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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7(10)년 된 '지상파 UHD방송'의 현실 << 순 서 >> 1.서 언 2.지상파 UHD방송 진행 일지 & 현실 1)지상파 UHD방송 관련 진행 일지 2)7(10)년 된 '지상파 UHD방송'의 현실 3)지상파 UHD방송 실시일지 4)지상파 UHD방송 실시 현황 & 시청가구 비중(2024년 4월 기준) 3.지상파 UHD방송은, 왜 아무도 보지 않는 것일까? 4.지상파방송사들은, 왜 UHD방송을 통해 MMS(다채널) HD방송을 실시하려고 하는가? 1)지상파 UHD방송을 통한 'MMS(다채널) HD방송'을 실시하려는 이유 2)지상파 UHD방송을 통한 'MMS(다채널)방송'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 3)'MMS(다채널) HD방송' 실시 주장 때문에 생긴 폐단 5.EBS UHD방송은 왜 실시하지 않고 있는 것인가? 6.지상파 UHD방송, 활성화 방안은? 1)지상파 UHD방송을 유료방송을 통해 재전송해야 2)실내외 안테나로 지상파 5개 채널을 온전하게 수신할 수 있도록 수신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3)저렴한 지상파 UHD방송 수신기(TV/세톱박스)가 출시될 수 있도록 기술과 자금을 지원해야 4)UHD(초고화질) 본방송 압축(전송) 비트레이트를 25Mbps이상으로 유지해야 5)UHD콘텐츠(HDR/7.1.4ch음향) 비율을 2024년에 50%이상 유지해야 6)EBS UHD방송을 2024년 안에 실시해야 7.결 어 1.서언 지상파 UHD방송은, HD(고화질)방송을 UHD(초고화질)방송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해서 2017년에 시작한 지상파 UHD방송으로 인해 2027년에 지상파 HD방송은 종료가 되어야 하지만, 2024년 4월 기준, 지상파 UHD방송을 시청하는 가구는 전체가구의 0.5%도 되지 않아, 2027년(3년) 안에 지상파 HD방송을 종료하기란 쉽지 않은 상황이 되고 있다. 헌데, 더욱 심각한 것은 해당 기관인 과기부와 방통위, 지상파방송사들은 아무도 보지 않은 지상파 UHD방송에 대한 활성화 방안도 없고, 심지어 지상파 UHD방송에 대해 관심조차도 없다. 해서 3년밖에 남지 않는 지상파 HD방송 종료는 그 누구도 신경을 쓰지 않아, 지상파 UHD방송에 대한 활성화는 기대조차하기 힘든 실정이다, 해서 짚어 보았다. 지상파 UHD방송에 대한 현실과 활성화 방안을... |
2.지상파 UHD방송 진행 일지 & 현실
1)지상파 UHD방송 관련 진행 일지
2014년 5월 | 본방송에 준하는 지상파 UHD실험방송 실시(DVB-T2) |
주파수는 700MHz대역을 임시로 배정해 주었고, DVB-T2는 지상파 방송사들이 임으로 정한 방식이다. | |
삼성-LG, DVB-T2 수신기 내장 4K UHDTV 출시 | |
2014년 10월 | TTA, DVB-T2 방식을 지상파 UHD방송 잠정 표준으로 제정 |
2015년 7월 | 700MHz 주파수 대역 중 30MHz폭(5채널)를 지상파 UHD방송용으로 확정 |
2016년 5월 | TTA, ATSC 3.0을 지상파 UHD방송 표준으로 변경 제정 |
2017년 3월 | 삼성-LG, ATSC 3.0 내장 4K UHDTV 출시 |
2017년 5월 | 지상파 UHD본방송 실시(ATSC 3.0)→KBS1/2, MBC, SBS 4채널(수도권) |
EBS UHD방송은 2017년 9월 실시→현재까지 미 실시 | |
지상파 UHD방송은, 지상파 HD방송을 UHD방송으로 전환→2027년까지 전환 | |
지상파 UHD방송은, 지상파 HD방송과 동일하게 실시 | |
지상파 UHD방송 전국 확대 실시→2021년→2023년으로 연기 | |
지상파를 통한 세계최초 UHD(4K)방송 실시 | |
지상파방송사→지상파 UHD방송은, 유료방송을 통한 재전송 대상이 아니다. | |
