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사
월명사(月明寺)의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는 않는다. 절의 창건은 1929년 무렵으로 송학면의 부자였던 이원성 처사가 별세하면서 자신의 별장을 사찰로 쓰게 유언을 남기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후 강천사의 이대휘스님을 비롯해 여러 스님들이 머물렀지만, 현재의 주지스님인 법해(法海)스님이 23년 동안 가꾸어 오늘날 가람을 이룩하였다고 한다.
월명사에 들어서면 수령 150년으로 추정되는 노송이 팔을 벌려 중생을 반기고, 뜰아래의 연못에는 해수관음이 세워져 있다. 단아하게 정돈된 경내에는 대웅전, 삼성각, 범종각 등의 건물들이 있으며, 대웅전에 올라서면 시원스레 산 아래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월명사 오르는 길
월명사 입구
월명사 약수
월명사 연못의 해수관음상
월명사 부도
월명사 요사채
월명사 대웅전과 삼성각
월명사 대웅전과 요사채
월명사 범종각
월명사 부도
월명사 대웅전
월명사 대웅전내
월명사 삼성각내
월명사에서 바라다본 전경
월명사 삼성각
월명사 요사채
월명사 찾아가는 길
중앙고속도 서제천IC에서 빠져나온 다음 제천에서 영월을 잇는 38번 국도를 따라 8km가면 시곡마을이 나온다. 시원하게 흐르는 시곡천에 걸쳐놓은 칠종교를 건너 마을 안쪽으로 조금 들어가면 오른쪽으로‘송학선돌 시설채소작목반 농산물 간이집하장’이라고 길다랗게 쓴 창고건물이 보이고, 이어 마을을 벗어난 삼거리에서 송학산을 똑바로 바라보며 왼쪽 길로 접어들면 소나무 숲길을 이어 월명사에 도달한다.
첫댓글 월명사 올라가는 길이 참 예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