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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파커와 돈 칸스는 신분을 밝히길 요구한 경찰 샤나한이 매우 적대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관들은 복음전도자들이 허가없이 기차역에서 전도 활동하여 법을 위반 했다고 주장했다. 복음전도자들은 이 상황을 그들의 휴대폰으로 녹화하려 했으나 경찰이 휴대폰을 끄도록 명령했다고 말했다.
로버트 파커는 경찰에게 신분을 밝힌 반면, 돈 칸스는 그의 프라이버시 권리를 주장했다. 이들은 결국 유치장에 갇혔으며 법원의 케네스 로지에 판사로부터 재판을 받았다. 로버트 파커는 경찰관들이 그들을 잠재적 테러리스트로 증언했다고 말했다. 파커는 또 검찰이 다른 경찰관 잭슨으로 하여금 증언하도록 했는데, 잭슨은 2009년에도 파커와 칸스에게 허가를 받고 전도 활동하도록 요구했다고 증언했다.그러나 파커는 “ 나는 5년간 그곳에서 전도활동을 했다. 많은 경찰관들은 나에게 다가와 엄지를 치켜 올리며 ‘당신은 잘못하는 일이 없어, 당신은 다른 사람을 괴롭히지 않아’” 라고 말했다면서 “나는 이날까지 경찰로부터 존경을 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로지에 판사는 돈칸스에게는 무죄판결을 내리고, 파커에게는 기차역 무단침입죄로 유죄를 선고했다.파커는 자신을 가장 놀라게 한 것은 로지에 판사가 선고를 하려고 할 때 검찰이 펄쩍뛰며 “나는 그가 감옥에 가는 것을 원치않는다. 그에게 벌금을 물려라”고 말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파커는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차역의 여객들을 위해 전도하겠다는 뜨거운 열정이 있으며 다시 기차역으로 돌아가 복음을 전파할 권리를 되찾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