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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주식, 일부를 제외하고 계속적인 상승
10월2일 동남아시아 주식시장에서는 아시아 개발은행(ADB)이 2013년 필리핀의 경제성장 전망을 상향 수정한 것을 호감, 마닐라시장의 PSEi 지수가 2.65% 상승으로 약 2주간에 상승폭을 기록했다. 방콕 시장의 SET 지수는 0.06% 상승으로 거의 옆걸음이었다.
방콕 시장에서는 까씨껀 은행과 씨암 커머셜 은행의 매도가 눈에 띄었는데, 톰슨 로이터와 태국 채권 협회 데이터에 따르면, 외국 투자가는 9월30일과 10월1일의 2일간 주식을 6500만 달러 팔아치우는 한편 채권은 3억 500만 달러어치를 사들였다.
또한 태국 정부 보도관은 2일 동국의 경제 각료 회합 후 기자단에 대해, 외자유입이 바트 시세에 미치는 영향과 단기적으로 수출을 해칠 가능성에 대해 염려를 나타냈다.
이 보도관의 말에 따르면, “미국 정부 기관이 폐쇄될 위기에 처해 외자유입 확대되어 바트를 끌어 올리고 있다. 10~12월 기간 동안 수출에 마이너스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당국은 통화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의 주가 지수는 자카르타가 0.96% 상승, 쿠알라룸프루가 0.07% 상승, 호치민의 VN지수는 0.44% 상승으로 마감했다.
8월의 태국 공업 생산 지수 3.1% 저하
태국 중앙은행의 월례 경제 보고에 따르면, 8월 공업 생산 지수(MPI)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1% 저하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락폭은 자동차가 11.9%, 가전이 7.1%, 반도체가 3.8%, 식품와 음료가 9.7% 등이며,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는 2.1% 상승했다.
8월의 민간소비 지수(PCI)는 지난해 같은 달에 지해 0.6% 상승, 민간투자 지수(PII)는 4% 저하되었고, 농업 수입은 1% 증가했다.
또한 8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5% 증가한 199.9억 달러, 수입은 2.4% 감소한 177.8억 달러로 경상수지는 12.9억 달러 흑자였다.
8월 외국인 여행자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8.1% 증가한 246.9만명이었고, 호텔 객실 가동률은 평균 66.6%였다.
9월 태국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 1.4%로 저하
태국 상무부가 정리한 9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2011년=100)는 105.58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42% 상승했고, 지난달에 비해 0.16% 상승했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코어 CPI는 103.23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61%, 지난달에 비해 0.09% 상승했다.
태국 정부의 보조금 삭감으로 조리용 가스 가격 인상
태국 정부는 지난달 보조금 삭감 등을 목적으로 조리용 가스의 가격 인상을 실시해, 지금까지 1킬로그램 당 18.13바트였던 소매가격이 지난달 1일부터 1킬로에 18.63바트가 되었다. 또한 정부는 향후에도 매월 인상을 실시해 내년 10월에는 소매가격이 1킬로에 24.82바트로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현지 영자 방콕 포스트가 전했다.
태국에서는 2008년 이후 조리용 가스에 보조금을 거출해 왔으며, 현재까지 거출 누계액이 1000억 바트에 달하고 있어 이대로 거출을 계속하면 2015년까지 2000억 바트에 달할 것이라는 시산이 나오는 것 등으로 일부 소비자 단체들이 가격 인상 반대 항의 운동을 전개하고 있지만, 정부는 단계적인 가격 인상을 계속할 자세를 보이고 있다.
폰싹 에너지부 장관은 "760만 빈곤 세대와 포장마차 등의 식품 제공 업자에 대해서 종전대로 가격을 보상하고 있다"고 말하며, 가격 인상 방침을 견지할 방침으로 변경은 없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태국의 저가항공사 '녹에어', 내년 베트남 노선 재취항
태국의 저가항공 녹에어(Nok Air)는 이번에 2014년부터 방콕~하노이/호치민 노선을 취항할 계획을 밝혔다.