2021년 12월 | 3년이 지나도록 지상파 UHD방송이 활성화 되지 않자, 과기부-방통위는 지상파 UHD방송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였으나, 활성화 방안이 아닌, 지상파 UHD방송 전국 확대 실시를 2021년에서 2023년으로 늦추고, UHD콘텐츠 제작 비중도 2년 늦추어 진행 |
2)7(10)년 된 '지상파 UHD방송'의 현실 *지상파 UHD방송 시청가구 : 0.5%이내(지상파 HD방송 시청가구 2%내외) *지상파 UHD방송 수신기 보급률 : 50%이상 추정(삼성-LG 년 간 국내 판매량 기준) *지상파 UHD방송 실시 방송사 비중 : 52.83%(총 53개 지상파방송사중, 28개 지상파방송사가 UHD방송 실시) *지상파 UHD방송 송신소 비중(HD방송 대비) : 6.8% ※2024년 4월 기준, HD방송 송신소는 총 764개이고, UHD방송 송신소는 총 51개다. UHD방송 송신소 51개중 24개가 수도권(47%)에 집중이 되어 있고, 일부 UHD방송을 실시하고 있는 지역지상파는 1~2개 송신소에서만 UHD방송 신호를 송출하고 있어, 지상파 UHD방송을 수신(시청)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지상파방송사들은, 지상파 UHD방송은, 유료방송을 통한 재전송 대상이 아니라며, 재전송을 하지 않아 지상파 UHD방송은 안테나로만 수신(시청) 해야 하기 때문에, 지상파 UHD방송을 시청하기란 더 더욱 쉽지가 않은 상황이다. 과기부는, 지상파 UHD방송을 실시하기 위해, 2015년 12월에 '지상파 UHD방송 도입을 위한 정책방안'을 발표 하였고, 2016년 5월에는 지상파 UHD방송에 대한 방송방식을 정하고, 2017년 5월 31일에는 '지상파 UHD본방송'이 실시되었지만, 3년이 지나도록 지상파 UHD방송이 활성화 되지 않자, 2020년 12월 9일에 '지상파 UHD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이 방통위와 과기부에 의해 발표가 되었다. 하지만, '지상파 UHD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은, 활성화 방안이 아닌, 지상파 UHD방송에 대한 전국실시를 2년 늦추고, UHD콘텐츠 비중도 2년 늦추어 주는 것이 전부였다. 이후 3년 6개월이 지난 2024년 4월 기준, 지상파 UHD방송에 대한 전국 확대 실시는, KBS만 '청주·전주·제주' 3곳에서 확대한 것이 전부였고, UHD콘텐츠 비중도 15%내외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
3)지상파 UHD방송 실시일지
UHD방송 실시 | UHD방송 방식 | UHD 서비스 지역/중계소 수 | UHD 서비스 방송사 | 특기 사항 |
2014년 5월 | UHD실험방송 (DVB-T2) | 수도권 일부 | KBS1, KBS2 MBC, SBS | 삼성-LG가 관련 TV수상기를 판매하여, 사실상 본방송 수준 |
2017년 5월 | UHD본방송 (ATSC 3.0) | 수도권 24곳 | KBS1, KBS2 MBC, SBS | 수도권 비중 : 47% |
2017년 12월 | " | 부산‧대구‧광주‧ 대전‧울산 17곳 +강릉‧평창 6곳 | KBS1, KBS2 MBC, 민방 | 수도권+5대 광역시 비중 : 80.4% |
2022년 3월 | " | 제주 2곳 | KBS1, KBS2 | 시군 비중 : 19.6% 2017년 이후 UHD 전국(시군) 확대는 사실상 전무한 실정 |
2023년 3월 | " | 전주‧청주 2곳 | KBS1, KBS2 |
4)지상파 UHD방송 실시 현황 & 시청가구 비중(2024년 4월 기준)
구분 | KBS1 | KBS2 | EBS | MBC | 지역민방 (SBS) | 계 | |
방송사 수 | HD방송 | 20 | 1 | 1 | 20 | 11 | 53 |
UHD방송 /비중 | 12 | 1 | 0 | 8 | 7 | 28 | |
60% | 0% | 40% | 63.6% | 52.83% | |||
송신소 수 | HD방송 | 389 | KBS1동일 | KBS1동일 | 239 | 136 | 764 |
