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켓오픈
- 예술의전당 유료회원(후원,골드,블루,그린,예당우리V카드) : 11월 6일(화) 오전 10시
- 예술의전당 일반회원(싹틔우미,노블회원 포함) : 11월 6일(화) 오후 2시
“맑고 깨끗한 울림, 정제된 화음,
깊이 있는 음악으로 순수합창의 진수를 선보이는 최고 수준의 합창단”
국내 유일의 민간프로페셔널 합창단으로 30년간 올곧게 순수 합창음악의 외길을 걸어오며 한국음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기쁨의 음악을 넘어서 감동의 음악을 선사해 온 서울모테트합창단이 창단 30주년 기념 마스터피스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2018년 12월 11일 (화)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George Frideric Handel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HWV56 The Messiah)」를 연주한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은 헨델의 「메시아」를 2005년부터 < Sing Along Messiah >라는 기획 프로그램으로 국내 공연무대에 처음 시도하여 공연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고 2017년까지 13회에 걸쳐 < Sing Along Messiah >를 진정한 의미의 열린 음악회이자 관객과 연주자가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왔다. 창단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특별히 전곡을 원어로 연주하는 「메시아」를 만나게 된다. 헨델이 「메시아」 필사본 마지막에 ‘Soli Deo Gloria’(오직 하나님께 영광)이라고 기록했듯이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이번 112회 정기연주를 관객여러분들과 함께 오직 하나님께 영광 드리는 감사의 시간으로 만들고자 한다.
[프로그램]
G. F. Handel, The Messiah HWV56
[프로필]
지휘자 박치용
『가장 순수한 목소리의 울림, 자연스러운 리듬의 표출, 깊이 있는 음악의 해석으로 합창음악에 대한 새로운 깊이와 즐거움을 맛보게 해 준 지휘자』 『“섬세하고 치밀한 완벽주의자” “생명의 소리를 전하는 구도자”』라는 평을 받아오고 있다.
지휘자 박치용은 1989년 <서울모테트합창단>을 창단하였고 무리 없는 자연스러운 발성과 풍부한 배음으로 표현되는 하모니를 통하여 영감 가득한 정통합창음악의 진수를 서울모테트합창단 연주로 선보여 왔다. 또한 우리 사회의 문화 환경을 극복하고 순수음악의 가치와 본질을 지켜내는 합창단 운영을 통하여 순수예술 전문 공연단체의 이상적 모델을 제시하고 실천해왔다. 지휘자 박치용은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장신대, 한국예술종합학교음악원에서 합창을 가르쳐 왔으며 한양대, 장신대 겸임교수와 성신여대 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재)서울모테트음악재단 이사장 겸 서울모테트합창단 상임지휘자, 한국합창지휘자협회(KCDA) 이사, 한국음악협회 이사.
서울모테트합창단
맑고 깨끗한 울림, 정제된 화음, 깊이 있는 음악으로 순수합창음악의 진수를 선보이며 최고의 합창단으로 평가 받아온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진정한 프로로서의 바른 정신과 수준 높은 합창음악을 기반으로 한국의 음악문화와 교회음악의 발전을 위해 지휘자 박치용과 열정적인 음악가들에 의하여 1989년 창단되었습니다. 『자연스러운 발성과 풍부한 배음, 환상적인 하모니로 대변되는 서울모테트합창단의 맑고 깊은 울림은 듣는 이의 마음을 정화시키며, 합창단의 고결하고 순수한 정신까지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깊이 있고 영감에 가득한 음악은 인간의 내면을 위로하며 영혼까지 치유하는 음악의 참의미를 깨닫게 합니다. 또한 파트간의 균형과 조화, 단원들의 일체감 넘치는 리듬과 감정의 표출은 합창단의 풍부한 음악성과 지휘자와 모든 단원이 합창단의 정신과 음악적 이상을 함께 나누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자생적 직업 연주단체가 거의 없었던 한국의 음악사회에 신선한 자극제가 되었고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왔습니다. 그리고 한국합창음악과 음악사회 전체에 미래를 향한 이상적인 모델로서 평가받아왔습니다.
