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의 연평도 포격 이후 중국 과 북한 고위급 인사들의 상호 방문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북한의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 겸 조선노동당 중앙위 비서가 30일부터 중국을 방문하고, 중국도 고위인사를 곧 북한에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왕자루이(王家瑞)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나 다이빙궈(戴秉國) 국무위원에게 후진타오 국가주석 특사자격을 부여해 북한에 보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외교 소식통이 28일 전했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누가 방북하든 김정일을 만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방북하는 중국 인사는 북한에 고농축 우라늄 농축설비 공개와 연평도 포격에 대한 중국 정부의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중국을 방문하는 최 의장은 중국 공산당의 왕자루이(王家瑞) 대외연락부장 등 중국 공산당 관계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연평 포격 이후 북한 고위 인사의 중국 방문은 처음이다.
최 의장은 중국과 북한의 당 대 당 교류에서 얼굴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은 양제츠 외교부장이 지난 26일 지재룡 주중 북한 대사를 불러 우려를 전했지만, 최 의장의 방중을 계기로 연평도 포격 문제를 북한과 본격적으로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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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루이, 곧 김정일 만날 듯 北 최태복 비서는 내일 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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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29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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