녹에어는 당초 2007년에 하노이 노선을 취항했었지만, 이 노선에서 적자가 계속되어 운행을 중지하고 국내선의 개발에 주력해 왔었다.
덧붙여 현재 베트남과 태국을 연결하는 국제선을 취항하고 있는 저가항공 회사로서는 태국과 말레이시아의 합병 회사인 타이 에어 아시아(TAA) 및 베트남 민간 항공 회사 비엣제트 에어(VietJet Air)가 있으며, 그 외에는 베트남 항공(VNA)과 타이항공, 카타르 항공, 터키 항공 등이 이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카론비치에서 중국인 남성 익사체 발견
2일 오전 태국 남부 푸켓도 무엉푸켓군 내의 카론비치에서 외국인 남성의 익사체가 발견되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시체로 발견된 사람은 지난달 29일 유영 중에 행방불명된 중국인 남성(31)으로 보이며, 행방불명된 날은 물결이 높아 수영이 금지되었었다고 한다.
재해 방지 경감국, 25개도의 수해로 2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
태국 재해 방지 경감국 발표한 홍수 상황을 보고에 따르면, 10월2일 현재 25개도, 220개군, 1,348개 마을 10,899개 취락, 796,395세대의 2,745,342명이 홍수에 피해를 입어, 4,416세대의 15,254명이 피난했다고 스포츠투데이 신문이 보도했다.
홍수가 진행되고 있는 도는 깐짜나부리, 쁘라쭈업키리칸, 춤폰, 까라씬, 나콘라차씨마, 파야오, 메홍썬을 포함한 7개도이며, 홍수로 인한 사망자는 총 27명이 되었다고 한다.
한편, 쑤코타이도에서는 콩끄라이싼군 내의 2개 취락에서 촌장이 45대의 모터펌프를 이용해 배수를 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벼가 침수된 논에서는 벼가 죽지 않게 하기 위해 펌프를 이용해 물을 빼고 있다고 한다.
살인 청부업자를 태국 중부 투계장에서 체포
태국 경찰은 1일 복수의 살인 용의로 지명 수배받고 있던 태국인 남성(34)을 중부 싸뭍쁘라깐도 투계장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 남성은 2001년에 중부 싸라부리도에서 태국인 남성이 칼에 찔려 사망한 사건과 2002년과 2003년에 중부 아유타야도에서 태국인 남성이 사살된 사건으로 지명 수배되어, 태국 경찰의 2013년 중요 지명 수배자 캘린더 100명 중 13번째 ‘살인 청부업자 리스트 75명’ 중 1명으로 기재되어 있었으나 남자는 모든 용의를 부인하고 있어 경찰은 한층 더 복수의 여죄가 있다고 보고 자세하게 조사할 방침이다.
“강우량은 예년과 같은 수준”, 태국 전문가가 대홍수의 가능성을 부정
2011년의 태국 대홍수에 구체적이고 적확한 홍수 예측을 해서 인기를 끌었던 랑씯 대학의 세리 준교수가 태국 신문 타이랃과의 인터뷰에서 대홍수를 부정했다.
올해 홍수가 2011년 같은 수준으로 악화되지는 않을지에 대한 질문에 세리 준교수는 “지금까지 강우량은 예년 같은 수준이다”며 2011년과 같은 홍수가 일어날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고 말하며, “방콕에서 대규모 홍수가 일어날 가능성도 없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명확하게 부정했다.
태국에서는 2011년 9~12월에 방콕 등 중부에서 최고 수량이 만조와 겹쳐 160억 입방미터라고 하는 대홍수가 발생해 약 700개 공장이 침수하는 등의 큰 피해가 발생했다.
태국 정부에 따르면, 2011년 6~10월의 강우량은 태국 북부에서 예년 보다 39% 증가, 중부에서 22% 증가에 이른 상황에 태국 북부에서 대규모 댐인 푸미폰댐과 씨리낃댐이 건기에 대비해 모아둔 물을 어쩔 수 없이 만수가 되어 한번에 방수한 것이 하류에서 대홍수를 일으켰다고 말했다.
