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제5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및 하반기 세계교회성장대회 CGI콘퍼런스 개최
▲이영훈 목사는 3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성전에서 출입기자 초청 간담회를 갖고 “한국교회의 선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량있는 현지 지도자를 세우는 일이다”면서 “과거 우리는 보내는 선교가 우선이었다면, 앞으로는 세우는 선교, 즉 역량있는 선교사를 세우는 것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지구촌 복음확장과 세계선교 강화를 위해 연이어 국제적인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여의도순복음교회 소속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는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제5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를 진행한다.
‘오직 은혜로 부흥의 파도를 타자(Let us ride the waves of revival through grace alon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에 파송된 650여 명의 순복음선교사들이 대거 참석해 선교의 역량을 다지고 다양한 정보도 공유할 방침이다.
대회는 29일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며 시작해, 50주년 기념 선교백서 출판기념회도 갖는다. 또한 이영훈 목사와 횃불트리니티 신대원 전 총장 김윤희 교수가 강사로 서며 선교사 수련회도 연다.
이와함께 선교사와 함께하는 8시간 미스바 밤샘 회개기도성회 및 순복음세계선교비전선포식과 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가 진행하는 선교사자녀캠프도 있다. 그밖에도 크루즈만찬기도회와 선교전시회 등도 준비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현재 67개국에 676명의 선교사를 파송해 1264개의 교회를 세워 복음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단일교회로는 최대규모다.
이어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오는 10월 전세계 유력 목회자와 설교자 등 교회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국제교회성장연구원(Church Growth International; CGI) 주최 세계교회 성장대회를 개최한다.
국제교회성장연구원은 1976년 11월 성경적인 원칙을 바탕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장을 해석하여 전 세계의 교회 성장을 돕고자 설립됐다. 창립자인 고 조용기 목사의 비전과 꿈으 토대로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신앙으로 성숙한 교회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는 이영훈 목사가 2022년 총재로 취임하면서 새로운 부흥의 시대, 새로운 세대의 교회 지도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지금까지 180여개 국가에서 1만 8,000여 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CGI는 매년 세계주요 도시에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해 오고 있다.
하지만 지난 수년 동안은 코로나19이 팬데믹영향으로 새로운 부흥의 동이 터 오기를 숨죽여 기다려왔고 마침내 제30회 콘퍼런스가 서울에서 ‘Revival with the Holy Spirit’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전세계에서 폭발적인 부흥과 성장을 이루고 있는 수많은 목회자들의 강의와 간증을 통해 교회 부흥의 비전과 노하우를 나누고 한국과 전세계의 부흥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전세계 교회는 지금 다시 성령이 주시는 부흥을 위해 기도하고 성령의 능력을 직접 와서 보기를 고대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방한 인사로는 세계하나님의성회(WAGF) 도미닉 여 목사를 비롯해 세계복음연맹(WEA)사무총장 굿윌 사나 박사, 세계오순절협회(PWF) 총장 윌리엄 윌슨 박사, 전 미국 트럼프 행정부 복음주의자문위원장 폴라 화이트 미니스트리 총재 등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오는 10월 전세계 유력 목회자와 설교자 등 교회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국제교회성장연구원(Church Growth International; CGI) 주최 세계교회 성장대회를 개최한다.
이와관련 여의도순복음교회는 3일 본당 베들레헴성전에서 출입기자 초청 간담회를 갖고 교회가 앞으로 진행하게 될 주요 행사들에 대해 알렸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이영훈 목사는 세계교회 성장대회인 CGI 콘퍼런스에 대해 “30회 콘퍼런스가 서울에서 열리게 됐다”면서 “전세계 메가교회 목회자들이 대거 참석하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세계3대 교회연합 단체인 WCC, WEA, PWF 가운데, WEA와 PWF의 대표가 오기로 했다. 이는 13억 인구를 대표하는 단체들의 대표들이 오는 것이기에 주목할 만하다”고 대회의 의미와 무게를 알렸다.
