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말씀, 3초 기도시간' 입니다.
오늘은 [시편], [삼십 육편], [9절], 말씀을 같이 받겠습니다.
9절 :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 아 멘
'생명의 원천' 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사막에 사람이 살지못하는 이유는 단하나입니다. 물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막에도 물이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오아시스입니다. 오아시스가 있는 곳에는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페루하면 누구든지 떠올리는 곳이 마추픽추입니다. 마추픽추는 페루에서 잉카 문명의 흔적이 가장 완벽하게 남아 있는 세계적인 유적지입니다. '이천 삼백' 미터라는 결코 낮지 않는, 높은 산 정상에 잉카문명의 흔적이 고스란이 남아있습니다.
사람들은 마추픽추를 말할 때, 신비의 공중 도시라고 말합니다. 마추픽추가 세상에 알려진 것은, 1911년 미국의 하이람 빙검이라는 청년에 의해서였습니다. 그는 아주 높은 산꼭대기에 환상적인 잉카 도시가 있다는 오래된 기록을 보고 찾아 나섰다가 발견하였습니다.
마추픽추를 발견한 그는 이렇게 외쳤어요.
"와! 드디어 금의 도시 비트코스를 찾았다!"
이렇게 외친 것은, 잉카 제국이 어마어마하게 보유했던 금은보화가 감추어진 마지막 도시가 마추픽추라고 알려져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황금은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황금은 없었지만, 잉카 제국 멸망 후 340년 동안 버려졌던, 황금보다 더 귀하고 값진 잉카 제국의 유적이 그를 통해 세상에 들어난 것입니다.
마추픽추에는 대광장을 중심으로, 상부와 하부로 크게 나누어져 있습니다. 궁전과 신전과, 의식에 사용되는 의례품을 저장하는 저장고와 학교와 공장, 사람들이 살던 집들과 묘지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산을 계단식으로 깎아 옥수수와 약초를 재배하던 경작지도 있었습니다. 천체를 관측 했던 것으로 보이는 건축물도 있습니다. 이 공중도시는 2만명이 살수가 있는 도시였다라고 학자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마추픽추가 아무리 잘 만들어진 공중도시일지라도, 단 한 사람이라도 살려면 물이 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마추픽추는 산꼭대기에 세워져 있었기에, 흘러내리는 물을 저장하여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마추픽추에는 물을 저장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 물저장고에 물은 순전히 빗물에 의존할 수 밖에는 없었을 것입니다. 이는 무엇을 말해줍니까? 비가 이 산꼭대기 도시에도 내렸다는 사실입니다.
물의 원천은 하늘입니다. 즉 비가 물의 원천입니다. 물은 육체의 생명이되어 주듯이, 사람들의 생명의 원천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생명의 원천이십니다. 하나님은 또한 생명의 빛이십니다. 빛되시는 하나님을 우리가 영접하게되면 우리들의 미래는 환하게 밝아집니다.
사람은 한 사람도 예외 없이 태어났으면 죽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죽음 이후에 우리가 갈곳까지 보여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 나라에 우리가 가려면 살아있는 동안 생명의 원천이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들의 주식입니다. 그리고 기도로 호흡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사람은 무엇이든 단계가 있습니다. 유아기를 지나 아동기로 넘어가듯이 이 세상이라는 삶이 끝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우리가 육체안에 영혼을 담고 살아가는 이 세상은 공부로 말하면 첫 단계입니다. 그 다음으로 올라가려면 내 안에 있는 영혼이 생명의 물을 마시며 살아야 합니다.
지금 우리가 생명의 원천이신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의 양식을 먹지 않고서는, 하늘의 영광을 얻게되는 그 나라를 얻지 못합니다. 지금 숨쉬는 동안, 생명의 원천이신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것을 받아서 살도록 합시다. 그리고 기도로 숨을 쉬며 살도록 합시다.
함께 기도드리겠습니다.
생명의 원천이신 하나님 아버지를 믿습니다. 영생의 말씀을 떠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오직 생명의 말씀만을 달게 받도록 믿음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