창단 이후 지금까지 1,400여회에 달하는 수준 높고 활발한 연주활동에 힘입어 2004년 ‘올해의 예술상’ 수상하였고, 2005년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며 모든 예술인들의 최고의 영예인 ‘대한민국 예술상 (대통령상)’을 최초로 개인이 아닌 음악단체로 수상함으로서 그 실력과 음악적 가치를 크게 인정받은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우리나라의 음악계를 대표하는 전문 연주단체로 성장하였습니다. 그리고 합창단의 끊임없는 왕성한 연주활동과 수준 높은 연주력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되어 “우리나라 합창음악을 리드하는 순수합창음악의 자존심”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정기연주, 교회연주, 지방연주, 초청연주, 기획연주, 소외된 이웃을 위한 특별 기획연주 등 다양하고도 의욕적인 연주 활동을 통해 가장 성실하고도 음악적 내용이 충실한 합창단, 그리고 현재 활동하고 있는 음악인들로부터 지명도가 가장 높은 합창단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대만, 사이판, 싱가폴, 인도네시아, 중국, 캐나다, 미국, 러시아 등의 해외 연주활동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음악 수준을 세계 속에 알리는 문화 사절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감당해 왔습니다. 특히 2002년의 일본(정부초청) 연주와 2002년과 2005년의 2차례에 걸친 독일 순회연주를 통해 음악성과 연주력이 세계적인 수준에 전혀 손색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한 노력이 인정되어 서울모테트합창단은 2001년부터는 서울시로부터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 받았고 2014년 (재)서울모테트음악재단으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으며 활동의 지경을 넓혀 가고 있습니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은 국내 외 많은 평론가들로 부터의 호평은 물론 1997년 내한 객원지휘를 했던 영국의 작곡가 겸 지휘자인 존 루터, 독일의 지휘자 베르너 파프, 벨기에의 지휘자 요스 반덴 보레 등 함께 연주했던 수많은 국내외 유명 음악가들로부터 서울모테트합창단의 이러한 연주활동과 음악적 능력은 한국을 대표할만한 최고 수준의 합창단이라는 찬사를 들어오고 있습니다. 특별히 2013년 9월 “바흐 콜레기움 슈투트가르트”와 함께 내한한 바흐 음악의 거장 헬무트 릴링은 합창단과 협연 후 “평생 동안 전 세계에서 수많은 합창단들과 연주를 해보았지만 서울모테트합창단과 같이 바흐음악을 잘 이해하고 독일어 뉘앙스와 표현의 문제를 훌륭히 소화해내는 합창단은 그리 많지 않았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인연이 되어 헬무트 릴링이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고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2015 Thuringer Bach Wochen(튀링엔 바흐 페스티벌)에 합창단이 공식 초청되어 라이프찌히, 슈말칼덴, 프랑크푸르트, 뮐하우젠, 비텐베르크 등에서 연주하였고 같은 해 4월에 내한한 로얄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지휘/이반피셔)와 베토벤 No. 9 합창 교향곡을 협연하였습니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생명의 소리를 향한 열정과 진정한 프로 정신을 통해 우리의 사회와 음악계에 모델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의 뛰어난 예술적 능력을 세계 속에 널리 알리고 합창음악의 선구자적 역할까지 감당하는 단체로 세워지기 위해 내일에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수상내용
2004년 ‘게일문화상’, ‘2004 올해의 예술상’ 음악부문 우수상
2005년 37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음악부문 대통령상
2011년 제6회 ‘대원음악상’ 연주상
2014년 제1회 ‘문화예술공연단체상’ 문화체육부장관상
제7회 공연예술경영인협회 ‘올해의 예술가상’
2016년 제17회 메세나 대상 ‘Arts&Business상’ 수상
2017년 제3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최우수상’ 수상
