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의 중요성
‘1년 365일에 점(.)하나를 찍어 36.5도가 정상 체온이고, 1.5도 떨어진 35도가 암세포가 가장 왕성하게 증식하는
온도이다.' 라는 것을 여태 모르고 살아 왔네요.
건강을 위해서 체온 관리는 면역력의 바로미터(barometer)라 할 정도로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체온이 떨어지게 되면 혈관이 수축하기에 혈액 순환을 방해하여 신체 각 기관에 영양 공급의 저하로, 노폐물 배출 기능이 떨어지고 백혈 구 활동 등이 줄어 면역력을 떨어 뜨리 기에 각종 질병들에 쉽게 노출됩니다!
그중에서도 단골손님이 감기 이구 요!
정상 체온 36.5도를 기준으로 체온이 내려갈 때마다 어떤 일이 생길까요?
0.5도가 내려가 36도가 되면 몸이 떨리는 증세가 나타납니다.
체온을 회복하기 위해 뇌가 근육에 수축 명령을 내리기 때문입니다.
이 온도만 되어도 의학적으로는 저 체온증 이라고 부르는데, 현대인 대부분이 이 상태에 있습니다.
그런데도 늘 추위를 느끼거나 몸이 떨리지 않는 것은 그 상태가 만성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은 없을지라도 몸이 최대치의 활력을 내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1도가 떨어져 35.5도가 되면 소변 량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변비 증상이 나타나고 심혈관, 호흡 기계, 소화 기계,
비뇨기 및 생식 기관에 이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1.5도가 떨어진 35도는 암세포가 가장 왕성하게 증식하는 온도입니다.
면역 계가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게 되어 자가 치료 능력이 떨어지게 때문에 암세포가 활개를 치게 됩니다.
실제 암 환자들 중에는 체온이 35도 수준인 사람이 무척 많습니다.
체온을 올리는 것 만으로 도 면역력이 향상되는 이유는 신체의 혈액 순환과 관련이 있습니다.
체온이 상승하면 몸에 열이 오르면서,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며 세포 활동을 촉진 시키기 때문에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기 때문입니다.
2.5도가 떨어진 34도는 한계 체온이라고 부릅니다.
생과 사의 갈림길에 서게 되는 체온으로 예컨대 물에 빠진 사람이 구조됐을 때 이 온도를 보인다면 살거나 사망할 확률이 반반입니다.
3.5도가 떨어진 33도는 동사 하기 직전, 환각 상태에 이르렀을 때의 체온입니다.
헛 것을 보게 되고 발음을 제대로 하지 못하며 몸의 균형을 잃습니다.
6도가 떨어지면 의식을 잃게 되고,
7도가 떨어지면 동공이 확대되며,
9도가 떨어지면 숨이 멈추게 됩니다.
이처럼 삶과 죽음은 체온으로 볼 때 그 거리는 10도도 되지 않습니다.
일찍이 우리 조상들은 몸을 차게 하는 것이 만병에 근원임을 깨닫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 힘써 왔습니다.
‘동의보감’에 언급된 양생 법을 보더라도 ‘일 년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겨울에는
멀리 다니지 않는 것’ 이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체온이 조금 낮아 진다고 해서 금방 생명이 위태로워지는 것은 아니지만, 지속적인 저 체온 상태에 있으면 몸의 각 부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큰 병이 생기는 것은 당연합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먹는 즐거움! ‘보식’ 입니다.
체온을 높이기 위해서는 평소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신진대사를 증진 시키는 식품을 먹어야 합니다.
인스턴트 식품이나 염분, 당분, 패스트푸드 등은 피하는 것이 좋겠지요.
몸에 열을 만들어주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 주는 생강, 대추, 고추, 계피, 마늘 등과 같은 식품을
가까이 두고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중에서도 생강은 체내 장기를 따뜻하게 만들어 체온을 상승 시킬 뿐만 아니라,
몸속에 숨어 있던 차가운 기운을 발산 시켜주는 기능을 갖고 있어 체온을 올리는데 있어
최고의 식품으로 꼽히니 특히 나 겨울철에 태어나신 분들은 생강 차의 장복을 권 하오 며, 고추에서도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이 체온을 올려 열을 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추운 겨울에는 열량 소비가 늘어나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체온을 높이는 음식을 많이 섭취하며 적당한 운동으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몸에서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돕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손, 발, 목 등 추위를 느끼기 쉬운 부위에 장갑, 수면 양말, 스카프, 목도리 등을 활용해 체온을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다양한 장기 들이 모여있는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배는 다양한 장기가 모여있는 만큼 신진대사와 직결되므로 반드시 적정 체온을 유지해줘야 합니다.(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