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학교를 옮길 떄 마다 학생들에게 들려주는 두사람의 이야기 중 한사람의 이야기를 소개하겠습니다
이 친구는 대학교 2학년 다닐때 까지는 공부를 별로 하지 않아서 이대로 가면 졸업을 하지못할 정도였습니다
어머니를 초등학교 때 여위고 사랑을 받지 못해 남에게 의지를 많이하고 우울하여 비 맞고 걷는 것을 좋아 했습니다
그것이 공부를 하지 않은 첫째 조건이었습니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군대를 가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군에 갔다오면 몇학년 마치고 간는지 잘 모르기 때문이었습니다
나는 졸업을 하고 군에 갔고 친구는 제대하여 복학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동안 만나지를 못했습니다
76년 3월1일부로 봉화군 소천면 석포리 석포중학교로 발령을 받아 근무를 하면서 주말이면 집에 오곤 하였는데 기차안에서 우연히 후배 근태를 만났습니다 정우가 B학점이 하나도 없어요 .내심 이 놈이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구나 있었더니 반응이 없어니까 .그제서야 4년 전 과목이A학점이야 깜짝 놀라 사연을 물었더니 복학하여 재 수강 신청하여 모두A학점응 받았다고 일러 주었습니다 앉으면 어디선지 책을 펴고 공부에 몰두를 했는데 화장실에서도 얼마가 지난지도 모른채 공부를 하다가 밖에서 문을 두더리야만 화장실인지 알았다고 했습니다 무아지경에 빠져 연구에 몰두하는 시간은 아인슈타인 박사는 25분 교수는 8분 우리는1분 정도 된다고 하는데 정우는 능가하는 집착력을 발휘 했던 것입니한번은 교수님이 시험지를 들고 나와서 이 학생은 틀린데는 한군데도 없는데 아는 것은 하나도 없다고 학생들에게 공개적으로 발표를했는데 정우는 못하는 실력에다 3년 동안 군에갔다 오니 오죽이나 했겠습니까 해법이이런 경우도 있고 저런 경우도 있다고 소개 해 놓은것을 모르고 전부 다 외워서 답지를 썻던 것 입니다 그래서 학점을 줄까 말까 고민을 한 끝에 노력한 것이 대단해서 학점을 준다고 하였단니다 그후 얼마지나지 않아서 정우가 나한테 제일 먼저 찾아와 한국 특수가에 16명 뽑는데 8등으로 합격 했는데 나머지 사람은 모두 서울대 출신 이었습니다 입사해보니 기존에 있던 사람들도 서울대 뿐이었단니다 이래서 안되겠다 싶어 공부를 열심히 하여 카이스트에서 분리 해 나온 한국기계연구소로 옮겼더니 거기는 원래보다 더 심했으며 승진도 되지 않고 자리조차 보장 할 수가 없는 위기감 때문에 또 공부를 하였으나 어학은 단 시일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힘든 싸음이었으나 어려움을 이겨내고 국비 장학생에 합격하여 독일에서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여 이제는 잘려나갈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고 하였다 왜나하면 막대한 국비를 들여서 유학을 갔다 왔기 때문에 큰 잘못이 없으면 사유서를 써야하므로 완전 신분이 보장 될 뿐만 아니라 승진도 동기들보다 빨리 되어 산업 안전 실장이 되었고 에레배이트에 관해서는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권위자로 자리 매김을 하게 되었다.
학생들이 기초가 없어서 공부를 못한다는 말은 있을 수 없다 학문을 배우는 마지막 단계에서도 인생 역전을 시키는데 이제 겨우 기초를 배우는 사람이 기초가 없어서 공부를 못한다는 생각은 버리고 지금 부터 시작하라고 강조를 했습니다 정말 자랑스런 친구지요?
첫댓글 자랑스런 친구를 가졌음을 자랑할수 있는 그대 또한
그 친구에겐 자랑이 되겠죠
새해엔 더욱 건강하길.....
대기만성의 친구는 사회에 아주 많다.어릴때 재능은 자신을 가름하는 어떤것도 되지않는다. 다만 재능을 발견하고 꾸준히 노력하느냐가 중요하지 않는가.아인스타인도 그중 한 사람일 뿐이다.우스게 소리 하나 할까? 나의친구 이름이 석삼이라는 친구가 있다. 돌석자,석삼자이니 돌이 3개란뜻이다. 나는 그를 만나면 가끔 예기한다. 나는 아인스타인 보다 훌륭한 친구, 자네가 있네...아인스타인( Ein Stein;독일어로 돌 하나의 뜻)은 돌이 하나인데 자네는 자그만치 3개 아닌가? 그리고 우리는 웃는데. 그는 현재 경북대 공대 학장이다.석구야 좋은 글 잘 읽었다.보고싶다.
빨리 일어나서 엣날처럼 탁구한번 쳐 보자.
"석구" 야 ! 자네는 묵묵히 우리 친구들을 보고 있는데 우리는 자네에게 너무 무심해 정말 미안하네,,,또한해가 넘어가는군,,,오랫만에 비와 눈이 제법 내리고있네 그동안 가을 겨울 가뭄이 심하다고 하던데,,,,가내 행운이 가득하시게,,,
여보시게 곽여사님 탁구협회장을 하면서 탁구 많이 쳤거던 그리고 삼도 친선 게임도 많이 했지 김천,영동,무주와 서로 초청 형식으로 하고 끝나면 노래방으로 다니면서 친선을 도모 했는데 우리는 옛 탁구 선수로 되어 있어 항상 이겼어 그래 한번 해보자.
전.국가대표 이철승을 TV에서 보면 잠시나마 자넬 떠 올리곤 한다네...광근이 쓴 뎃글이 가슴ㅁ에 와 닿는구나.직접 자네 대문을 열고 들렸던 어린 시절이 있었는데....미안하구나.나도 내일 수술 들어 간다네.작년 고관절 수술때 박어 놓은 나사 못 뽑을려고......곧 퇴원할꺼야.또 보자.
새로운 인재 환영~~
기쁘고 많은 글 부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