소프라노 오은경
- 서울대 음대 및 동대학원 졸업
- 맨하탄 음대(Manhattan School of Music) 석사 졸업
- 스토니부룩 뉴욕 주립대(SUNY at Stony Brook) 박사 졸업
- 음악협회 콩쿠르, 슈베르트 콩쿠르, 동아 콩쿠르,
뉴욕 - Gaeumann 콩쿠르 1위 입상
- ‘돈 조반니’, ‘라보엠’, ‘쟌니 스키키’, ‘기적의 의사’,
‘나도 때론 도둑이 되고 싶다’, ‘루치아’, ‘ 가면무도회’,
‘여자는 다 그래’, ‘박쥐’ 등 다수의 오페라 주역 출연
- 바흐 ‘b단조 미사’ ‘칸타타’ 헨델의 ‘메시아’, 모차르트, 포레, 베르디의 ‘레퀴엠’과 비발디 글로리아, 하이든 ‘천지창조’와 ‘넬슨미사’ 등 오라토리오 Solist로 협연
- 서울모테트합창단, 바로크싱어즈 합창단, 부천 시립 합창단, 춘천 시립합창단 등과 협연 연주
- 뉴욕과 서울에서 초청연주회, 콘서트, 가곡 연주회 등 다수의 음악회 출연
- 뉴욕, 일본, 서울에서 독창회 및 활발한 연주 활동 중
- 제 9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여자주역상 수상
현재 세종대 음악과 교수
알토 정수연
-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 미국 Peabody conservatory 석사 및 전문연주자 과정 졸업
- 미국 (필라델피아) Academy of Vocal Arts에서
Artist Diploma과정 졸업
- 메트로 폴리탄 지역우승, 리더크란쯔, 오라토리오 소사이어티, 지아르쟈리, 마리오 란자, 몬트리올 쥬네스뮤지컬 등 다수대회 입상
- 뉴욕 링컨센터, 카네기홀, 머킨홀, 캐나다, 맥시코 플라스데자르에서 연주 미국 보엠오페라단, 샌안토니오 오페라단에서 나비부인 공연 돈카를로, 노르마, 카르멜회수녀들의 대화, 나비부인,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팔스타프, 루크레지아 보르지아, 박쥐 등 오페라 주역가수로 활동
-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국립합창단, 서울모테트합창단, KBS교향악단 등과 협연
-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역임
현재 세종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출강
세일음악문화재단 예술 감독
테너 조성환
- 서울대학교 음악 대학원 성악과 졸업
- 오스트리아 빈 국립 음대 오라토리오과 졸업
- 독일 Thuringen 주립 극장 솔로가수(1995~1999)
- 알프레도 크라우스 국제 성악콩쿨 모차르트상 수상(스페인)
빈 국제 음악 콩쿨 입상
- 비엔나 무직페라인, 함브르크 수타트 할레,
브레겐츠 페스트슈필 등에서 연주
- J. S. Bach : Johannes Passion ( Evangelist ), Matthaus Passion ( Evangelist ) Weihnachts-Oratorium, h-moll Messe, Kantaten 등 솔로
- J. Haydn : Schopfung. Die Jahreszeiten, Stabat Mater
- F. Mendelssohn : Elias, Paulus, Lobgesang 등 솔로
- W. A. Mozart : Zauberflote (Tamino),
Cosi fan Tutte (Ferrando)
- O. Nicolai : Lustige Weiber von Windsor (Fenton)
- A. Lortzing : Zar und Zimmermann (Chateauneuf)
- F. Lehar : Lustige Witwe (Camille)
- G. Rossini : Mose ( Amenofi ) 등 주역
현재 장로회 신학 대학교 교수
베이스 성승욱
- 연세대학교 성악과 졸업
- 영국 왕립 음악원 졸업
- 영국 내셔널 오페라 스튜디오 졸업
- 영국 카디프 국제 성악 학교 졸업
- 리처드 루이스, 라라 벨칸토, 스튜어트 버로우즈
및 다수의 콩쿠르 1위
- 영국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소프라노 키리 테 카나와와 협연
- 국내외에서 다수의 오페라 주역
현재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동아대학교, 연세대학교, 전남대학교 출강
오케스트라 서울모테트챔버오케스트라
지난 30년간 순수합창의 진수를 선보이며 세계 정상급 합창단으로 성장하고 한국 사회와 음악계를 선도해 온 서울모테트합창단에서 2014년 (재)서울모테트음악재단 설립 이후 2016년 ‘서울모테트챔버오케스트라’를창단하였다. ‘서울모테트챔버오케스트라’는 창단 이후 서울모테트합창단의 정기연주회 협연 등 다양한 연주를 통하여 한국의 음악문화와 교회음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