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슈퍼맨 홍 길동의 영웅이야기를 드라마로 재해석하는
국내최초 코믹사극 대하드라마“홍길동” 촬영시작
경북북부지역 2개의 댐을 보유하고 천혜의 자연경관이 수려한 우리 안동지역에 요즈음 영화와 각종 드라마 촬영이 줄을 잇고 있어 그야말로 안동이 영상관련 산업도시의 메카로서 부상하고 있다.
지난주 풍산읍 낙동강변에서는 조선시대 최무선의 화약병기 싸움 영화인 “신기전”을 성공적으로 막바지 촬영하였고, 지금 KBS에서 야심작으로 내놓을 예정인 “쾌도 홍길동”, “대왕세종 (大王世宗)” 2편의 드라마를 안동댐 해상촬영장 포구 셋트에서 촬영중이다.
쾌도 홍길동은 고전속에 고전을 패러디한 국내최초 코믹사극으로 길용우, 성유리 등 배우가 출연하는 수목드라마로서 주인공 홍길동(洪 吉童)이 청나라로 떠나가는 장면과 들어오는 장면을 촬영중이다.
또한 김상경, 김명곤 등 배우가 주연하는 대왕세종(大王世宗)은 하늘이 낸 천재, 타고난 성군으로 각인되어 있으나 또 다른 변신을 위해 자신의 한계와 싸우며 성장하여 조선 제일의 정치지도자로서 우뚝 서게 된 면면을 재조명 하는 드라마로서 고려 황실 유족들이 조선 태종에 의해 몰살당하는 장면을 촬영한다.
이미 절찬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KBS 대하드라마 태조왕건, 제국의 아침, 대조영 등을 촬영한 안동댐 드라마 촬영장 및 해상 촬영셋트장은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에 촬영중인 2편의 드라마가 방영될 내년 초순에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안동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