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정의당은 25년 진보정당 역사에서 자기 당의 이름을 걸지 않고 선거를 치른 적이 없어요.
그리고 정의당이 있다고 해서 정의당이 표를 많이 얻는다고 해서 미한당의 의석이 늘어나는 것은 절대 아니에요. 상관이 없어요. 미한당은 자기가 득표율만큼의 연동형 비례의석에서 가져가요. 35% 받으면 10석 가져가겠죠.
나머지 20석을 다 나누게되는 것이기 때문에 정의당이 많이 받든, 열린민주당이 많이 받든, 연합비례정당이 많이 받든 어느 당의 비례후보가 많이 되냐는 차이가 있는 것이지 미래통합당이 위장정당을 반칙을 응징하는데 효과는 동일하다고 저는 보는 거에요.
근데 온라인상에 보면 우리 게시판에도 그러는데 왜 이렇게 적대적인 정서가 표출이 되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우희종) 어떻게보면 정의당이 이번에 합류하지 않으면서 소수당의 기회가 더 늘어난 것도 사실입니다.
어떻게보면 정의당의 살신성인에 의해서 결과적으로 소수당이 선거법상 3%이하의 소수당들이 이렇게 원내진입이 가능하게 된 것이기 때문에 크게 보면 정말 살신성인이에요.
(유시민) 정의당은 자기가 의석을 늘릴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포기한 거잖아요. 그런데 왜 비난을 받아야 돼요?
(우희종) 한국의 그동안의 정당의 관계를 쭉 보면 현실적으로 정의당이 많이 상처를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큰 당에 의해서.
(유시민) 맨날 후보단일화해서 들어가라고 그러고, 그런 서러움을 겪어 왔죠.
(우희종) 그런 상처라 그럴까 트라우마가 있다보니깐 그 과정에서 민주당을 지지하는 분들과의 이런게 있기 때문에 우리가 얘기한 것처럼 정말 이상적으로 (민주당과 정의당의 연합이) 잘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유시민) 지역구는 논외로 하고 적어도 비례선거에서는 제한적 경쟁 관계는 성립하지만 저 보수당의 이 횡포를 저지한다는 면에서는 같이 가는거라고 저는 보구요.
게시판에요 정의당 없애라 이러면 안돼요. 이거는 어떤 당에 계신 분들이 되게 좋아하는 얘기에요.
요즘 잠깐 흔들렸는데 이번에도 언제나처럼 정의당에 한표
풀영상 지금막 봤는데 유작가님 의견 제대로 잘 들어주세요. 정의당한테도 미래한국당의 꼼수와 진보쪽 비례연합은 구분해서 코멘트할 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의당이 분명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그래도 꺼져라라는 식의 말은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할말하않
이번 총선을 대하는 이사장님의 스탠스는 바뀐 선거제 아래, 진보진영에서 단 하나의 표도 새나가는 것을 원치 않아하시는것 같습니다.
정의당이라는 하나의 정당보다 진보진영의 총선승리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시는 마음이 커보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뜻과 다른 길로 향하고 있는 정의당임에도 불구하고 감싸주시는것처럼 느껴지네요
개인적으로 큰정부를 지향하기에 정의당의 정책방향에 대해서 공감하는 부분은 있으나,
고 노회찬 의원이 아닌 심상정이 주류가된 정의당은 반대.
솔직히 심상정은 정의와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봄
동의합니다. 정의당에 표를 줄 생각도, 주지도 않을 거지만. 그들의 의도가 순하든 불순하든 어려운 길을 가는 건 맞고. 이제 멀리 보고 서로 갈길 가는 게 맞다고 보여지네요. 당장 선거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강물은 바다를 향해 나아가니까요.
민주당 집권때만 성장하는 정당이죠. 한나라당과 손잡고 노통 찌르고 폭망했는데 민주당 관련 언행들 보면 다시 반복하는거 같습니다.
자꾸 캡 20석 가지고 난리치는데, 애초 비례를 47석으로 줄이는제안을 해서 캡같은 말같지도않은 제도를 필요하게 만든게 어느당입니까.
그리고 캡 20석 씌우면 비례당 안만들어지나요? 당신들은 산수도못합니까?
머리들이 있는건지....단순계산이나 좀 해보고 20석 타령들하세요. 캡20석 씌우고 35%지지율 얻어도 비례로만 총 22/47석 가져갑니다.
그리고 비례당 받아준 선관위가 문제다 라는 주장과 비례당을 우려해 캡20석을 제안했는데 뿌리친 정의당이 문제다. 이 주장 두개 같이하는거 얼마나 바보같은 모순인지 알고하는거죠?
맞는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