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역팔목은 단순히 눈앞에 닥친 소소한 개인사 정도를 물어 답을 구하는 차원을 넘어 인류의 앞날과 미래가 걸린 중대하고 위급한 선택의 순간에 보다 지혜롭고 현명한 방향으로 캄캄한 앞날을 열어갈 수 있는 등불이다.
● 선택의 갈림길
개인과 기업, 국가적 차원의 중요한 문제들을 인간의 논리나 이성으로 결정하는 것은 최선의 선택일지 모르나 최고의 선택은 될 수 없다. 그것은 인간 생활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자연의 순리와 영향력을 배제한 결정이기 때문이다.
선택의 문제
삶은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이다. 우리는 어느 한쪽을 선택해야 하는 갈림길 앞에서 늘 고민한다. 대학과 전공을 선택해야 할 때, 그리고 배우자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 등 인생의 중요한 기로에서 내리는 결정에 따라 한 사람의 삶이 완전히 달라지기도 한다.
개인의 차원을 넘어 각종 단체 및 기업 경영의 의사 결정에 있어서도 마찬 가지다. 새로 직원을 채용할 때도 자격과 조건을 만족하는 사람 중 과연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라는 문제, 혹은 신규 투자 대상을 결정할 때 충분한 검토를 거쳐 사업성이 인정되어 최종후보로 오른 계획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 것인가라는 문제는 기업의 존폐를 결정지을 수도 있는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다.
또한 우리는 많은 국책 사업들이 국가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는 경우도 보아왔지만, 반면에 막대한 예산을 낭비하고 추진된 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에 빠져있는 경우도 있음을 알고 있다. 이런 결과를 미리 예측할 수 있었다면 과연 그런 무모한 선택을 했을까?
개인과 기업 그리고 국가적 차원의 중요한 문제들을 인간의 논리나 이성으로 결정하는 것은 최선의 선택일지는 모르나 최고의 선택은 절대 될 수 없다. 그것은 인간 생활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자연의 순리와 영향력을 배제한 결정이기 때문이다. 운동장에 가만히 서 있는 경우와 움직이는 버스 안에 서 있는 경우 이 두 가지를 똑같은 상태라고 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러나 놀랍게도 많은 사람들이 가만히 서 있는 우리 자신만이 눈에 들어올 뿐 우리를 둘러싸고 영향을 미치고 있는 부분을 놓치고 있다.
이처럼 많은 사람과 집단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고 그 파급효과가 큰 의사결정이 최고의 올바른 선택이 되기 위해선 인간의 합리적 판단 외에도 우리의 삶을 지배하고 있는 거대한 운명의 힘을 반드시 함께 고려해야 한다. 돌이켜보면 한 두 사람이 잘못된 의사결정을 하는 바람에 회사나 기관이 망하고 문화와 국가가 사라지며, 심지어 문명이 소멸된 역사적 사례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일례로 19세기 조선의 최고 권력자이자 의사 결정권자였던 흥선대원군은 끊임없이 밀려오는 외세 문물 앞에 나라의 문을 걸어 잠그는 쇄국정책을 선택했다. 그로 인해 조선은 당시 급변하던 국제 정세 속에 스스로를 더욱 고립시킨 형상이 되었고, 이는 곧 주권을 남의 나라에 빼앗기고 수많은 백성들을 망국의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비극으로 이어졌다. 물론 흥선대원군이 그러한 결정을 내리기까지 조선 후기 위정자 전반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당시 조선 최고의 의사결정권을 쥐고 있었던 한 사람의 선택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해 후세가 보내는 거센 비난은 부인 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 의사결정학 Decision Science : 선택도 학문이다.
