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래는 길잡이 (遺敎經)
"한결같은 마음으로
방일함을 원수와 도둑을 멀리하듯 하여라.
여래의 가르침은 모두 지극한 것이니
너희들은 부지런히 그렇게 행해야 한다.
산속이나 늪가나 나무밑에서,
혹은 고요한 방에 한가히 있을 때에,
들은 법을 생각해서 잊거나 잃어버리지 말고
스스로 힘써 부지런히 수행하라.
아무것도 해놓은 일 없이 헛되이 죽으면
뒷날 반드시 뉘우침이 클 것이다.
나는 의사와 같아 병을 알고 약을 말하는 것이니,
먹고 안 먹는 것은 의사의 허물이 아니다.
나는 길잡이와 같아
좋은 길로 사람을 인도하는 것이니,
듣고서 가지 않더라도
그것은 길잡이의 허물이 아니다."
"그대들 일체 대중과
국왕과 왕자와 백관(百官)과
비구와 비구니와 신남과 신녀(信女) 등
보살계를 받아 지니는 사람은
불성이 항상 머무는 이 계권(戒卷)을
마땅히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며
해설하고 쓰고 간행하여
일체 삼세의 중생에게 유통시켜
교화가 끊어지지 않게 할지니라."
오늘은 이월 보름 부처님의 열반일입니다
사월 초파일 태어 나시고
이월 보름 출가 하시며
납월 파일 성도 하시고
이월 보름 만월이 둥그렇게 비추는 날
사라 나무 두그루 사이에서
삼계의 스승이자 사생의 어버이신
부처님이 무여열반에 드시는 날
부처님은 마지막까지도
자신을 찾아 와서 법을 물은 사람에게
진리의 길을 일러 주셨고
제자들에게는
게으름 없이 정진하라 하시며
자신을 섬으로 삼고 법을 의지처로 삼으며
자신이 없어도 계율을 스승으로 삼으라 하시고는
다비를 걱정하는 제자들에게
그것은 불자며 신자들에게 맡기고
그대들은 정진을 놓지 말라 당부하십니다
열반에 드시는 순간까지
한 사람이라도 깨달음의 세계에 들게 하시려는
부처님의 아름다운 사랑과 지극하신 교훈을
생각합니다
""들은 법을 생각해서
잊거나 잃어버리지 말고
스스로 힘써 부지런히 수행하라.""
""들은 법을 생각해서
잊거나 잃어버리지 말고
스스로 힘써 부지런히 수행하라.""
""들은 법을 생각해서
잊거나 잃어버리지 말고
스스로 힘써 부지런히 수행하라.""
나무아미타불
첫댓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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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 감사합니다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