UHD방송 /비중 | 22 | 전국 단일 | 전국 단일 (미 실시) | 15 | 14 | 51(24곳이 수도권→47%) | |
5.65% | 0% | 6.3% | 10.3% | 6.8% | |||
UHDTV 보유 비중 (삼성-LG UHDTV) | 50%~ (2017년~ 삼성-LG 연간 UHDTV 판매 대수 기준) | ||||||
지상파 UHD방송 시청 가구 비중 | 0.5% (지상파 HD방송 직수율 : 2% / 2023년 기준) |
5)지상파 'HD-UHD'방송 진행과정 비교
구분 | 아날로그→HD방송 전환 시 | HD→UHD방송 전환 시 |
본방송 실시일자 | 2001년 10월~12월 SBS 10월 26일/ KBS1 11월 5일 EBS 11월 5일 / MBC 12월 2일 KBS2 12월 31일 | 2017년 5월 31일(KBS1/2, MBC, SBS) EBS는 2017년 9월에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ESB송출을 담당하는 KBS가 EBS UHD방송에 대한 송출 거부로 현재까지 미 실시→언제 할 수 있을지 아무도 모름 |
방송 종료 | 지상파 아날로그방송 종료 2012년 12월 31일 (예정보다 2년 지연) | 지상파 HD방송 종료(예정) 2027년 말(약 3년 6개월 남음) |
수상기 & 수신기 보급 | 지상파 HD방송 시작과 더불어, 삼성-LG를 비롯하여, 외산-중소업체까지 관련 TV와 모니터, 세톱박스, TV수신카드까지 등장 | 지상파 UHD방송을 실시한지 7년이나 되었지만, 삼성-LG UHDTV외엔 중소업체 TV나 세톱박스, TV수신카드 자체가 없고, 앞으로도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 |
전환 지연사유 | 지상파방송사들이 HD방송을 통한 MMS(다채널)방송 실시를 요구(MMS방송이 가능한 방송방식 변경 요구/ATSC→DVB-T)→3년 후, ATSC가 MMS방송이 가능해지면서, 무려 3년간 진행된 방송방식 변경 요구 철회→아날로그방송 종료 2년 늦추어 짐 | *지상파방송사들은 2014년에 지상파 UHD방송을 통한 MMS(다채널)방송이 가능한 DVB-T2로, 본방송에 준하는 UHD실험방송을 실시하였지만, 3년 후 방송방식을 'DVB-T2→ATSC 3.0'으로 변경해서 실시함으로서, 3년간 허송세월을 보냈고, 3년간 판매된 DVB-T2 내장 UHDTV가 모두 무용지물(100만대 이상 추정). *지상파 UHD방송(ATSC 3.0)을 통한 'MMS(다채널) HD방송' 실시를 주장하면서, 지상파 UHD방송 전국 실시가 예정보다 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전국 실시가 안 되고 있음. |
7년 후 상황 | 방송방식 변경 논란에도 다양한 HD방송 수신기 등장과 유료방송사들이 지상파 HD방송을 재전송함으로서, 지상파 HD방송 실시 5년차에 전체가구의 95%이상이 지상파 HD방송을 시청할 수 있었다. 또한 관련TV수상기도 70%이상 보급이 되었다. | 7년이나 된 지상파 UHD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TV수상기가 삼성-LG UHDTV밖에 없지만, 지난 7년간 삼성-LG가 판매한 UHDTV는, 1,000만대 이상으로 추정되어, 전체가구의 50%이상이 지상파 UHD방송을 수신(시청)할 수 있는 수상기를 갖추었지만, 안테나로만 지상파 UHD방송을 수신(시청)하다 보니, 수신환경 미비로, 지상파 UHD방송 시청률은 채 0.5%도 되지 않고 있다. |
※지상파 HD방송 또는 UHD방송 전환을 지연시킨 이유가, 모두 지상파방송사들이 MMS(다채널)방송 때문이었다. 즉, 지상파방송사 스스로가 지상파 'HD-UHD'방송 전환을 지연시킨 것이다. 하지만, 지상파방송사들은 이에 대한 그 어떤 사과나 해명도 없다. ※지상파 UHD방송을 가장 빠르게 전환(활성화) 하는 방안은, 지상파 UHD방송을 유료방송을 통해 재전송하는 것이다. 하지만, 지상파방송사들이 유료방송을 통한 지상파 UHD방송 재전송을 금지함으로서, 지상파방송사 스스로 시청자 없는 지상파 UHD방송을 만들었다. ※지상파방송사들이 유료방송을 통해 지상파 UHD방송을 재전송하지 않는 이유는, 지지상파 UHD방송을 통해서 실시하려는 'MMS(다채널) HD방송'을 유료방송 방송방식으로는 재전송이 안 되기 때문에, 유료방송을 통해선 지상파 UHD방송을 재전송하지 않는 것이다. |
