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암 해방일지 - 암을 이긴 의사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 기대수명인 83세까지 생존할 경우 남성은 5명 중 2명, 여성은 3명 중 1명꼴로 암을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 수많은 연구와 치료제 개발로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70%를 넘어서긴 했지만 연간 사망자 약 37만 명 중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은 여전히 사망원인 1위를 기록한다. 암과 맞서 싸우는 최전방의 전사, 의사. 하지만 이들마저 암을 피할 순 없었다. 암을 치료해 주는 의사에서 암을 이겨내야 하는 환자로 바뀐 의사들. 그들이 암을 극복할 수 있었던 비밀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