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계시며 만물의 통치자이신 하나님
주님의 은혜로 지난 한 주를 살게 하시고 오늘도 생명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또한 한 주의 시작인 오늘을 주일로 지켜
사랑하는 성도들과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셔서 구원하시고 의롭다 하셨습니다.
죄인이었으나 용서받은 자라고 생명에서 끊어진 자였으나 영생을 얻은 자라고
두려움의 노예에서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는 자녀라고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삶은 불러주신 이름대로 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에게 남아 있는 죄의 습관들이 이 사실들을 자주 잊게 하고
내가 하나님 앞에 예배의 자리에 설 수 없는 사람인 것처럼 참소할 때도 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그래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합니다.
우리의 의로움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우심을 의지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을 의지하여 이 시간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지금도 살아 계셔서 하나님 오른편에서 통치하고 계시는
그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 시간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새 피조물이 되었음을 다시 기억하며 고백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모든 것을 행하시고 이루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합니다.
이 시간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십시오.
말씀으로 우리에게 오신 주님. 이 시간 권오국 담임목사님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이 말씀은 바로 나에게 주시는 말씀임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성령 하나님 우리의 마음을 말씀 앞에 겸손하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과 귀를 열어 주시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아 알게 하시고
그 말씀 앞에 우리의 영이 항복하고 이 말씀에 순종하여 삶을 살겠다고
회개하며 결단하는 오늘 이 시간이 되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예배함이 우리의 참 생명이요 소망임을 고백합니다.
이 예배로 우리를 살게 하실 것을 믿고 간구합니다.
하나님을 예배할 때 메말라 버린 것 같은 삶들이 살아나고
우리를 힘들게 하는 많은 상황들 인간관계와 경제적 문제들
몸과 마음의 질병과 건강의 문제들 그것들은 우리를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영원한 생명에서 끊을 수 없으며 더 이상 우리에게 문제가 아님을 고백합니다.
주께서는 우리 삶을 회복하시는 일을 이미 시작하셨음을 믿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이 땅과 하나님의 영역들을 회복하시는 일에 우리를 교회로 세우시고
목장들을 이루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주께서 세우신 우리 교회와 목장들을 통해 영혼들이 살아나게 하시고 회심과 성장과 성숙을 통해
예수님을 닮은 제자가 되며 제자를 세우며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게 하옵소서.
이를 위해 앞서 수고하시는 권오국 목사님과 모든 교역자님들을 축복합니다.
주께서 이들에게 새 힘을 더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이 마음을 품고 온 열방과 각자의 땅 끝에서
주님을 예배하는 많은 교회들과 선교사님들에게 주께서 힘과 능력이 되어 주십시오.
주님. 오늘도 교회 안에서 각자의 부르심에 따라 예배하는 많은 지체들이 있습니다.
찬양팀으로, 음향과 영상으로, 예배안내팀으로, 주차안내로 그리고 식당에서
그리고 각 예배실에서 다양하게 주님을 예배하고 섬깁니다.
그 손길과 섬김이 오직 주님만 빛나게 하시고 우리 안은 주께서 주신 기쁨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영원한 왕이신 하나님. 세상은 교회가 힘을 잃었다고 하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하며 끝내 이 시간과 역사의 끝에서 예수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
오직 하나님나라만 영원히 설 것을 믿습니다.
그 나라를 바라며 우리에게 주신 지금의 삶을 여호와 하나님 주와 함께 살겠습니다.
그 마음으로 오늘의 예배를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주께서만 모든 영광을 받으실 분이십니다.
이 모든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