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옵고 사랑하는 장원장 카페 회원여러분 안녕하신지요?!
장원장 카페의 열혈팬이자 매니아인 정다운입니다.
오늘은 12월 24일이고 일요일이며 휴일이자 크리스마스 이브날입니다.
그러니까 내일은 크리스마스이자 성탄절입니다.
여러분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라고 인사드립니다.
2023년도인 올해가 시작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12월에다가 하순을 넘어 이제 며칠 안 남았군요!
제가 글을 쓸때마다 누차 거론하는 말이지만
세월은 참으로 너무나도 빠른 것 같습니다.
요즘은 정작 제일 더디게 자나가야 할
신나고 즐거운 주말은 더욱 빨리 지나가고
직장인들로부터 가장 보이콧하고 싶은 단어이고
이게 병명이 정식으로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소위 월요병이라고 하는
월요일을 가까스로 무난히 지났다 싶으면 금방 수요일, 금요일에 주말이 다가옵니다.
특히 나이가 쪼까 연만하신 회원님들께서는 제 말에 절대 동감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도 제가 원하지도 않고 결코 바라지도 않는
그놈의 나이는 왜 이렇게 자꾸 먹어감에 따라
체력도 달리고 눈도 흐려지고 동작도 느려지고
특히 글을 쓰는데 자꾸 오타만 연발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카페 활동이라도 열심히 하면서 글도 쓰고 댓글도 달면서
위와 같은 현상들을 극복하고 또한 제가 오늘도 살아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이렇게 안간힘을 쓰고 있고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답니다. ㅎㅎㅎ,,,
그러니 제가 혹시라도 쓰잘데기 없는 게시글(본글)과
별볼일 없는 댓글들로 인하여 회원 여러분들께 결례를 범했다면
그저 나이먹은 일개 회원이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구나 하고
어여삐 보아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글구, 특히 나이 먹은티가 제일 많이 나는 경우가
식사를 하다가 음식을 자꾸 흘린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글을 쓰거나 댓글을 달때 저는 제대로 썼다고 생각하고
글들을 올릴려고 보면 어김없이 오타가 발생하곤 합니다.
저는 안그러려고 매번 계속 신경을 쓰는데도
글쓰기에서의 오타와 식사과정에서의 음식흘리기는
이제는 저의 전유물이 된 것 같아 허탈하면서도 몹시 안타깝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그래도 체력은 쪼까 남아 있는터라
시간날때마다 탁구로 즐탁은 하고 있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어떤 경우에
내가 나이를 먹긴 먹었구나(늙었구나)라고 생각되시는지
각종 사례들을 댓글로 말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도 저에게는 이렇게 소통할 수 있는 회원 여러분들과
또한 건강차원과 운동차원에서 즐탁할 수 있는 지인들이 있어
참으로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저와 즐탁을 하고 있는 모든 탁구인들과
또한 이 글을 보고 계신 모든 회원님들께서는
제발 늙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라고
언제나 늘 열탁하시고 즐탁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