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 독선(獨善)타 말라
자연섭리에 의해 그렇게 결실이 잘되면 그렇게 그 부모가 원래 바라던 바이라 마치 가을날 수확 알참과 같다는 것이다 자연의 섭리가 비단 단풍을 울긋불긋 이렇게 수놓을 적 그렇게 결실이 잘 되어선 타관객지에 나갔다간 성공하여선 금의환향(錦衣還鄕) 하는 거와 같다는 것이다
근데 이게 그래 잘못 비춰지면 비난과 질타를 못 면하는 것이 혼자만 실(實)한 것이 그래 질타(叱咤)의 대상 비난(非難)의 대상 아집과 독선에 심취되어 있는 모습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소이 자기 굴레에 깊이 몰두 빠진 모습 그 범주에서 빠져선 허우적 거리는 모습이 마치 그렇게 늪에서 탈출구를 찾지 못해선 허우적 거리는 그런 그림과 같다는 것 항우가 밉상을 받으니 전보(田父)가 어딜 손가락질 하는가 그래 길이라고 가리키는 것이 늪지대라는 것 그렇게 늪에 들어선 허우적거리는 모습을 그린다는 것이다
스스로 행위가 그렇게 늪을 조성 하여선 스스로 빠지는 것이라 그러므로 알차선 무르익어선 근본으로 돌아온 것일 수록 그래 겸허 하라는 것이다 아니면 그렇게 가치도 살려 보기전에 그냥 매를 맞듯 맞아선 그냥 보람 없이 문드러 진다는 것을 자연섭리는 말하여주고 있다 낙과(落果)된 만물이 자기 된 바를 살리지 못하고 그냥 썩어 문드러지는 것이 다 그런 이치로 그렇게 되는 것이다
문호(門戶)가 좋음 커다란 과일들이 주렁 주렁 달리는 그런 나무와 같아선 그렇게 많은 결실을 거둔다는 것 그래선 모두가 그래 가지 마다 달린 것 열매들이 서로를 위하는 벗들이 된다는 것이다 마치 저 자신을 내려놓고 "너 노라" 들 하는 것 하고 같다는 것, 모두가 그렇게 유단자(有段者) 들 이라는 것이라 그래 칭송하는 가운데 그 과일 나무 문호는 아름다운 광채를 발한다는 것이다 벗이 오가지 않는 문호는 병들어 황량한 폐가 흉가일 뿐이다 오가는 벗들이 모두 그렇게 알참을 이룬다면 그래 오 가는 보람이 있을 것이라는 것, 마치 자연 세월이 가는 것, 새봄이 돌아오니 봄에 파종하고 여름성장 가을에 좋게 수확을 보는 것 하고 같다는 것이다 , 자연이 농삿꾼 노력하고 같은 것이다 게을르고 부지런 하고가 그 수확물에 다 깃들어 있다는 것이다 , 갖은 풍상이 아롱새김받은 것이 수확물, 천지 자연이 행패 농삿꾼 독주를 먹고 주사를 부리는것 같은 것이 다 베겨진다는 할것이다 이반면 우순풍조 농삿꾼 노력도 깃들어 있고 말이다
맹상군과 신춘군이 다 그래 벗들이 많았다할 것이다 ,도량이 넓지 못하면 온갖 것을 수용할 수가 없고 입에 맞는 떡을 고르다 보면 자연 그렇게 점점 그릇이 작아지고, 소인 굴레를 못 벗어난다는 것 그저 작은 군현(郡縣)의 골 원 자리정도 밖에 안 된다는 것이다 아무리 커지고 싶어도 자신이 틀 왁구를 짜고선 들어앉은 것이라 커질 수가 없다 그레 메주알 고주알 선별 하려 들 것이 아닌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