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스페셜에 올리는 것이 적합한 글인지는 애매한데...
보통 조선 시대에서 파종법이 직파법에서 이앙법으로 발전했다고 하는데
요즘은 직파법을 이용하면 항공기를 이용해서 대량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다고 해서 직파법이 새로 각광을 받고 있다는군요.(예전에 쓰던 직파법과는 다른 것 같긴 하지만)
시대가 바뀌다보니 옛 시대와 다른 경향이 나타나서 흥미롭습니다.
잘 몰라서 자세한 내용은 패쓰(...)
관련 기사입니다:
http://sarrl.org/society_news/news_contents.asp?N_idx=110&nPageNo=2&txtSearch=&sSearchType=&sTable=Reclaim_News
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65345
첫댓글 글쎄요 제 생각엔 우리나라는 주로 트랙터를 이용하니 이앙법이 더 편할 것 같은데요. 뭐 미국마냥 항공기를 써야 할 정도로 넓은 평야에 대농장을 운영하는 게 아니니...평택 살아서 벼농사 짓는 거 많이 보는데 그냥 모 키워서 트랙터로 쭉쭉쭉 심더군요
모는 이앙기가 심습니다...^^; 사실 벼농사의 경우는 가장 [기계화]가 잘된 분야지요. 다른 농사에 비해서 거의 거저라고 보시면 됩니다. 뜨락또르, 농약 살포기, 이앙기, 콤바인만 있으면 농사 끝...
우리나라처럼 소농층의 다수인 나라는 그냥 이앙법으로 농사 짓는 것이 소출-관리에서 효율적입니다...ㅎㅎ;;
에...평택사세요? 저도 평택사는데......이상하게 엄청 반갑네요.ㅎㅎㅎ
모 키우는 건 어쩌구요. 벼농사는 집에서 하는 걸 못봐서 모르겠는데 벼농사가 거저라는 말은 첨 듣습니다. 벼농사가 젤로 복잡해서 부분부분 할게 많다면 몰라두요. 다른 건 걍 거름넣고 씨뿌리고 농약좀 치고, 물좀주고 끝입니다. 상품화할려면 딸 때 좀 신경쓰는 정도. 벼는 잡초제거도 신경써서 해야 되고 물도 걍 땅에 주는게 아니라 늪지에 사는 벼가 좋아하는 정도로 주면서도 뿌리 안 썩게 잘 줘야되고, 하여간 아는 건 이정도. 젤로 쉬운건 감자 고구나 같은 뿌리고 담이 상추나 고추같은 풀때기이고, 젤로 귀찮은건 개화해서 열매맺는 종류, 요 중에서 넝쿨류인 수박이나 딸기, 참외가 좀 복잡하고 나무는 좀 더 쉽고 뭐 이정도.
헨리the돼지// 요즘에는 이앙용 볏모도 종묘사에서 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저희 시골집에서는 벼농사 짓거든요?! 제초는 아예 안하거나 제초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벼농사처럼 기계 위에서 다이렉트로 끝나는 농사가 어디있나요?!...나참... 타작물의 경우, 수확과정만 봐도 사람손이 엄청 간다고요...ㅎㅎ;; 돈이 안돼서 그렇지, 벼농사가 젤 수월합니다...ㅋ
뭐 워낙에 오랫동안 우리나라는 벼농사를 노동집약적으로 해왔고, 우리나라에서 '농사'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게 벼농사일만큼 벼농사가 보편화된 덕분에(?) 기계화가 가장 잘된 분야도 벼농사이다보니 많이 편해진 거겠죠. 대충 60년전쯤을 생각해본다면 헨리the돼지님의 말씀도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다만 지금은 거진 다 기계화된 단계라는 점에서 저 지적이 의미가 없어진다고 봐야겠죠.
근데 기사를 보니 직파법을 쓰는 것도 그럴싸하네요...저도 잘 모르겠네요. 뭐 각광받고 있다고는 하지만 두고 봐야죠
요즘 농업인구는 줄고 쌀소비량은 더 줄다보니 직파법이 오히려 더 안정적이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대농장 이야기도 그렇하지만...
이미 십년전부터 고 정주영 회장부터 시작해서.,..
농산물 산업의 중요성에 집중하여,
규모의 경제가 농산업에 집중한 사례가 있지요...
대기업형으로 운영되는 이런곳은 저런 논리로 직파법의 효율성이 더 크게 느껴질것 같고요...
그리고 이런 기업형 규모의 농업경제가 앞으로 어찌될지는 현재 우리나라의 산업구조와 외국과의 경쟁력을 보면...
그냥 무시할 수준은 절대 아닌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벼농사에 중점을 잡고 농기계를 개발했습니다. 그래서 벼농사 기계가 발달은 했지만 다른 기계는 꽝이죠 뭐... 그래도 아직 손이 많이 갑니다. 이양법 자체가 손이 많이 가는 구조라... 서양권은 닥치고 직파로 발전해서 씨도 비행기, 농약도 비행기, 수확만 땅에서... 잡초 ㅈㄲ! 라며 걍 밀어넣죠. 왠지 곧 비행기가 수확할거 같지만... 어쨋든 이 망할 나라 곧 있으면 농업도 대기업 진출이 거의 확실시 되는듯.
자잘한 분야까지 대기업이 진출하는건 별로 안좋아하지만 농업은 '우리나라' 대기업이 진출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내일(15일)이면 fta발효 되는걸로 아는데 그리되면 소규모 영세 농가들이 작살날껀 불보듯 뻔함...
대기업이 진출해서라도 우리나라의 식량생산량은 지켜야 한다고 보네요.ㅠㅠ
지금도 식량 자급률 개판인데 영세농가들 개작살나고 대기업마저 진출 안해서 자급률이 바닥을 치면 어찌될지 겁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