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 한울타리마을, 색깔 있는 부자마을 꿈꾼다
- 정부 시범마을 선정 특색사업 추진에 나서
강릉시 옥계면 북동리 한울타리마을에서 이 마을의 잠재적 자원을 발굴해 특성화하고 소득화하는`색깔 있는 마을' 조성사업이 추진돼 관심을 끌고 있다.
정부는 농어촌의 삶의 질 향상과 국토 균형 발전, 도시와 농촌 주민이 상생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전국적으로 1만개의 `색깔 있는 마을'을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2013년까지 3,000개 마을을 조성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전국적으로 40개 마을을 시범 선정해 마을 권역의 비전과 발전 모델 및 실천 과제 발굴 등 기초 과정 실습 중심의 참여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울타리마을에서는 색깔 있는 마을 리더 양성을 위한 마을 공동 사업 및 리더십 관련 교육 조직, 갈등 관리, 마을 발전 계획 지원 자원 발굴, 도·농 교류, 커뮤니케이션, 마을 홍보,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마을의 특산품, 경관, 유통, 가공, 전통문화, 음식, 테마 개발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도·농 교류 활성화, 경제 활동을 유도해 고용을 창출하고 소득의 다원화를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 참조 : 강원일보 고달순 기자님(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