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matis alpina는 미나리아재비과 으아리속에 속하는 낙엽성 덩굴식물로, 우리나라의 자생종인 '자주종덩굴'의 원종입니다. 유럽의 알프스, 카르파티아 산맥 등 고산 및 아고산 지대의 침엽수림 가장자리나 바위 지대에서 자생합니다.
잎은 마주나기(대생) 형태로 달립니다. 2회 3출 겹잎(Biternate) 구조를 가지며 소엽(작은 잎)의 가장자리에는 날카로운 톱니(거치)가 발달해 있습니다. 잎자루(엽병)가 다른 물체를 감아쥐며 덩굴로 기어오르는 지지대 역할을 합니다.
꽃은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엽액)에서 한 개씩 아래를 향해 피어납니다. 꽃잎처럼 보이는 부분은 실제 꽃잎이 아니라 꽃받침 조각(Sepals)이 변형된 것입니다. 보통 4장의 피침형 꽃받침이 종 모양을 이룹니다.
꽃받침 안쪽에는 수술이 변형되어 꽃잎처럼 보이는 작은 구조물이 층을 이루고 있어, 겉보기에는 겹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꽃이 지고 나면 암술대가 길게 자라나 깃털 모양(Feathery)의 은빛 털이 달린 수과(Achene)를 형성합니다. 이것은 바람을 타고 씨앗이 멀리 퍼지도록 돕는 풍매화적 구조입니다.
이탈리아 돌로미테 레시에사(2026. 7. 3)
첫댓글 자주종덩굴의 원종인 이 모습을 저는 못본듯 합니다
고운 모습 즐감 즐공합니다
원예종으로 보는 으아리를 닮은
꽃이 참 예쁘네요.
아름다운 색상이 정말 멋지네요.
으아리와 자주종덩굴의 모습이 조금씩 보이는듯 하네요~^^
즐감합니다
저도 못보았어요
매의 눈으로 잘 잡아 오셨어요
감사히봅니디ㅡ.
호수 주변에서 3군데에서 만났습니다. 널리 퍼저 있더군요.
원종인 모습이군요
놓치지 않으시고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