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산자료]
정선 전씨(旌善全氏)의 도시조(都始祖)는 전섭(全聶)은 백제 건국에 공을 세워 환성군(歡城君)에 봉해졌으며 전섭(全聶)의 8세손 전선(全愃)이 신라 내물왕(奈勿王)때 백제(百濟)로부터 대광공주(大光公主)를 배행(陪行)하고 신라(新羅)에 들어와 봉익대부(奉翊大夫) 부지밀직사사(副密直司事)를 지냈으며 전법판서(典法判書)에 올라 정선군(旌善君)에 봉해졌다. 그리하여 후손들이 全愃(전선)을 중시조로 받들고, 정선(旌善)을 본관(本貫)으로 삼아 세계(世系)를 이어오고 있다.
이곳의 묘(墓)는 하나의 언덕에 위아래로 묘역(墓域)이 조성되어 있다. 부인 내성신씨(奈城辛氏)의 묘(墓)가 위에 있고 정선군 전선(全愃)의 묘(墓)가 아래에 있다. 봉분(封墳)에는 둘레석을 두르고 상석과 비석이 있고, 문인석과 석양과 사자, 망주석, 장명등이 좌우로 설치되어 있다.보통의 묘역(墓域)에는 장명등이 상석 앞에 하나가 있는데 이곳에는 특이하게 좌우로 장명등을 설치하였다.묘역(墓域) 주위는 깨끗하게 손질을 하여 후손들의 조상 공경에 대한 정성을 느끼게 한다.
혈장(穴場) 주위에는 문필봉(文筆峰)과 쌍천귀(雙薦貴)를 비롯하여 귀인봉(貴人峰)들이 서로 자랑하여 솟아있는 듯하다.
설심부(雪心賦)에서 사요수(沙要秀)라 하였는데 이곳의 산들이 모두 사요수(沙要秀)에 해당하고 형이특달위조(形以特達爲尊)에 해당하며 주위의 모든 산이 이곳에 모여 있는 듯하다.
설심부(雪心賦)에서 중산지처시진혈 중수지처시명당(衆山止處是眞穴 衆水止處是明堂)이라 하였는데 과연 이곳에 진혈(眞穴)이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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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端川風水地理學會
https://cafe.naver.com/danchonps/1975?art=ZXh0ZXJuYWwtc2VydmljZS1uYXZlci1zZWFyY2gtY2FmZS1wcg.eyJhbGciOiJIUzI1NiIsInR5cCI6IkpXVCJ9.eyJjYWZlVHlwZSI6IkNBRkVfVVJMIiwiY2FmZVVybCI6ImRhbmNob25wcyIsImFydGljbGVJZCI6MTk3NSwiaXNzdWVkQXQiOjE2NzA0MTI0MTU5NjR9.Walfon0HcYXyuevnhKAN2-NxOlJ5q7T-7mkLZlYVm5w
◎ 雪心賦 - 卜應天
細看八國之周流 詳察五星之變化 星以剝換爲貴 形以特達爲尊
팔방으로 흐르는 물을 자세히 보고, 오성의 변화를 살펴라
산은 박환되어야 귀하게 되고, 형은 특달하여야 좋다.
衆山止處是眞穴, 衆水止處是明堂.(중산지처시진혈, 중수취처시명당)
여러 산이 멈춘 곳이 진혈이고, 여러 물이 그친 곳이 명당이다.
◎ 사요수(沙要秀)
주변산은 빼어난지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