세계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물질적 풍요로움이 커지면서 우리는 더욱더 복잡하고 많은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상항에 놓여 있다. 그중에는 도저히 한 사람의 분석력이나 결정 역량으로는 올바른 답을 찾을 수 없는 경우도 많다. 그 때문에 많은 학자들이 현명하고 올바른 ‘선택’에 대한 학문, ‘의사결정학 Decision Science’에 깊은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많은 학자들과 전문가 집단은 ‘어떻게 올바른 선택을 내릴 것인가’의 문제에 대해 경영학 · 심리학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으며, 또한 혼란한 시기에 합리적이고 현명한 ‘의사결정 Decision Making’ 단계에 관해 유용한 모델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아무리 한 개인이 뛰어나더라도 집단의 의사결정보다 더 정확하고 안전한 선택을 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한다. 그래서 마치 군인을 사관학교에서 양성해내듯 전문적이고 집단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교육하고 습득하게 하는 일종의 ‘의사결정 학교’를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많은 전문가들이 합리적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 일반적으로 거쳐야 하는 과정, 중요한 의사결정 순간에 빠지기 쉬운 함정이나 오류, 그리고 의사결정에 방해가 되는 심리적 요인 등 다양한 사례들을 검토하고 종합하여 체계화된 의사결정 유형을 내놓고 있기도 하다. 이는 특히 개인적 차원은 물론 단체나 국가적 차원의 고급 의사결정과 관련하여 상당히 중요하고 의미 있는 부분이다.
우리는 그러한 논의들을 살펴보고 학습하여 실제로 현실에서 접하게 되는 의사결정의 순간, 시행착오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우리의 두뇌가 빠지기 쉬운 함정들을 피해 보다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선택을 내릴 수 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마주하게 되는 대부분의 상황들은 이미 일어났던 일들의 수없는 반복 또는 그와 유사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그러한 지식을 통해 꽤 요긴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직접 경험하고 실수나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고서도 타인들의 선례를 모범 삼아 보다 정확하고 현명한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생각 해 볼 문제가 있다. 만약 지금까지 그 누구도 거의 또는 전혀 겪어보지 못한 지극히 이례적인 상황이 닥친다면, 과거의 어떤 의사결정 모델에도 적요시킬 수 없는 특수 상황에서 과연 우리는 어떤 선택을 내려야 할까?
지난 2004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을 강타한 쓰나미를 생각해 보자. 이 자연재해는 인류 역사상 다섯 번째로 많은 사상자를 냈고, 인도네시아 3/4이나 되는 면적이 영향을 받을 만큼 엄청난 규모였다. 하지만 정작 현지인들은 그 쓰나미가 7시간을 넘게 인도양을 거쳐 육지에 도달하기까지 어떠한 대비도 못한 채 고스란히 피해를 입어야 했다. 이와 반대로 인간보다 두뇌가 한참 뒤떨어졌다고 알려진 쥐나 새, 원숭이 등 야생동물들은 일제히 높은 지대로 도망가 목숨을 건졌다. 제아무리 합리적인 의사결정 모델이 존재한다고 한들 이러한 이레적이고 기습적인 상황 앞에서는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와 유사한 또 다른 상황을 가정해볼 수 있다. 이는 비록 가정에 불과하지만 많은 학자들이 그 가능성을 충분히 경고한 바 있는 시나리오이기도 하다. 과거 큰 공포와 위험을 주었던 조류독감이나 사스(SARS :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변종에 변종을 거듭해 높은 치사율과 전염력을 동시에 지닌 신종 괴질로 출몰한다면, 중세 유럽의 흑사병 창궐을 뛰어넘는 전대미문의 판데믹(Pandemic : 전염병대유행) 앞에 인간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이는 이른바 ‘검은 백조 Black Swan’로 알려져 있는 문제 상황에서 어떤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이다. ‘검은 백조’란 쉽게 말해 상식적인 수준을 넘어서는 아주 이례적인 문제, 지극히 희귀하고 극단적이지만 분명 현실에서 발생하며 엄청난 영향력을 지니는 일을 말한다. 처음 이 비유를 사용한 나심 탈레브Nassim Nicholas Taleb는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을 발견하기 전까지 모든 백조는 희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서구인들의 신념에 대해 이야기한다.
검은 백조가 발견되기 전까지 사람들이 본 것은 오로지 하연 백조뿐이었다. 하얀 백조에 대한 신념은 수천 년 동안 깨지지 않을 만큼 확고하고도 분명했다. 하지만 어느 날 한 조류학자가 못생기기 이를 데 없는 검은 백조의 출현을 목격하는 순간 오랫동안 이어져온 인간의 신념과 상식은 깨어질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이처럼 검은 백조란 인간의 상식, 즉 수없이 반복되고 또 반복되어 인간의 내면에 뿌리내린 고정관념에 전혀 속하지 않고 예외적으로 발생하는 일을 말한다. 아무런 예고도 없이 몰아닥쳐 모든 것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나미처럼 아주 희귀하고 드문 일이지만 그 0.0001%의 가능성이 우리의 삶 전제를 바꾸어 놓을 수도 있는 것이다.
