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 일상 23-9 개인위생
금일은 이*우님 손, 발톱 개인위생을 지원해 드리기로 했다.
“이*우님 손, 발톱 좀 볼 수 있을까요?”
손을 펴 보이며 담당직원에게 보여주신다.
“정리한지 얼마 안됐어~”
이*우님 말씀처럼 손톱을 깎으신지 얼마 안된 듯 싶어 살짝만 다듬어 드렸다.
다음으로 발톱 정리를 위해 양말을 벗어주시길 부탁드렸다.
양말을 벗자 무좀으로 인해 발톱 상태가 좋지 못하였고, 특히 엄지 발톱이 그랬다.
“이*우님 무좀으로 인해 발톱정리가 힘들 것 같아요”
“응. 알아. 근데 또 이러다가 또 빠져”
“그래도 약국에서 약이라도 사용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저번에 한번 해봤는데 소용이 없더라고...:
“음... 이대로 방치하면 안될 것 같은데 그러면 피부과라도 좀 알아볼까요?”
“아니야. 약을 한번 더 사용해볼게”
“좋아요. 하루빨리 약국에 다녀와야겠어요”
“내가 내일 잠깐 나갔다가 올게”
“혼자 다녀오시겠어요?”
“응. 혼자 갈 수 있어”
“그러면 내일 약국에서 약을 구입 해 오시면 저랑 같이 사용 해봐요”
“응. 좋아!”
이*우님의 요청대로 다음 날 약을 구입한 후 사용하기로 하였다.
담당직원이 병원방문을 권유해드렸지만, 본인은 약을 더 사용하고 싶다고 하셨다.
병원보다는 약을 사용하고 싶으시다는 본인의 의지가 드러나 보이신거다.
2023년 12월 11일 월요일 정현진
발톱 치료를 돕기 위해 함께 의논하셨네요. 잘 치료하시길 바랍니다. -다온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