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모에서 조직검사 크로스체크하면서 기록지를 떼어봤는데 ki-67 수치에 대해서 궁금한 부분이 생겼습니다.
우선 제 아형은 dlbcl 세부아형중 하나인 thrlbcl인데 ki-67 수치가 50%로 나왔습니다.
일반적으로 dlbcl이 80% 정도 이상으로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dlbcl에서 이런 수치가 나올수도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nlphl과 경계에 있는 아형이라 그런걸까요?? 제 케이스는 덜 공격적인걸까요??
예후에 어떻게 작용할지, 수치가 낮아도 약이 잘 들을지 궁금합니다...
첫댓글 임상 결과마다 다르긴 하지만 dlbcl의 평균 ki-67은 70%~90% 정도입니다. 낮은 경계를 70% 혹은 85%로 보는 곳도 있습니다. 50%이면 낮은 편입니다. 통계를 보면 비슷하게 낮은 분들도 계십니다. 95% 이상일 때 고등급으로 봅니다. ki-67의 수치가 예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문들이 많은데 결과가 일관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낮은게 예후에 부정적이진 않습니다. nlphl -> thrlbcl 로 변형되거라면 그 영향도 있을것 같긴 합니다. dlbcl 예후에 진단시 ki-67 수치는 중요하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호지킨 림프종 같은 경우는 ki-67 %가 비교적 낮은 편인가요??
@건강찾자 호지킨도 공격형이라 30%는 보통 넘을 겁니다. 호지킨의 경우는 일부 논문은 50%를 낮고 높음의 경계로 보는 것 같았습니다. nlphl 은 상대적으로 일반 호지킨에 비해 낮은 편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