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준 날: 2022년 6월 29일 수요일 17:00~17:30
🍡읽어준 곳: 경산 아가페지역아동센터(중방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 마가교회건물)
🍡읽어준 책:
<미움> 조원희 그림책 만만한 책방
<밀어내라> 이상옥 글, 조원희 그림
<말려 드립니다!> 남섬 작가
<때> 지우
🍡함께한 이: 최진*(1), 박서*(2), 최보*(2), 배차*(3),주시*(2), 김건*(4), 성우운*(3), 김유*(2)
<밀어내라> 이상옥 글, 조원희 그림
어떤 내용 일 것 같냐고 물어보니
”식탁을 밀어내다. 책상을 밀어내다. 의자를 밀어내다. 빙하를 밀어내다.“생각나는대로 얘기했다.
‘큰일났어. 큰일났대.’ 아기 펭귄들 말을 따라 읽기도 했다.
어른 펭귄들이 긴 막대를 들고 자기 공간으로 들어오려는 물개. 북극곰을
”밀어내라“ ”밀어내라“하는 행동에
친구들이 ”물개야 공격해“ ”북극곰아 공격해“하고. 물개편 북극곰 편을을 들기도 했다.
너희들도 다르면 밀어낸적 있냐고 물으니 ”아니요. 우린 안밀어내요!“ 흥분해서 말했다.
엄마 펭귄들이 시끄럽다며 아기 펭귄들을 쫒아내는 장면에서
어른들이 더 시끄럽다는 애기 펭귄들 말에 그건 맞다고.
”어떡해“ 하고 엄마랑 떨어져나간 아기펭귄을 걱정하고 ”애기펭귄들이 불쌍하다“하고
아기물개와 북극곰과 아기펭귄처럼 사이좋게 지내야한다고 얘기했다.
아기 펭귄을 챙겨주는 다른 동물이 감동적이라고 했다.
<미움> 조원희 그림책
<미움>을 쓴 작가가 <밀어내라>의 그림을 그린 작가라고 알려주니 두 그림책의 그림을 요리조리 보고
두 책 다 ‘미”자가 있단다.
<미움>이라는 제목을 보고 ”왜 미움이지?“ 하고 궁금 해했다.
한 친구가 목에 ”생선 대가리 있어요“하니 다른 친구가 ”대가리“하며 대가리가 아니고 ”생선 뼈“라고 하고
”생선 머리는 대가리라고 하고 사람의 머리는 머리라고 말해야지~”하고 목청을 높였다.
조원희 선생님이 누군가를 미워한 적 있고 그때 마음이 엄청 괴로웠다고 그래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얘기해줬다.
주인공이 ’너 같은 거 꼴도 보기 싫어‘ 라는 말을 들었다.
’이러면 싸움 나는데‘ 하고 걱정했다.
이렇게 말하는 친구는 매우 못됐다고 얘기하는 친구도 있었다.
주인공이 미움에 잡혔단다.
미움 감옥에 갇힌 주인공, 으르렁거리고 있다고도하고 우정 때문에 고민하는 것 같다고도 했다.
얼굴이 계속 빨간 친구의 얼굴을 보고 “빨갛다“고 얘기했다.
미움이 차서 그런 것 같다고 얘기해줬다.
우리 친구들은 어떤 친구를 이렇게 미워해 본 적이있냐고 물으니 없다고 큰소리로 말했다.
<말려 드립니다!> 남섬 작가
무엇을 말려드릴까?
이건 뭘까? "사람? 십자가? 옷걸이?"
빨래걸이^^
빨래걸이에 걸린 속옷을 보고
”안나와도 되는 게 나왔어요.“
”여자 빤스다!“
”변태다.“ 목소리가 높았다.
”보면 안될 게 있어요“
넘 부끄러워했다.
빨래걸이에 말려지는 물건들을 보고 찾으며 재밌어했다.
다 읽고 나니 빨래걸이 모양을 하더니 엎혀 보라고 했다. 말려주겠다고.
<때> 지우
”저 이거 안 볼래요.“
”변태가 있어요“
”선생님 보지 마세요. 변태예요“
목욕하는 장면을 보고는 변태라고 안보려했다. ^^;
”알았다. 알았어, 오늘은 여기까지“
친구들이 저녁 먹으러 1층으로 내려갔다.
얼마나 친구들 목소리가 컸던지 떠나간 자리가 고요~~~하다. 귀가 얼얼~ ㅋ
우리 어린 친구들을 위해 자리를 양보했던 고학년 누나가
어린 친구들 떠난 자리에 앉았다.
책을 봐도 되냐고 물어보길래 봐도 된다고 해 줬다.
애들 얘기가 들려서 보고 싶었다고 했다.
첫댓글 책읽는 정화씨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