출처 행복예보 생활한역 정광호 著 2015/05/12 초판 2쇄 P. 39~44
첫댓글 귀한 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택의 갈림길 " 감사드립니다.
"마윈 은퇴선언에 무성한 음모론" 에 대한 논단글과 귀한 빛글인 선택도 학문이다로 한역의 중요성을 강조하신글 감사드립니다.
선택의 갈림길, 한역팔목이 있어 든든합니다. 감사합니다.
한역은 저에게 늘 최선을 보여줍니다~~한역의 도움으로 어려운 결정도 한결 쉽게 할수있습니다^^
최선의 선택보다 최고의 선택을 주는 한역에 감사합니다.
<한역팔목은 인류의 앞날과 미래가 걸린 중대하고 위급한 선택의 순간에 보다 지혜롭고 현명한 방향으로 캄캄한 앞날을
열어갈 수 있는 등불이다.>라는 귀한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택의 갈림길에서 올바른 선택을 한역으로 할 수 있음을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깊은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올립니다.!!
마윈회장의 성공을 보고 중국의 소비 인구와 성공으로부터 많은생각을 했는데 애매한 생각을 또 합니다
의사결정의 도구인 한역의 중요한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선택의 갈림길 한역이 있어 든든합니다.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공경과 감사의 마음 올립니다.
앞날을 예측하고 대비할 수있는 한역팔목에 감사합니다.
흔들리고 갈팡질팡하는 순간에 중심을 잡고 한역의 뜻을 받아들이며 성공으로 이어지는 삶에 감사드립니다.
... 우리 인생의 오르막과 내림막 자체를 움직이는 근원의 힘이 있다. 바로 우리 생명을 만든 우주 최상의 에너지다....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공경과 무한감사 올립니다.
마윈회장의 은퇴에 많은 소문이 있지만 그 용기는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매사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한역이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선택의 순간 의사 결정학의 도구 한역으로 최고의 선택을 하고 있음억 감사드립니다
삶의 오르막 내리막을 주관하시는 우주근원께 진심으로 감사와 공경을 올립니다!! 삶의 수많은 선택에 최고의 선택을 하게 해주는 한역을 내주신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무한 공경과 감사를 올립니다!!!
살아가면서 유한의 우리들의 한정된 판단과 생각들의 오류를 피할수 있는 한역과 빛명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연의 큰 흐름과 깊은뜻이 있음을 느끼며 항상 겸손하게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선택의 갈림길" 한역과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돈과 권력이 많을수록, 높을수록,,삶의 갈림길에선 고뇌가 클것입니다.
삶의 오르막 내리막 길에서 잘 선택을 하게 해주시는 한역팔목,,,겸손을 가슴에 품는 선택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연의 순리와 영향력, 마음 깊숙이 들어옵니다.
한역팔목으로 앞길을 나아갈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오르막괴내리막이 있는 인생에
그자체를 움직이는 근원의 힘
생명을 주시고 마음을주신 우주마음님
그분이 주시는 최상의 에너지
빛과함께 할수있음에 감사합니다.
삶의 오르막 내리막, 선택의 갈림길
<한역팔목> 은 위급한 선택의 순간에 보다
지혜롭고 현명한 방향으로 캄캄한 앞날을
열어 갈수있는 등불 이다. 라고 하신 말씀
마음에 담습니다.
진심으로 잘보겠 습니다. 감사합니다.
선택의 갈림길에 한역이 있어 참 든든하고 감사합니다.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 올립니다.
빛과함께 할 수 있는 매일이 있어 늘 감사드립니다
귀한말씀 감사합니다
우리의 삶에 오르막 내리막 자체를 움직이는 근원의 힘이 있기에 교만하지도, 좌절하지도 않으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는게 진짜 ....
삶의 오르막 내리막 위기에서
더 적절히 의사결정학
삼목 팔목을
귀하고 감사히 쓰겠습니다
선택의 갈림길에서 올바른 최고의 의사결정도구 ....한역이 있어 참으로 든든하고 감사드립니다~* 귀하게 사용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최상의 에너지 빛과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올립니다
빛과 함께 하는 삶의 갈림길에서 최고의 의사결정도구로 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해 주신 우주마음에 감사드립니다. 학회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