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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시완아태어나줘서고마워
나는 일단 닥치는대로 선작해놓은 다음 뿌듯하게 선작 목록을 보다가 잠이 드는 그런 병이 있어ㅎ..
선작 편수 습작된거 합치면 삼천편 넘음ㅋㅋㅋㅋ
이번에 날잡고 선작 목록 한번 털어볼 야심찬 계획을 세웠으나!!! 하 시발... 못해먹겠다...^^...
전에 추천했던 기억이 남아있는 소설은 제외하고, 목록 일부 털어볼게..
근데 왜때무네 핵스압?;;;
1935년, 경성 - 두나래
개화기 특유의 격식 있고 순수한 느낌이 물씬 나는 글임. 근데 또 씬은 좋더라고..ㅎ
작품 소개에 있는 그대로, 시인이었던 한이 그 시대 천재 소년 강을 만나서 사랑하는 이야기임.
내가 좋아하는 지식인, 문학인 청년들b
시대물이 가진 아련한 느낌도 좋고.
여시들이 많이 읽어본 얼음꽃, 해무, 용 그리고 타르트 한 조각 쓰신 작가님 글이야.
감정의 발현 - 끔뻑
요즘 여시에서 조아라 키알해두면 젤 많이 언급되는 소설 중 하나고요...
개인적으로 필력이 넘치거나 하진 않는데, 간결하고 현실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이야.
배틀호모, 상남자 공수. 넘나 좋고요..♡
강을 오르는 고래 - 깅기
조아라에서 삐에루 오래 보다 보면 이 자까님은 꼭 알게 됨. 문체가 통통 튀고 수도 통통 튀어. 엉뚱함.
수와 공은 고등학교 동창이었지만 그렇게까지 친한 편은 아니었어. 그러던 어느 날, 공이 수에게 찾아오고 이틀 뒤 자살을 해. 수는 왜 공이 죽었을까, 뭐가 그리 힘들었을까 고민함. 그리고 눈을 떴는데 고등학생이 되어 있는거지.
스토리 자체는 흔한 회귀물이지만 넘나 귀여움.
수는 그 뒤로 공이랑 친구한다고 졸졸 쫓아다니고 공은 귀찮은 척 하지만 그런 수가 귀엽고 ㅋㅋ
걍 이 분 글은 다 귀여워. 등장인물 전부 졸라리 사랑스러움.
이 작가님이 쓴 다른 글도 다 추천하지만 그 중 걸리버 죽음기는 진짜 쩔어.
개는 아니고 - 쇼시랑
줄거리 설명에 잘 나와있네여.....
저 괴수의 정체가 뭘까? 개는 아니고..(의미심장한 웃음)
참고로 이 자까님 작품들 공이 되게 특이해. 여기 이 소설에 공은ㅋㅋㅋㅋ수한테 빌붙어서 수 간식 훔쳐먹는 그지공..^^
공이랑 수랑 노는 거 보면 귀염귀염 헤헷
이 작가님 다른 작품으로 the thief, the liar도 추천해! 완결났고 습작 언제 될지 모름 ㅜㅜ 모험판타지 좋아하는 여시들이 좋아할 거야. 판타지 비중 크고 성장물 느낌도 나고.. 안타까운 건 공 새키 성격이 어리버리 소심..ㅎ 말했쟈나 이 자까님 공 특이하다고 ㅋㅋㅋㅋㅋㅋ
검 끝의 몽상가 - 잔느
이거 대작의 느낌이 났는데 자까님... 안오시나요..
형이 죽고 마을을 떠난 주인공이, 알고보니 형에게 뭔가 비밀이 있었구나 하는 걸 깨달으면서 그 비밀을 파헤치며 모험하는 이야기인데 연재 편수 13편..ㅠㅠ
고추잠자리 - 유한Uhan
수가 칭구들 만나서 술 마시고 담날 눈을 떴는데 모텔이고요.. 누군가랑 잔 것 같고요...
그 누군가가 누구일지 수는 열씨미 추리하지만.. 독자들은 이미 다 알자나요? 이름 석자 나온 순간 바로 알겠자나여?
관음 - 반하빈
패전한 국가의 기사인 수를 공이 언제 봤다고 사랑한다면서 데려옴. 공은 적국의 왕;; 수는 공이 이해가 안 가지만 점점 친해지고요...
사실 알고보니 작품소개에 있듯 빙의물에 회귀물이었고요. 누가 누구에게 빙의해서 어느 시점에 회귀했는지 읽으면서 깨닫게 되는 부분이 재밌어!
