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며칠 동안 고열이 자꾸 나서 개인병원 의사의 권유로 인근병원 응급실까지 가게 되었는데요
X레이검사와 소변검사를 마치고 혈액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동안 한 여자가 울부짖으면 응급실로 들어오길래 유심히 봤더니
뒤에는 그라목손을 마신 환자로 짐작되는 사람이 실려오고 있었고 여자는 그라목손을 들고왔습니다 한 잔 분량을 타마셨다고
설명하는것이 들렸고 의사는 그라목손은 여기선 안되니 농약센터가 있는 순천향 병원에 연락해보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여자는
순천향 병원에서 여기로 보내서 왔다고 막 울부짖으며 소리치는데 알고보니 그라목손을 복용한 사실을 순천향 병원에서는 말하
지 않고 그냥 농약을 복용했다고 말했답니다(그라목손의 심각성을 잘몰랐던 것 같습니다. 농약 통도 안들고 갔다고 하드라고요..)
그래서 순천향 병원에서는 그냥 농약이라 판단했는지 환자 집 인근에 있는 병원으로 보낸거였습니다.;; 예전 알럽에서 그라목손
에 대한 글을 보고 참 가슴아팠던 기억이 있는데 왜 마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시고 의식을 잃고 있는 사람은 29살밖에 안됬다는
사실과 주변에 가족들이 슬퍼하는 모습을 보고 참 남이지만 제가 막막하드라고요.. 어제일인데 지금은 어찌되었을찌는 잘모르겠
는데 쾌차하기만을 바랄뿐입니다..
첫댓글 쾌차가 없다는 바로 그 그라목손;;;;;
파라쿼트은 냄새만 맡아도 의사들이 파라쿼트라고 알텐데요....정말 순천향에서 보냈을까요? 순천향이 약물중독에선 국내최고이지 않나요? 파라쿼트 DI도 치료후 퇴원시켯다고 얼핏들었는데...
3일안으로 폐가 말라서 굳는다는 그라목손...
예전처럼 강하게 나오지 않고 요즘은 희석해서 나오거나 첨가해야지만 효과(?)가 나도록 만들었다고 본것 같은데... 쾌차하셨기를.... 어쨋거나 정말 조심해야겠습니다.
쟁여놨던 오리지날 그라목손이라면 면봉에 묻혀서 혀에 가져다 대기만 해도 치사율 100%라고 했었죠...
복욕하자마자 순천향 병원으로 가면 살수 있다고 하는데.. 쾌차 했으면 좋겠네요.........
워메 악마의 약;;;
순쳔향병원이었나?? 연구를 많이 해서 그라목손을 복용한지 1일 이내로 오면 80%의 확률로 살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06년 이후로는 이전보다 독성이 많이 덜한 버전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하니 사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고보니 예전엔 도로공사에서 고속도로 주변 잡초 제거한다고 그라목손을 뿌려댔다는 기사를 봤었는데 이후는 어찌 됏는지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