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을 향하여 2 (수 3:1-4)
1. 또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그와 모든 이스라엘 자손들과 더불어 싯딤에서 떠나 요단에 이르러 건너가기 전에 거기서 유숙하니라 2. 사흘 후에 관리들이 진중으로 두루 다니며 3.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메는 것을 보거든 너희가 있는 곳을 떠나 그 뒤를 따르라 4. 그러나 너희와 그 사이 거리가 이천 규빗 쯤 되게 하고 그것에 가까이 하지는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행할 길을 알리니 너희가 이전에 이 길을 지나보지 못하였음이니라 하니라
이 시간도 “가나안을 향하여”라는 제목입니다.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에 들어가기 직전 백성들에게 당부하는 말씀입니다. 여러분의 믿음은 어디에 속해 있습니까? 이런 질문을 하면 난 아직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한 건 아닌가? 과연 지금 간다면 천국 갈 수 있을까?
그러나 가나안은 우리 믿음의 수준을 말씀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 있을 때도 내 백성이라 하셨고, 광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는 이 땅에 살지만 하늘에 속한 천국 백성으로서, 얼마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또 그 은혜를 누리며 사느냐 하는 것입니다.
예수 안에서 보면 성도는 이미 천국 가나안의 백성입니다. 예수 안에서 천국이 우리에게 임해 있어요. 문제는 우리 믿음입니다. 천국은 겨자씨와 같다 하셨습니다. 겨자씨만한 믿음인가? 얼마나 풍성하게 누리는가? 얼마나 경건한 믿음인가? 얼마나 죄악에서 떠났는가, 얼마나 영광 돌리며 사는가? 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가나안의 은혜를 어떻게 누릴까요?
1. 기념비를 세워야 합니다.
수4:1-3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 요단 가운데 제사장들의 발이 굳게 선 그곳에서 돌 열둘을 택하여 그것을 가져다가 오늘 밤 너희가 유숙할 그곳에 두게 하라 하시니라" 그래서 요단강에서 취한 12돌을 가지고 제사장이 섰던 자리와 길갈에 기념비를 세웠습니다.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서 한 첫 번째 일입니다.
이처럼 우리들도 항상 기념비 세우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셨다라는 기념비입니다. 그것이 바로 예배생활입니다. 예배란 헬라어로 "프로스퀴네오", "존경을 나타내다" 혹은 "최상의 가치를 돌리다"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구원의 기념비적인 예배여야 합니다.
즉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주심에 대한 믿음과 찬송과 감격의 예배여야 합니다. 이것이 모세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입니다.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과, 보좌 앞 유리바다에서 구언 받은 자들의 찬양과도 같습니다.
이처럼 아버지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구원의 감격을 가지고 늘 찬양하고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천국은 원래 그런 곳입니다. 지상에서도 천국과 똑같이 예배하고 실면 동일하게 천국이 임합니다. 아버지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희생은 영원히 찬양할 제목입니다. 그러므로 가나안의 백성으로 살려면 매일매일 경배의 기념비를 세우시기 바랍니다.
2. 여리고를 무너뜨려야 합니다.
수6:2-3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너희 모든 군사는 그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 이 역시 최초의 전쟁입니다. 여리고는 중부가나안의 군사적 요충지로 여기를 무너뜨리지 못하면 가나안을 정복할 수 없습니다.
신령한 의미에서 여리고는 완고한 위의 고집과 자아입니다. 손자병법에 ‘불가승재기 가승재적(不可勝在己 可勝在敵)’이라. '내가 상대를 이겼다면 상대방의 허점 때문이고, 내가 상대에게 진다면 나에게 허점 때문이라'. 이처럼 이 문제는 가나안의 백성이 되는데 중대한 문제입니다.
자아란 말씀에 순복하지 않고 내 주관대로 살려는 마음입니다. 말로는 주여 주여 하지만 내 뜻대로 살려는 내가 주가 되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히3:7-8에 “그러므로 성령이 이르신 바와 같이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광야에서 시험하던 날에 거역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일은 군사들이 매일 매일 여리고를 돌듯 우리가 매일 매일 믿음 믿음 믿음 순종 또 순종 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 했습니다. 믿는 것이 죽는 것이고 순종하는 것이 죽는 것이고, 끝까지 이기는 것이 죽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린이와 같지 않고는 천국에 올 수 없습니다.
3. 가나안의 일곱 족속을 멸절시켜야 합니다.
신 7:1에 일곱 족속이 나옵니다. 아브라함 때만 해도 가나안 땅의 죄악이 관영하지 않았으나 400년이 지난 후 이들의 죄악이 하늘에 사무쳤습니다. 그 결과는 심판입니다. 그러나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저들은 좁은 땅에서 각축전을 하다보니 성벽이 높고 전쟁에 익숙하고 거인족들이며 철기시대를 살아가는 자들이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렇지 못하고 청동기 문화에 머물렀습니다. 철과 구리가 싸우면 누가 이기겠습니까?
이처럼 우리에게도 가나안 7족이 있습니다. 욕망대로 살려는 육체나 부패한 마음입니다. 완전수 7이 의미하듯 이걸 이기는 자가 없습니다. 부패한 마음은 본능에 움직이는 거인족과 같고, 철병거처럼 인간은 악의 사상이 더 강합니다.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본능 자체는 누구나 있지만 그 본능적으로 사니 문제입니다. 가나안의 7족만 있습니까? 그 작은 땅에 왕이 31명이나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기는 길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입니다. 그러기 위해 말씀과 성령 안에서 날마다 은혜를 받아야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119:9에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 했고, 마26:41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하셨습니다.
4. 그리고 어떤 일이 있어도 변치 마시기 바랍니다.
신8:10-14에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옥토를 네게 주셨음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하리라 -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19-20절에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을 따라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면 내가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멸망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멸망시키신 민족들 같이 너희도 멸망하리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자리에 도달한다 해도 태만 자만 교만 오만해지지 않도록 힘써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천국의 백성입니다. 그러므로 자나 깨나 천국 백성답게 사는 일에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그 일은 하나님을 높이는 경배 생활입니다. 그 일은 믿고 순종하는 자아처리입니다. 그 일은 말씀과 기도로 부패하고 죄악된 마음을 처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일은 자만하지 않고 온전히 계속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세상에 살지만 성령 안에서 천국 을 누리며 살아가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