3.지상파 UHD방송은, 왜 아무도 보지 않는 것일까? 전체가구의 97%이상이 유료방송을 통해 지상파 HD방송을 시청하고 있는데, 지상파방송사들은, 지상파 UHD방송은 유료방송을 통한 재전송 대상이 아니라며 재전송을 금지하였다. 결국 지상파 UHD방송을 시청하려면 안테나로만 시청을 해야 하는데, 전국적 실시도 안 되는 문제도 있지만, 더 큰 문제는 지상파 UHD방송을 실시하고 있는 지역도 수신환경 미비로 안테나로 시청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아파트 공청망 설비를 지상파 UHD방송 규격에 맞게 공청 설비를 교체해야 하는 것도 지상파 UHD방송을 시청하지 못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또한 지상파 UHD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수상기가 비싼 삼성-LG TV밖에 없어, 지상파 UHD방송은 어지간한 결심 없이는 보기 힘든 방송이 되다 보니, 아무도 보지 않는 지상파 UHD방송이 된 것이다. 여기에다 지상파방송사들의 UHD콘텐츠 제작 비중(15%내외)도 적고, UHD콘텐츠의 질이 세계최저 수준인 16Mbps로, 무늬만 UHD방송이 되어, UHD(초고화질)방송으로서 매력이 없다보니, 지상파 UHD방송은 아무도 보지 않는 방송이 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지상파 UHD방송을 실시하고 있는 지상파방송사들이 지상파 UHD방송을 활성화 하겠다는 의지가 없다는 것이다. 사실 지상파방송사들이 지상파 UHD방송 실시에 관심을 가진 진짜 속내는, 지상파 UHD방송을 통해 'MMS(다채널) HD방송'을 실시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기 때문이다. 헌데, 방통위가 지상파 UHD방송을 통한 MMS(다채널) HD방송 실시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지상파방송사들은 지상파 UHD방송에 대한 관심이 사라져, 결국 지상파 UHD방송은, 아무도 보지 않는 것을 넘어, 이젠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UHD방송이 된 것이다. 4.지상파방송사들은, 왜 UHD방송을 통해 MMS(다채널) HD방송을 실시하려고 하는가? 지상파 UHD방송은, HD방송을 UHD방송으로 전환하는 것인데, 지상파 UHD방송을 통해 'MMS(다채널) HD방송'를 실시하면 이는 UHD전환 정책에도 역행하는 것이다. 즉, 지상파 'HD→UHD방송'으로 전환 하는 것인데, UHD방송을 실시하면서, HD방송을 실시한다는 자체가 맞지 않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지상파방송사들이 MMS(다채널) HD방송을 실시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1)지상파 UHD방송을 통한 'MMS(다채널) HD방송'를 실시하려는 이유 지상파방송사들은 아날로그방송에서 HD방송으로 전환할 때부터 MMS(다채널)방송 실시를 주장해 왔다. 가장 큰 이유는, 당시 유료방송 채널이 수백 개까지 늘면서 지상파 5개 채널로는 다채널 유료방송에 대응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이 깔려 있었다. 해서 HD본방송 1채널과 부가 2채널(SD)로 해서 총 15개 채널을 제공한다면, 시청자에게 무료로 다양한 채널을 제공하여,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한 것이다. 언뜻 보면 시청자에게 좋은 내용 같지만, 여기엔 많은 맹점이 있다. 