덧붙여 이 목사는 “대회의 마지막은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진행되며 한반도 평화통일 기도회도 갖는다. 1만명 정도 목회자를 대상으로 사흘간 진행할 예정이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 목사는 이날 한국교회 선교에 관한 철학도 전했다. 이 목사는 “한국교회의 선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량있는 현지 지도자를 세우는 일이다”면서 “과거 우리는 보내는 선교가 우선이었다면, 앞으로는 세우는 선교, 즉 역량있는 선교사를 세우는 것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다문화 가족에 대한 선교정책을 또한 중요하다”며 “그렇게 되면 그들이 훗날 본국으로 돌아가 복음을 퍼트리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 목사는 한국교회가 직면한 저출산 관련 문제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타냈다. 이 목사는 “한국교회 전체가 저출산 해결에 나서게 된다면 실마리를 풀 수 있을 것”이라며 “주택 지원 등 파격적으로 지원하면 좋을 것 같다. 캠페인이나 소비성 돈만 써서는 어려울 것이고, 출산장려금 등 직접적인 재정지원이 효과적일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과감한 지원과 대책이 필요한데 교회는 모든 시설과 여건 면에서 아주 좋다”며 “교회를 잘 활용한다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실마리나 계기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의 66년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세계 선교 사역이다. 세계 선교의 비전을 품었던 조용기 목사는 1971년 12월 최초의 선교사를 파송한이래, 1973년 9월 서울에서 열린 제10차 세계오순절 대회(P.W.C)를 통해 세계선교의 막중한 사명을 다시금 절감했고, 이듬해인 1974년 5월 여의도순복음중앙교회에서 제1회 해외선교대회를 개최한 후 1975년 4월 '순복음세계 선교회'를정식 발족시키며 본격적인 해외 선교의 문을 열었다.
선교 초기 1980년대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전 세계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거주하는 교민들을 대상으로 한 도시별 선교 전략을 수립, 적극적으로 교민선교사들을 파송하면서 교민 선교를 활발하게 펼쳤다. 그러던 중 1993년 제20회순복음세계 선교대회를 기점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해외선교 방향을 '교민선교'에서 '제 3세계 원주민 선교'로 전격 전환하여 제3세계와 미전도 종족,동구권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원주민의 선교에 집중하게 되었다.
이후 2000년대에 들어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보다 더 효과적인 제3세계와동구권 선교를 위해 본격적으로 '해외 신학교'를 설립과 지원에 박차를 가했다.2024년 4월 현재, 12개국에 16개 신학교를 설립했고, 수많은 신실한 현지인제자들을 발굴하여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순복음 영성으로 교육, 성령 충만한 사역자들로 훈련시켜 배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미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115만명 (통계청, 2022년 기준)의 다문화 외국인들의 선교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이영훈 목사의 의지와 아이디어로 지난 2022년 6월 재단법인 글로벌엘림재단을 설립함과 동시에 국내에 있는 해외 신학생들과 평신도 리더들에게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영성과 신앙을 가르쳐서 해외로 파송하는 '글로벌엘림인턴십'이라는 국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출범시켜 새로운 선교의 변화를 일으켰다.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해외 신학생들과 평신도 리더들은 순복음영성으로 훈련받고 자국으로 돌아가 자국민복음화 사역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2024년 3월 기준, 여의도순복음교회는 67개국에 676명의 선교사를 파송했고, 지난 50년간 순복음의 선교사들이 세계 각국에서 헌신한 결과, 11개의 순복음 해외총회 산하에 1,264개의 교회를 개척하였고 15만 7,027명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열매를 맺게 됐다.
이번 제5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와 제30회 세계교회성장대회 CGI 콘퍼런스를 통해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구촌 곳곳 복음 확장과 세계 선교의 주축 교회가 될 것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됐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5월 19일 교회창립66주년 성령강림주일 예배를 드리고, 20일에는 소속교단인 기하성 73차 정기총회도 개최된다. 22일에는 교회개척의날 행사를 갖고, 23일에는 여성목회자 중심의 목사임직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31일에는 미스바 회개기도회가 열린다. 이어 6월에는 1일 청년성령집회와 4일 인도 하이데라바드 성회, 19일 기독장병구국성회, 23일 6.25참전용사 감사패 수여식, 25일 전국초교파권사금식기도대성회 등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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