완결났으니 습작 되기 전에 달려요~~
내일, 우리 - 자몽소다
이거 내가 전에 추천글 썼던가? 기억 안나니까 또 쓸게;;; 수는 평범한 고딩이야. 근데 남들보다 쬐끔 더 소심해. 그래서 친한 친구가 없어.
그런 수에게 존잘에 공부도 잘하는 공이 친하게 굴어. 그리고 고도라는 멋진 소년과도 친해지게 돼.
이 글은 성장물이라는 단어가 진짜 어울리는 글이야. 반짝반짝 넘나 예쁨 ㅠㅠㅠ 악역이 없.. 아 있긴 하네 ㅎ
근데 주인공들 넘나 착하고 예쁘고ㅠㅠㅠㅠ 서로 상처 끌어안고 토닥이는 모습이 넘나 빛나구여...
내가 같이 성장하는 기분이야. 추천함.
녹슨뿔 - 십일월
이거는 아포칼립스물. 다공일수야! 갠적으로 좀 하드해서 취향은 아니었어. 근데 핵존잼이긴 해.. 자까님이 글을 잘 쓰심. 세계관도 독특독특.
수가 괴물에 맞서 싸우는 그런 존재였고 공이 악신이고... 설명하기 어렵닼ㅋㅋㅋㅋ 대충 읽으면 파악하기 어려운 줄거리임ㅋㅋㅋㅋㅋ
이 작가님의 다른 작품으로 하프스틸(핵유명. 완결. 곧 습작됨), 셀레스사가(취향저격. 근데 연재주기... 또르르....)이 있는데 제발 다 읽어보길 추천함 ㅜㅜ 세계관들이 다 신선해!
망각의 강 - violetcream
제발 좀 봐줘;;;; 존잼이니까.. 수가 죽어서 망각의 강까지 사자인 공과 함께 하게 되는데..!!! 소재부터가 이미 찌통...ㅠ
자까님 다른 작품인 talking about you도 추천할게! 야구 좋아하는 여시들이 읽으면 좋을 거 같아! 야구선수, 일본인 공이랑 통역하는 한국인 수. 공이
존나 낯짝을 가려.. 낯이 아니라 낯짝을 가림..ㅎ
메리 해피 캠퍼스 라이프 - F데로사
캠퍼스물이야. 짝사랑공임..!
수가 공에게 과거에 고백을 받고 사이가 서먹해진 상태에서 군대를 다녀오고, 어떤 작은 계기로 공과 다시 말을 트고 지내게 됨. 공은 이제 너 안 좋아하니까 우리 다시 친하게 지내자 하지만... 독자 눈엔 다 보이쟈나여? 좋아죽능거?
귀여운 글임ㅎㅎ
올해 안에 업뎃 해주세여 자까님... 올해가 3일 남아써여....
물을 모른다 - 노르닥
집착광공 좋아하는 여시들에게 추천합니당!!!
수는 평범한 수영장 강산데, 어느날 같은 강사들이 수한테 간식 잘 먹겠다며 인사를 함.
수는 간식은 쏜 적 없는데...? 하고 의아해짐. 그래요. 수가 아니면 누가 쐈겠어!!!!!
바람났어 - 이희미
얼마전까지 조아라에서 제일 핫했던 삐에루.
잘 나가는 배우의 오랜 연인이었던 수는, 공이 연예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했던 방종을 견디다 못해 바람을 피우기로 결심하고. 존나 핵벤츠를 만나게 되는데...
배우공도 똥차긴 한데 좀 불쌍해. 불쌍하더라구. 작가님이 공과 수의 관계가 파탄 난 데에 일방적으로 공에게만 책임을 미루지 않아서 좋았어.
많은 여시들이 이 글의 감정선이 좋다고들 하더라. 완결났고 소장본 다시 내시는 거 같던데 습작 되기 전에 얼른 봐용!
봄 맞으러 가야지 - 감은
작품소개에 나와있듯 저런 내용입니당. 캠퍼스물.. 짝사랑수...
완결났고 편수 짧아서 금방 읽음
부서진 룩의 반격 - 구옴
작품 소개대로 회귀물이고, 공작가였나? 귀족 사생아인 수가 전생에는 공한테 휘둘리면서 학살자로 살다가 회귀한 뒤로는 그렇게 안 살려고 발악하는 소설인데, 솔직히 발악하는지 잘 모르겠는 것ㅋㅋㅋ 내 기준에 성이 안 차!!!!
수가 졸라 쎄! 검 잘 다루고. 이거 바뀌기 전 제목이 '다시, 달빛검' 이야. 재밌음.