우선 지상파방송사들이 다채널 방송을 통해 방영할 콘텐츠를 신규 제작할 여건이 되지 못해(본 방송 조차 심야나 주말은 재방송), 부개 채널ㅇ의 콘텐츠는 본방송에서 방영할 것을 재탕 삼탕으로 방송을 하여, 결국 늘어나는 채널로 광고 수익만 늘리겠다는 것밖에 안되어, 시청자들에겐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하다 보니, 결국 지상파방송사들의 MMS(다채널)방송 실시 요구는 방통위는 물론 시청자들로부터 환영받지 못하였다. 특히 부가 채널로 인해 본방송 화질이 떨어지고, 부가 채널도 화질이 떨어져, 결국 시청자들은 HD(고화질) TV를 구입하는 의미가 없어지게 되고, 또한 HD화질을 제대로 느끼지 못해, HD방송으로서의 의미가 사라지게 된다는 점이다. 해서 결국 HD방송을 통한 MMS(다채널) 방송은 실현되지 못하였고, 추후에 EBS만 부가 1채널만 늘려 MMS(다채널) 방송을 허용한 것이다. 하지만, 2017년 지상파 UHD방송이 실시가 되면서, 지상파방송사들은 UHD방송을 통한 MMS(다채널) HD방송을, 아예 지상파 UHD방송 규격에 포함시킴으로서, MMS(다채널) HD방송 실시를 구체화 하였다. 하지만 이번에도 방통위가 제지를 걸면서, UHD방송을 통한 MMS(다채널) HD방송은 아직까지는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 결국 UHD방송을 통한 MMS(다채널) HD방송 실시가 실현되지 못하면서, 지상파방송들은 지상파 UHD방송에 대한 투자에 미온적으로 대응하였고, 그 결과 지상파 UHD방송은 아무도 보지 않는 방송이 된 것이다. 참고로 현재 4K UHDTV가 100인치 전후로까지 대중화 되고 있어, 화면이 커지면서 UHD방송의 압축(전송) 비트레이가 최소 25Mbps이상은 유지가 되어야 하는데(일본 4K UHD방송 35Mbps), 국내 지상파 UHD방송은 'MMS(다채널) HD방송' 실시를 대비해서, 16~17Mbps로 방송을 함으로서, 비싸게 주고 산 UHDTV가 제 화질을 구현하지 못함으로서, 시청자들은 온전한 UHD화질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2)지상파 UHD방송을 통한 'MMS(다채널)방송'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 지상파 UHD방송을 통한 'MMS(다채널)방송'은, 지상파 UHD방송으로 송출할 수 있는 총 압축(전송) 비트레이트 25Mbps를 나누어서 송출하는 것이다. 즉, UHD방송 1ch(6MHz폭)에 '본방송 UHD(4K) 1채널+부가 HD 2채널'을 동시에 보내는 것이다. 아래 도표 및 이미지 참조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
지상파 UHD방송 압축(전송) 비트레이트 25Mbps를 나누어 본방송(4K UHD 1ch) + 부가방송(HD 2ch)으로 실시 | UHD본방송 (채널-1) | 부가 HD방송 (채널-2) | 부가 HD방송 (채널-3) | 데이터서비스 |
16~17Mbps | 3~4Mbps | 3~4Mbps | 1Mbps내외 (EPG등) | |
※KBS1은 부가 채널(HD급)에서 광고를 하지 않지만, KBS2/MBC/SBS는 부가 채널(HD급)에서도 광고를 할 것으로 보인다. |
3)'MMS(다채널) HD방송' 실시 주장 때문에 생긴 폐단 ①지상파 'HD→UHD방송' 전환을 지연 시켰다. ②유료방송을 통해선 'MMS(다채널) HD방송'을 재전송하지 못함으로서, 유료방송을 통한 지상파 UHD방송 재전송이 막혔다. ③UHD방송 총 전송량(25Mbps)을 나누어 사용하다보니, 실감 영상(HDR)은 물론 실감 음향(7.1.4ch) 서비스를 하지 못함으로서, UHD(초고화질)방송에 대한 매력을 살리지 못하였다. 5.EBS UHD방송은 왜 실시하지 않고 있는 것인가? 현 시점에서 지상파 4개 채널에 대한 UHD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고 해도, EBS가 UHD방송을 실시하지 않아, 결국 EBS방송을 시청하려면, EBS는 HD로 방송으로 수신(시청)을 하거나, 아니면 유료방송을 통해 EBS HD방송을 시청해야 한다. 