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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체국 택배기사 아저씨는 사실 지난 겨울부터 한농 울진지부의 계약택배 업체로 우체국이 정해지면서 왕피리에 들어오기 시작했답니다. |
그곳에 가면 많은 仙人들이 모여산다.
참 신기하다, 그곳이 한농마을이다.
나는 세상에 태어나 세상물정에 몸과,마음,그리고 정신이 몸에 배여있다
하지만 그곳에 仙人 들을 보면 마음이 깨끝하고 仙하고
남을 먼저 생각하고 이해하며 솔선 수범 하는모습을 엿 볼수있다,
또 항상웃는 모습이다.
나는 그곳에서 많은것을 보고 배웠다,
仙人 으로서 他인을 먼저생각한다는 것
또 가는곳마다 보는 이마다 네가 먼저 고개숙여 인사하는
모습들 가슴 뭉클했다,(내가 사는 세상에는 이런 모습들이 야박하다)
그곳 한농마을 仙人들은 정이 넘친다, 땀흘려 지은 농작물을 봉지가득
넣어 주시면서 한끼 맛있게 먹으라 하신다,
이렇게 소박하신 분들이 고마울 뿐이다,
그리고 춥고 눈이온 겨울,날씨가 춥다 하시며오늘은
만두국을 끌여 놓아으니 저희집에서 점심을 같이 먹자고 하시니 선듯
마음이 허락하질 않았다
말만들어도 고마워 무엇 (情)에 이끌려 들어가보니 가족분들 모두가 반겨 주었다,
정말 감동 받았다(내가좋아하는 만두국)식탁에는 김이 무럭,무럭,
구수한 내음이 나는만두국 이 그릇 가득 놓여있었다
얼른와서 식기전에 먹으라하신다,
가족 분들과시원한 김치와 왕 만두국을 먹고나니 이마와 등에땀이 흐른다 (민망했다)
맛있게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요즘은 하루가 가다려진다
그곳 한농마을 仙人 들이 보고싶고 그리워진다(부럽다)
또 그곳 한농마을에는 예쁜 공주님들이 참 많다 ^.^
그곳 등나무 꽃 이 있는곳에 仙人들의 향기가 가득하다.
갑자기 머리가 띵~해지며 仙人 이 된 느낌이다. - 내일 또 가야지-
첫댓글 정과 정이 통하는 이웃이 있다는 것이 가슴 뭉클합니다..
마자요 울진식구들멋져요
우와.... 그냥 친절하신 택배기사님이신줄 알았더니 글도 구수하게 잘 쓰시는 분이시네여~ *^^* 역시 평범한 생활속에서 아름다운 향기를 풍기는 것이 중요하네여....
아름다운 정이 오가는 곳. 글을 읽다보니 마음이 행복해 지네요.
너무 아름다운 곳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