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이라도 비가 올듯한 흐린 날씨인 오늘 (6, 26) 북한산의 주 봉인 삼각산의 영봉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집합장소인 우이전철선 2번출구 앞에서 기다리니 영동교수께서 일찍 와서 기다리고 인식이 회장과 흔기친구가 모습을 보이고 간만에 경열이 친구의 반가운 얼굴로 모습을 보입니다 박지훈님이 간식을잔뜩 가지고 나타나고 문흠이 부인까지 7명이 산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산행에 경험이 없는 경열이 친구와 나는 조심조심 미끄러운 산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간만에 내린 비가 계곡을 흐르고 미끄러운 돌이 많아 걱정이 됩니다 천하의 명산 삼각산 영봉을 보여 주기 싫은지 영봉둘래는 안개가 자욱합니다 영봉에서 정성껏 싸오신 맛있는 건강식을 먹고 도선사방향으로 내려오는데 고생을 했습니다 인식이회장은 무거운 수박을 공수하느라 고생을 했습니다 하산주와 식사는 국밥과 소맥으로 시원하게 마시고 특히 영동교수께서 사진 촬영을 하느라 애를 쓰시고 감사합니다 하산하니 온 몸이 흠뻑 젖었네요 하산주와 식대는 인식이 회장께서 스폰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16989보 걸었습니다 못 나오신 회원님들 더운데 건강 챙기시고 다음주에 만나기로 합시다 하정친구는 몸이 어떠하신가?
첫댓글 아 !
멋진 인생
한결 젏어진 얼굴들
부러움 뿐입니다.
고향엔 비가 오락가락
일손을 잡네요.
오늘도 씩씩한 친구들
얼굴 보며 정말대단하다
놀랍니다
고마워요
내 생각에도 계곡 돌계단이 비에 젖어 있어 대단히 미끄러운데 지나고 나니 가슴이 철렁하네
대단한 건각들이네..
그나저나,
이제는 우리 문중 동기들 모임도 한 번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은데..
코로나도 대충 지나가고 있으니 말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