그럼 왜 EBS UHD방송은 7년이 되도록 실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EBS는 KBS가 송출을 대신하고 있다. 해서 지상파 UHD방송을 실시하면서 EBS UHD방송에 대한 송출을 사전에 KBS와 협의를 했어야 하는데, 지상파를 통한 세계 최초 타이틀을 빼앗길까봐 성과내기에 급급한 나머지 지상파 UHD방송을 급하게 실시하는 관계로 KBS와 EBS UHD방송에 대한 송출 문제를 제대로 협의하지 않았다. 당시 과기부는 2017년 5월에 지상파 UHD방송을 실시하고, EBS는 UHD방송은 2017년 9월에 실시한다고 하였지만, KBS가 EBS UHD방송에 대해서는 송출을 대신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EBS UHD방송이 지금까지 실시가 되지 않고 있고, 앞으로도 언제 할 수 있을지 EBS조차 모른다는 것이다. 6.지상파 UHD방송, 활성화 방안은? 서두에서 언급을 하였듯이, 지상파 UHD방송은, HD방송을 UHD방송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해서 지상파 HD방송은 2027년에 종료가 되어야 하는데, 2024년 4월 기준 전체가구의 0.5%도 시청하지 않는 상황에서 3년 안에 지상파 HD방송을 종료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본다. 하지만, 의외로 간단하게 1년 안에라도 지상파 'HD→UHD방송'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즉, 지상파 UHD방송을 유료방송을 통해서 재전송하면, 당장이라도 전체가구의 97%이상이 지상파 UHD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이 과제가 해소되려면, 지상파방송사들이 유료방송을 통해서 지상파 UHD방송을 재전송하지 않겠다는 정책 기조가 바뀌어야 한다. 헌데, 지상파방송사들이 지상파 UHD방송을 유료방송 통해서 재전송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문제가 된다. 이유는, 지상파 UHD방송은, HD방송을 UHD방송으로 전환하는 것이기 때문에, UHD로 전환이 되면, HD방송 전송 기준을 그대로 가져가는 것이 정석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상파 UHD방송을 유료방송을 통해해 재전송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특히 수신환경조차 제대로 마련해 놓지 않고, 지상파방송사들이 유료방송을 통해 지상파 UHD방송을 재전송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억지이자 시청자의 보편적 시청권마저 침해하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상파 UHD방송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상파방송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는 지상파 'MMS(다채널) HD방송' 실시는 포기를 해야 한다. 이러한 협의는 과기부와 방통위가 중재해서 빠른 시일 내에 해결을 해야 할 것이다. 어찌되었든 유료방송을 통한 지상파 UHD방송 재전송이 결정된다면, 이젠 실질적인 '지상파 UHD방송 활성화 방안'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1)지상파 UHD방송을 유료방송을 통해 재전송해야 지상파 UHD방송은, 지상파 HD방송을 UHD(4K)방송으로 전환하는 것이기 때문에, 유료방송을 통해서도 당연히 재전송을 해야 한다. / 과기부-방통위-지상파3사-유료방송사간 협의 2)실내외 안테나로 지상파 5개 채널을 온전하게 수신할 수 있도록 수신환경을 개선해야 방송의 기본은, 시청자가 불편 없이 수신(시청)하는 것이다. 