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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탈출 당일여행 '대둔산 케이블카와 환상의 설경~딸기따기체험 >>
1. 여행장소 : 대둔산 눈꽃여행-딸기따기체험
1월의 둘째주말 당일여행은 대둔산 케이블카와 논산 딸기따기체험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제가 아는분이 단 한분도 없는 99%가 신입 회원들이거나 처음 여행에 참여하시는분들이며 자녀를 포함한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많았던 여행이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상부정류소에 내리면 나타나는 전경입니다.대둔산 산행자의 90%는 대부분 케이블카를 타고 대둔산에 오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편하게 올라왔지만 케이블카에서 내리자마자 험하다면 험한 철계단이 나타납니다. 결코 쉬워보이는 산은 없는것 같습니다.
수려한 암벽도 보여줍니다.
이번여행의 주진행자인 레오님입니다.
금강구름다리를 배경으로 회원님 사진
금강구름다리 금강 구름다리는 길이 50m, 높이 80m로 대둔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소입니다. 임금바위와 입석대 사이의 허공에 매달린 철제다리인 이곳은 50미터에 걸쳐 양쪽 바위에 매달려 있어 출렁일때 마다 가슴이 콩알만해지지만, 아래로 굽어보는 바위산들과 겹겹이 선을 긋고 있는 능선들이 실로 장관입니다.
멀리 삼선계단이 보입니다.
삼선계단 삼선계단은 길이 36m, 경사 51도. 127계단으로 쳐다보는것만으로도 아찔하지만 삼선계단을 올라서서 주변경치 한번 둘러보고 40분이면 바로 정상인 마천대(해발 878m)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금강구름다리를 배경으로...두분이 연인처럼 서로 사진 무지하게 많이 찍으셨죠?
금강구름다리를 건너가는것은 전혀 무섭거나 흔들거림도 거의 없습니다. 이런다리가 길이 300m이상 연결되어 있다면 몰라도..ㅋ
두분 정말 신나셨더군요.어린아이마냥 너무 좋아 하던데요.
전망포인트에서 내려다본 대둔산 금강구름다리
금강구름다리서부터 눈이 쌓이고 미끄러운 구간이 많아서 조심조심 철제계단을 내려갑니다. 뭐니뭐니해도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대둔산은 이런 철제계단을 계속 내려가고 오르고의 반복입니다.
드뎌 삼선계단앞에까지 왔습니다.밑에서 올려다본 모습입니다.
이제 삼선계단을 올라가볼까요?
삼선계단을 오르다 포즈를 취한 분은 처음 여행에 참여한 Happygirl 님입니다. 여행추억 많이 담아가셨죠?
삼선계단을 다 오르고 나서 둘러다본 대둔산의 수려한 비경입니다.
종탑처럼 보이는 저곳이 삼선계단의 종착지입니다.이곳에서 레오님 찰~칵 정상인 마천대까지 올라갈 수 있었지만 시간상 하산길이 눈이 쌓이고 상당히 미끄러워서 레오와 투어짱은 눈으로만 정상을 감상하고 여기서 이만 발길을 돌려 하산을 합니다.
케이블카 하부정류소앞에 있는 어느 식당에 붙어 있는 변강쇠튀김(?) ....그것은 인삼을 튀긴것을 말합니다. 지역적으로 금산군이 지척이라서 그런지 식당마다 인삼을 튀겨서 팝니다.
우리나라 여느산에 가면 흔히 그렇듯 대둔산도 등산로 입구에 식당들이 즐비합니다.
일상탈출카페 여행에 항상 함께 하는 Dream People Tour관광버스 그동안 눈길을 많이 다녀서 때가 좀 꼈지만 세차하면 확~ 튀는 강렬한 핑크색이 뽀대가 장난 아니라는.ㅠ.ㅠ
◎ 대둔산케이블카 전북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산23-30 / 063-263-6621~3 상행 - 대인 왕복 7,000 / 편도 4,000 - 케이블카는 한 대에 정원 51명을 태우고 2대가 교행하며 시간은 약 6분간 소요 마천대 정상에서 주변 경관 구경.
논산으로 이동해서 딸기따기체험전에 간단한 설명을 듣습니다.
실내 비닐하우스에 재배하는 딸기! 비닐하우스 길이는 150m의 길이로 논산시 광석면 항월리 일대는 대규모로 비닐하우스에서 딸기를 재배합니다.
엌~ 이런.. 추운 바깥에 있다가 따뜻한 실내로 들어와서 카메라 렌즈에 습기찬것을 딱지 않고 그냥 찍었더니 뿌연 사진이 되버렸네요. 습기찬것 딱기 귀않아서 계속 그냥 찍었습니다.
열심히 따먹으면서 한편으로 부지런히 딸기를 따서 500g팩에 담습니다.500g팩에 담은 딸기는 그냥 갖고 가면 됩니다.
새빨갛게 잘 익은 딸기! 당도노 높고 맛 또한 끝내줍니다.
작년 딸기따기 체험여행때도 그랬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울 회원님들 비닐하우스 한동에서 빨갛게 익은 딸기가 더이상 안보일정도로 익은 딸기를 모두 없애버리는 놀라운 신공을 발휘합니다.
빨갛고 탐스럽게 익은 딸기! 먹고 싶죠? 매년 4월이면 딸기축제가 열리니 따땃한 봄날에 다시한번 달기따기 체험여행을 준비해보겠습니다.
올해는 고랑에 심어진 딸기가 아닌 이렇게 서서 딸기따기체험을 해봅니다. 아이,어른 할것 없이 딸기 정말 원없이 따드십니다. 인절미! 딸기인절미입니다.우리가 딸기농원에 도착할 시간에 맞춰서 준비해논 딸기 인절미입니다.졸깃쫄깃하고 아주 맛있습니다. 인절미는 서비스로 그냥 드시면 됩니다.
다들 주인 아주니께서 잘라주시는 인절미 맛을 봅니다.
이번에 우리가 딸기따기체험을 한 태경농원입니다. 1월 지금은 딸기초기 출하라 체험비가 1만원이지만 딸기가 한창 출하되는 4~5월엔 체험비가 8천원으로 다운됩니다. 논산시 광석면 일대에는 비닐하우스 재배를 통한 딸기농원이 많습니다.그중에서도 태경농원은 개인 및 단체체험이 가능하며 몇몇 여행사나 단체에서는 정기적으로 체험을 하러 오는곳입니다. 주인내외분이 인심도 후하셔서 운 좋으면 딸기나 인절미를 거져 먹을수도 있고 정가보다 아주 싼 헤택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 태경농원 충남 논산시 광석면 항월리 126-6 / 010-3009-8843, 016-468-4522
그동안 연일 매서운 한파와 강추위로 걱정이 많았던 여행이었는데 다행히도 주말에는 날이 많이 풀려서 겨울여행 하기에 적당한 날이었습니다. 대둔산 설경과 케이블카, 딸기따기 체험으로 회원님들께 즐거운 여행 추억이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일상탈출 당일여행에 참여하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딸기는맜있다 케이타고너무너무거웠습니다 딸기인절미도 먹고 맜있게 먹었습니다
다들수고많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