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여행사들 예약 늘어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방법을 꼽자면 단연 '단풍여행'이다.
인기 단풍여행지인 알곤퀸 주립공원 등은 울긋불긋한 가을옷을 차려 입을 태세다.
온타리오 공원부의 단풍리포트(http://www.ontarioparks.com/fallcolour)에 따르면
25일 현재 알곤퀸 주립공원의 단풍은 40%가량 물들었다.
주립공원 측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주말이 지나면 60~70% 가량 물 들을 것으로 내다봤다.
단, 리포트는 오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떠나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단풍시즌이 돌아오면서 여행업계도 바쁘다. 한인여행사들은 공통적으로
무스코카+알콘퀸 1일 상품과 퀘벡 몬트리올 상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동부 단풍 여행으로 가장 잘 알려진 알곤퀸 공원을 비롯해 무스코카, 아가와 캐년, 퀘벡 등 외에
나이아가라폭포에서 퀘벡시티까지 이어지는 800㎞ 길이의 '메이플 로드(Maple Road)' 등이 인기다.
파란여행사는 무스코카·알곤퀸에서 오타와, 퀘벡, 몬트리올, 천섬 등으로 이어지는
핵심 단풍코스를 한 번에 여행할 수 있는 '단풍길' 코스 상품을 내놓았다.
푸른여행사는 열차를 타고 단풍을 보는 아가와 캐년 단풍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푸른 측은 "한국에서 캐나다 단풍관광을 예약한 고객들이 많아서
단풍 관광 상품은 거의 다 마감됐다"고 전했다.
OK투어도 퀘벡 등의 단풍 관광 상품이 대부분 마감 직전이라고 전했다.
OK 측은 "토론토 내에서 예약하는 고객과 미국과 밴쿠버, 한국 등
타지에서 예약하는 고객들의 비율은 반반"이라고 전했다.
첫댓글 사진만으로 봐도 넓은땅 대규모 단풍 단지의 단풍群 거대한 아름다움입니다.
그렇치요.
그러나 한국처럼 오밀조밀한 맛은 없습니다.
지금도 내장산 단풍의 아름다움이 눈에 선합니다.
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