비대칭 - xana
작품 소개에 잘 나와있네...(점점 지침)
내가 짧게 설명을 한다고 해서 재미없는 게 절대 아니야 여시들. 재밌어 이거!!! 완결임!!!!
스페셜 로드 - 입니다
이것도 아마 올해 가기 전에 습작 될거야. 수가 공이 보여준 판타지 소설 속 인물에 빙의하는 이야기. 근데 거기서 공을 만났고요.. 지구 사람들이 떼거지로 이 곳에 차원이동 했고 그런 사람들이 뭔 능력을 얻어서 생활하고 그 사람들을 스페셜이라 불러!
심오한 내용은 아니고... 가볍게 읽기 좋아.
시대의 붕괴 - 자파렘
하 시발 나 캡쳐 왜케 많이 해뒀지 끝이 없네..
가상시대물인데 약간 2차 세계대전 끝나고 난 그 때 느낌 남.(그게 무슨 느낌인지는 나도 몰랔ㅋㅋ)
연합체였던 국가가 다시 독립된 국가들로 갈라서게 되면서 3공화국 사람인 수는 5공화국에서 쫓겨나게 됨.
자기 나라로 가려다가 내전땜에 못가고 8공화국에서 학교를 다니던 수는 왕따를 당하게 되고ㅠ
이 악물고 공부하고 8공화국 언어를 연습해서 고위층 자제들 많이 다니는 학교로 재입학함. 거기서 모든 학생들이 따르는 공을 만나게 되는데...!
아슬아슬한 느낌이 좋아.
애인 있어요 - 꽃낙엽
최근에 아끼는 소설임. 가난한 수는 공의 애인 대행 알바를 하게 됨. 공에게는 사실 10년 사귄 여친이 있는데, 자기 집안에서 선 보라고 자꾸 압박 넣으니까 짱나서 게이라고 한거야.
공이 자기 잘난 맛에 살기는 하는데 생각보다 되게, 뭐라해야하지... 은근 벤츠라고 해야하나? 틱틱대면서도 수한테 잘해줘. 그리고 지 여친 개조아함;
공 여자친구도 수가 아는 사람인데, 착하고 예뻐. 내가 그래서 이 소설을 좋아함. 아직 어떻게 전개될지는 모르지만, 공이랑 수 이어주겠다고 공 여자친구를 나쁜년으로 만드는 것 같지는 않아서 ㅎㅎ
이거 편수에 비하면 전개가 꽤 느린데 그래서 그 감정 변화들이 납득이 감. 공이 어떻게 10년 사귄 여친과 헤어지고 수와 이루어질지 궁금함.
어느 별에서 왔을까 - 김윤슬
상처가 있는 수는 사람을 무서워하고 히키코모리가 돼. 그 허함을 먹을 걸로 풀어. 먹방 비제이임. 갠적으로 먹방 나올 때 넘나 조은 것.
공은 그런 수한테 한눈에 반해서 수 옆집으로 이사 와서 수한테 들이대는 조폭이야.
한없이 달달하고 수바보인 공을 좋아하는 여시에게 추천함. 진짜 공이 ... 수바보.. 극성 수바보..
어느 용사님의 트루 엔딩 - 이미누
스토리 위주의 게임물이야. 주인공이 엔딩 볼 때까지 못 나오는 게임에 갇혀 이만번 넘게 죽으면서..ㅎ 게임 하는 내용인데. 심지어 죽을 때마다 리셋되는 게임이야. 미친 극악 난이도.
주인공이 드디어 엔딩을 보나 싶은데 거기서 자살을 하면서(맞나? 초반부 본지 오래돼서 가물가물) 다시 스토리는 처음부터 시작 되고.
근데 묘하게 주인공이 알던 스토리랑 다르쟈나여??? (그거슨 호모플러그를 위한 것..) 암튼 그러면서 마왕 퇴치하러 가는 이야기.
게임판타지 좋아하는 여시들이 읽으면 좋을듯.
어빌리티 - (한문)체리 (...)
이건 게임판타지야. 수가 렙 졸라 높은 마법산뎅 레어 아이템인 빗자루를 얻어서 타고 가다가 판타지 세계에 떨어지는 얘깈ㅋㅋㅋㅋㅋ 골때림
예언자에게 - 공중의 삐에로
아직 몇편 안 나와서 수수께끼 투성이...
수는 몇년간 갇혀서 공이랑 섹스 하고 공한테 가끔 얻어맞고; 그게 세상의 전부인줄 아는 그런 애였는데 어느 날 눈뜨니 자기를 미하엘이라 부르는 사람들이 있고... 너는 특별한 능력을 가졌다고 하고...
