에 고통을 주었듯이 이제 부패하고 부도덕한 새누리란 정권이 대한민국을 몰락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지 못하도록 야당이 다시 깨어나야 겠습니다
사이비같은 김한길이나 안철수같은 무리들이 바뀌도록 야당을 틀을 바꾸지않으면 희망은 없습니다
그저 건강 하십시오
기다림은 야무진 일이니까요
즐거운 일이 많지 않으면 사는게 부대끼기도 한답니다 언제 세상이 즐거움을 주겠습니까 실오라기같은 삶의 성스러움을 알기에 강건하시길 바랄뿐입니다
그래도 소주보다는 막걸리가 좋은 것 같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세상과
나도 = <우리도>
그렇게
한통속이다."
이넘에 세상,.. 그속에는 이런넘 저런넘 섞여서 알콩달콩? 살아가고 있는거고,
그중에 어느 한넘 잘났다고, 세상이 왈칵 좋아지는 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몸,맘으로 채득한 사람들은 감이란게 있고,
때가되면 적절하게(죽으면 죽고 살면 사는기제, 이래죽으나 저래죽으나)
움직이는것 <움직일수 밖에 없는것> 이 순리 일듯 싶습니다.
일단 움직이면 적절하게.. 끝을 보는게, 우리민족에 성깔, 이죠.
좋은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