10월2일 시점 푸미폰 댐과 씨리낃 댐의 저수율은 태국 농업협동조합 관계국에 따르면, 각각 45%(저수량 60.7억 입방미터), 59%(저수량 56.2억 입방미터)이며, 저수율이 일시 100%를 넘고 있던 중부 롭부리도의 빠싹댐은 10월2일 시점으로 저수율이 93%(저수량 8.9억 입방미터)로 저하되었다고 한다.
태국 내무부에 따르면, 2일 아침 시점에 홍수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은 태국 77개도 중에서 동부 쁘라찐부리 등 25개현 207개군에서 약 78만 세대 270만명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한다. 또한 쁘라찐부리 도내의 국도 3078호선, 3079호선 등 7개도의 15곳에서 국도가 침수되어, 이 중 2곳이 통행 불능 상태라고 한다.
파타야에서 인도인 여성이 파라세이링 중에 바다에 추락, 추진기에 말려들어 사망
10월2일 오후 1시 반경 태국 동부 파타야시의 해안에서 약 200미터 떨어진 해상에서 파라세이링중에 바다에 떨어진 인도인 여성(36)이 보트의 추진기에 말려들어 머리 부분을 절단되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파라세이링 보트를 운전하고 있던 태국인 남성(25)의 말에 따르면, 파라세이링 중에 돌풍이 부는 바람에 여성이 바다에서 떨어져 끌어올리기 위해 보트를 여성 가까이 접근하다가 보트 추진기에 여성을 말려들어 사망했다.
경찰은 남자를 과실치사 용의로 체포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파타야와 푸켓 등에서는 외국인 여행자가 보트 추진기에 말려들어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연유를 노린 범죄로 운전기사를 살해?
10월2일 오전 10시30분 경에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 빡청군에서 노상에서 멈춰있던 탱크로리의 조수석에 운전기사(48)가 목에 칼을 맞아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이 탱크로리는 최대 적재량 3만2000톤으로 경유, 가솔린, 등유가 가득했었지만, 그 중 2100리터 정도가 분실되었다고 한다.
이 탱크로리는 탱크의 내부가 몇 개로 나누어져 있어 복수의 연유를 운반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이 차량은 동북부 씨싸껟도 회사의 소유로 싸라부리도에서 씨싸껟도에 연유를 옮기는 도중에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서는 개인적인 원한의 가능성도 있지만 연유를 노린 강도일 가능성이 높다고 조사를 하고 있다.
민주당의 개헌안 금지 청구를 기각
10월2일 헌법재판소는 국왕에게 상원의원 관련 헌법개정안의 승인을 요구하는 것을 금지하도록 요구한 호소 2건을 “요구에 따르는 합리적 이유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각하하는 것을 결정했다.
의회를 통과한 이 안건은 10월1일에 잉락 수상이 서명을 해서 국왕의 승인을 얻기 위해 수속 중에 헌법재판소가 위헌이라고 하는 삐라빵 민주당 의원의 호소를 수리했었다.
이 의원의 말에 따르면, 개헌안의 채결로 정권당 프어타이당의 의원 몇 사람이 결석한 의원 대신에 표를 던진 것이 헌법에 위배된다며 헌법재판소에 호소했고, 또한 민주당은 같은 날 잉락 수상에게 개헌안이 위헌 판단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여 국왕 승인 전에 이 안건을 철회하도록 요구했었다.
덧붙여 법률에서는 “국왕에 의한 법안 승인은 법안 제출로부터 90일 이내”라고 규정되고 있다.
첫댓글 9벅...ㅎㅎ
수고&감4 :)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
혹시 k-water. 관련 기사는??
자료 잘 보았습니다
10월 2일 오후 1시 반경 파타야 해변에 있었는뎅.... 그 시간에 저런 사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