아직 풀릴 얘기가 넘나 많아서 줄거리 설명이 애매;
외로운 이를 위한 다정한 연애사 - bibliophile
이것도 잔잔해. 수는 헬스클럽에서 카운터 알바 중인데, 헬스장 문을 열자마자 오는 잘생기고 친절한 공을 좋아하게 돼. 둘이서 음료 주고받고... 잔잔하게 감정이 변화하는 이야기.
찌라시 - Dips
아니 이걸 아직도 안 본 여시가 있어? 떼끼!!
수가 여동생과 어떤 연예인 관련된 사건을 파헤치려다가 공을 만나고 둘이 섹파 하는 이야긴데, 공이 계략공에 섹시하고요...
검은 왈츠, 핑크테이프 쓰신 작가님이시고요... 꼭 봐야하는 거쟈나????
첫 먹이, 첫 사랑 - tropicalarmpit
수는 몽마야. 다른 사람 정기를 먹고 살아야하는데 첫 먹이였던 공한테 어떻게 데였는지 사냥을 못하고 있어. 그러던 어느 날 친구 아빠 장례식장에서 공과 아주 오랜만에 마주치게 됨.
사실 공은 앞집 사는 같은 학교 동창의 아빠여써. 핵중녆ㅎㅎㅎㅎ 그렇게 둘이 사랑에 빠지던 과거 이야기가 나오는데. 불륜 이런거는 걱정 안해도 됔ㅋㅋㅋ 어차피 공에게도 사정이 있고...
언뜻 보면 수가 공에게 휘둘리는 것 같지만 사실 공이 수한테 겁나게 휘둘리는 점이 발림 포인트라고 생각함. 꼭 읽어ㅠㅠ
청보리밭 하얀 녹각 - Leminia
이거 예전에 완결난 글인데 아직 습작 안 되어있길래... 짧아서 금방 읽음. 아주 제대로 동양풍임. 문장들도 그렇고 ㅋㅋㅋ
작품 소개에 나와있듯 영혼이 맑은 수에게 검은 것들이 들러붙고 그걸 떼어준다며 수를 이케이케 하는 공.
코파카바나 소년 - 제프버넷
개존잼.... 핵존잼..!!!!! 줄거리는 작품 소개에 나와있듯, 수가 고딩 시절 아웃팅 당하고 왕따 됐을 때 유일하게 손 내민 공이 세계적인 감독이 되어 수에게 찾아온 내용인데. 졸라 재미써... 꼭 봐.. 가볍지 않은 내용이야. 근데 그렇다고 한없이 무겁지만도 않음.
탐 - 초우현
커밍아웃한 친구는 정작 맘 편해 보이는데 내가 왜 의식되냐고요;; 하고 고민에 빠진 수의 일상물! 캠퍼스물! 공이 갑자기 커밍아웃 한 데에는 이유가 있고요..(모두가 아는 그 이유.. 음흉)
이 작가님 다른 작품 뜨겁고 가득차 넘치는도 추천할게. 연하공무심수야! 제목이 왠지 야하네...
택배 왔습니다 - 신이난
택배 알바 하는 수가 배달 갔다가 웬 괴물같은 공을 만나게 되고, 본모습을 들킨 공이 수를 어찌저찌 잘 꼬셔서 만나는 이야기.
완결났어! 가볍게 읽기 좋아. 현대물에 판타지 섞여있어서 흥미롭고 재밌어.
티파니 코드 - 제이힌
살인마를 잡기 위해 위장 잠입한 수가 개싸이코 공 눈에 들어서 고생하는 이야기. 물론 살인마가 공임ㅎ 생각보다 진짜 넘나 살인마인 것..;
근데 또 수가 공한테 마냥 당하고 휘둘리진 않아서 좋음ㅋㅋㅋ
기본적으로 어떤 사건을 수가 해결하려 하고, 그걸 공이 뒤에서 거들거나 방해하는 식으로 에피소드가 진행돼. 사건 위주 좋아하는 여시들이 읽으면 좋을듯. 재밌어!
파나티크 - Install-T
이것도 좀 세계관이 거대... 공이 자신의 영웅인 수가 처형당하는 걸 본 뒤 죽고 회귀해서 수를 애지중지 돌보는 이야기. 수랑 공 서로 스토킹하고요... 무거운 스토리일 것 같은데 의외로 달달하고요..
퍼플 웨이브 - smoky51
이거 뭔 내용이더라.. 아!!! 수가 사막 부족 족장이야!
