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3일2019년 남가주 월요일 기도모임 중,
여호수아형제님께서 읽어주신 신문사설입니다.
제목:이슬람의 알라는 하나님인가?
김광석목사
2019년 9월 12일 (목) 크리스천헤럴드
아람 사람들은 종족마다 각기 다른 우상들을 섬겼는데 메카에는 약 360개의
우상들을 모아 두었고 하늘에서 떨어졌다고 하는 검은 운석을 카아바 신전
한쪽에 놓고 그 신전을 돌면서 제자의식을 치렀다고 한다.
그들 중에는 달 신을 알라라는 이름으로 섬기던 몇몇 종족들도 있었다. 그런데
무함마드가 계시를 받았다고 하는 꾸란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나(무함마드)
는 이 도시(메카)를 성역으로 하여 주신 주님만을 경배하라 명령받았으니 모든것은
그 분의 권능안에 있노라, 또한 나는 알라께 순종하는 자가 되라는 명령을
받았노라”
한편 이슬람쪽에서는이슬람의 알라와 기독교의 하나님은 같은 신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다. 그 근거를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언어상의 차이일뿐 의미상은
같은것이라 주장한다. 창조조, 유일신, 절대자, 전능자를 영어로는 ‘God’,
그리스어는 ‘데오스’라고 부르지만 아랍어는 그 신을 ‘알라’라고 부른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슬람의 알라는 메카주변의 360개 종족신들 중의 하나였으며
슬하게 세딸을 두었던 신이었다.
둘째,아브라함의 하나님을 이삭을 통해 전수받은 살마들은 그 하나님을 여호와라고
부르고 있으며, 이스마엘을 통해서 전수받은 사람들은 알라라고 부르지만 결국은
같은 아브라함의 하나님을 각각 다른 이름으로 부르는 것일뿐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슬람의 이브라힘과 성경의 아브라함은 같은 인물이라고 볼수 없을
정도로 전혀 다른 이력을 가지고있다. 이슬람의 이브라힘은 아자르의 아들이며
우상숭배자들이 이브라힘을 불태워 죽이려고하는 것을 알라께서 구원하셨다고
한다. 또한 그는 메카에 와서 이스마엘을 번제로 드리려던 사람이고, 이스마엘과
함께 카아바신전을 건축했다.
그러나 성경의 아브라함은 데라의 아들이며, 메카에 간일이 없으며, 카아바 신전을
건축한 일이 없다. 그러므로 전혀 다른 인물이다.
셋째, 신을 엘(EL)이라고 한다. 또한 아랍어의 일반명사로 신을 일라(Illah)라고
한다. 거기에 아랍어 정관사 알(Al)을 붙여서 알-엘 또는 알-일라가 된것을
줄여서’알라’라는 명칭이 되었다고 주장하지만 실상은 이들이 전혀 다른영이라는
사실을 무시한 혼돈된 주장일 뿐이다.
넷째, 아랍어로 번역된 신구약 성경의 신의 명칭도 ‘알라’이고 아랍어 명칭도
‘알라’인 것을 보면 이는 동일한 창조주의 명칭임을 증명해 준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당시의 유대인들은 천지를 지으신 창조주의 이름을 무함마드의 종족신과
혼동할 만큼 어리석지 않았다. 그들은 무함마드를 미친자라고 했다는 것이다.
우상숭배자들도 무함마드가 알라만을 섬기라고 하는 것을 거부하면서 “제 정신이
아닌 시인을 위하여 우리의 신들을 포기해야 되느냐?”고 반문했다.
이슬람의 신 알라는 자신을 위해서 전쟁을 하다가 순교한 사람외에는 절대로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없도록 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구속의 사역은 성육신 하셔서 자기
백성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약속하신 분이다.
이슬람의 신 알라는 일부다처를 허용했지만 성경의 하나님은 일부일처만
허용하셨다. 이스람의 알라는 이혼을 두번까지 허용하고 아내 바꾸기도 허락하고
있다. 그러나 성경의 하나님은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것을 사람이 나눌 수 없다고
하시며 이혼을 허용치 않으셨다
기독교의 바른교리는 하나님은 진리의 영의 조명을 받아 십자가의 도를 아는
지식에 이를때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 그 의가 기초가 된 그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러 구원을 얻게 하신다. 이슬람의 알라는 예수가 십자가에 죽지않고
지금도 살아있다고 주장한다.
이슬람의 알라와 기독교의 하나님은 결코 같은신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