해서 큰 중계소 증설도 좋지만, 도심 지역은 간이중계소를 대폭 증설하여, 실내 안테나로도 지상파 UHD방송을 수신(시청) 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아파트 공청망을 통해 지상파 UHD방송(OFDM)을 수신할 수 있도록 공청망 개선을 무료로 지원해야 한다./ 과기부 지원-지상파방송 3사 이행 3)저렴한 지상파 UHD방송 수신기(TV/세톱박스)가 출시될 수 있도록 기술과 자금을 지원해야 저렴한 중소업체 UHDTV에 지상파 UHD방송 수신기(ATSC 3.0)가 내장되거나, 범용적이면서 저렴한(10만원 미만) 지상파 UHD방송 수신 세톱박스가 출시될 수 있도록 기술과 자금을 지원해야 한다. / 과기부 지원-지상파방송 3사 협력 4)UHD(초고화질) 본방송 압축(전송) 비트레이트를 25Mbps이상으로 유지해야 지상파 UHD(4K)방송 규격엔, 지상파 UHD방송을 25Mbps로 전송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헌데 'MMS(다채널) HD방송' 때문에, 지상파 UHD본방송의 전송량을 16~17Mbps로 줄여서 방송을 하고 있다. 이는 UHD(초고화질)방송 취지를 무색하게 하는 것이고, 비싸게 주고 구입한 UHDTV가 제 화질을 구현하지 못하는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다. / 지상파방송 3사의 UHD(초고화질)방송에 대한 인식 변화 5)UHD콘텐츠(HDR/7.1.4ch음향) 비율을 2024년에 50%이상 유지해야 7(10)년차 UHD방송이, UHD콘텐츠 비율이 15%밖에 안 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또한 HDR과 7.1.4ch 서라운드 음향은, 지상파 UHD방송을 실시하면서 약속한 사안이다. 해서 2024년에는 적어도 UHD콘텐츠(HDR/7.1.4ch음향) 비율dl 50%이상 제작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 지상파방송 3사 이행 6)EBS UHD방송을 2024년 안에 실시해야 EBS UHD방송은, 2017년 9월에 실시하기로 약속한 사안이다. 해서 더 이상 미룰 사안도 아니고 미루어서도 안 된다. 고로 EBS UHD방송은, 2024년 안에는 실시해야 한다. / KBS-EBS간 송출 협의(과기부 중재) 7.결 어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발달로 방송 시청이 해마다 줄고 있다. 지금과 같은 상황으로 간다면, 향후 4~5년안에 TV방송이 라디오처럼 될 수도 있다. 해서 아무리 지상파 UHD방송을 활성화 한다고 해도, UHD방송을 예전처럼 시청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해서 일각에서는 지상파 UHD방송을 IPTV처럼 IP로도 송출할 수 있게 햐자는 제안이 나오고 있지만, 이 또한 현실적인 대안이 되지 못한다고 본다. 이유는, 잘 나가던 IPTV도 최근 OTT등에 밀려 하양 곡선을 타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지상파 UHD방송 활성화 방안은, 지금의 HD방송을 대처하는 수준으로 활성화만 되어도 성공한 것이라고 본다. 그런 점에서 지상파 UHD방송을 조속히 유료방송을 통해서 재전송하여, 전국적 실시를 서두르고, UHD방송의 질을 높여, UHD방송의 매력을 시청자들이 느낄 수 있게 해야 한다. 다만, 일각에서 지상파 UHD방송을 유료방송을 통해서 재전송하게 되면, 전국망 구축이 필요 없다고 주장할 수도 있지만, 지상파 UHD방송을 안테나로 수신(시청)하는 문제는, 지상파방송이 공영방송으로서 보편적 방송으로 존재할 수 있는 근간이고, 또한 TV수신료를 징수할 수 있는 근간이 되기 때문에, 지상파 UHD방송의 전국망 구축도 조속히 진행이 되어야 할 것이다. |
첫댓글 결어 부분의 지금과 같은 상황으로 간다면, 옆에 향후 4~5면안에 TV방송dl 라디오라는 오타를 발견했는데 향후 4년~5년 안에 TV 방송이 라디오로 고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