성인식을 치르고 뭔 계시 받는다고 혼자 잠깐 떠나는데 거기서 황태자를 만나.
황태자랑 보름 후에 보자는 약속을 하고 떠나는데 동굴에서 의식을 잃고 약속을 못지키게 돼.
그런데 황태자 새끼는 수한테 속았단 생각에 존나 열이 받았고요... 몇년째 이를 바득바득 갈고 황제 된 뒤에 복수하구요..
한편당 용량도 넘치고 다른 소설들 보다 쬐끔 딱딱한 느낌이야!
폭력의 잔재 - 가막가막새
수가 공을 고딩때부터 6년째 좋아하는 중인데 어쩌다가 공네 집에 가정부로 알바를 하게 됨. 사실 알고보니 공에게는 큰 상처가 있었고ㅠㅠ 수가 핵벤츠.. 존나 벤츠...
그리고 공 동생으로 나오는 네쨜짜리 애기 있는데 졸라 귀엽고요ㅠㅠㅠㅠㅠ 은호야ㅠㅠㅠㅠㅠ
제목 그대로 어릴 때부터 폭력에 노출되었던 공이 수를 만나면서 그 잔재를 보듬어가는 내용이야! 힐링힐링
Highness - 장마하
이건 최근 업뎃된 거 보고 놀라워서 찜...
제가 이걸 2013년에 봤구요... 그래서 스토리 기억 잘 안남ㅋㅋㅋㅋㅋ
수가 친구가 쓴 판타지 소설 속에 들어가는데 거기서 찌질한 남자를 왕으로 만드는 그런 얘기야!
혹한의 땅 - 스카치테이프
황제공바라기 기사수가 공한테 고백하고 자의반 타의반으로 저 먼 따뜻한 땅으로 유배 감.
얘네 나라가 졸라리 추워서 그거에 적응됐는지 따뜻한 땅이 더 살기 힘들다 그러더라고;; 신기;;;
그러다가 전쟁이 발발하고 마땅한 지휘관이 없어서 공은 다시 수를 부르는데... 뭐 그렇다고 공이 졸라 나쁜놈인 건 아니야! 그냥 황제일뿐 ^_ㅠ 완결났으니 습작되기 전에 달립시다~
홍동백서 - ken
작품 소개에 잘 나와있넹. 연재편수 얼마 안돼서 덧붙일 말은 없음.
호형호제랑 동백꽃(맞아 여시들이 다 아는 그 삼국지 동백꽃) 쓰신 작가님 작품임. 술술 읽히는 게 장점.
후궁의 행복라이프 - 에나키
수가 전생에 황제였어. 그것도 폭굲ㅎㅎㅎ 겁나 발리고여...
환생해서 전생을 기억하는 수가, 자신의 먼 자손(현 황제)의 후궁으로 들어가서 무념무상 하는 이야기.
흔해 빠진 것들 중 가장 빛나는 것에 관해 - RAFF
내 취향은 이런 글들이야 ㅎㅎㅎ 잔잔한거..!
주인공은 군대 간 친구 자취방에서 몇달 살게 돼. 그곳에서 잘생긴 집주인을 만나게 되고... 그리고 과돌이 과 선배도 만나게 되고.... 술 좋아하는 교수님과 함께 즐거운 대학생활 라이프!!! 헷 내 취향
히치타운, 1997 - 이창88
아 이것도 존나 내 취향...ㅠㅠㅠㅠㅠㅠ 수는 탐정 사무소에 일하는데, 우연히(?) 마피아공과 얽히게 되고 공의 의뢰를 받아 같이 일하게 되는데.. 존잼 ㅠㅠㅠ 존잼이고 공 졸라 섹시하고 수도 좋아ㅠㅠㅠㅠㅜ
연재 주기가 좀 슬프지만....
쓰고나니 개스압이라 당황스러움. 어쩐지 써도 써도 끝이 없더라니....
그냥 이 정도쯤에서 마칠게... 연말은 조아라와 함께, 삐에루와 함께!
저 소설들이 다 존나 재밌어 존나 추천 이런 건 아니야!!! 어차피 취향따라 갈리는 것이거늘!
그러니 취향 찾아서 몇개라도 건졌음 좋겠어!!
그럼 안녕!
문제 시 이북리더기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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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하다 왔다!!! 이북출간된 것들이 많겠지....? ㅎㅎㅎ다 읽어 봐야지 추천 고마워 여시
연어하다왔는데 추천한거 너무재밌....ㅠㅠ고마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