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수면조끼 뜨기
출산후 백십여일간 뜨개질을 쉬고 참을수 없는 욕구로 ㅋ 살살 뜨기 시작한 뜨개질
일단 코바늘보단 손에 무리가 덜 간다 하여, 대바늘로 쉽게 뜰수 있는걸 ?았다.
나의 아지트 뜨개방에서 쭉~~ 실을 둘러보다 떳던 옷들중 가장 질이나 디자인이 좋았던 소프트 붐붐
빨아도 그느낌 그대로 변형이나 보풀이 없고 느낌이 너무 좋아 아이들에게 잘 어울리는 실이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 뜰수 있는 수면조끼 - 실 자체가 좋아서 폴라폴리스 소재로된 수면조끼를 많이들 사입히는데
첫아이때 경험으로 결국 몃번빨면 보풀에 두께감은 점점 압축되어 사라지고 그닥... 좋은아이템은 아니였던듯하다.
이틀이면 다 뜨는 (저녘에 티비보면서) 생각할것도 없는 수면조끼 지금부터 함께~~~감상하시죠!!
먼저 핑크 여아용 수면조끼
지인의 비슷한시기의 출산으로 선물용으로 뜬것
사탕같이 맛잇는느낌 - 포인트로 가운데 헬로키티 단추를 달아주었습니다.
뒤집기 아가의 경우 단주가 베길수 있으니 납작단추나 아님
사진처럼 가터뜨기로 포인트만 주는것도 괜찮을거 같네용
우리둘째 린오의 착용컷
엄마 내가 입음 안되용 ??? 응 안되^^
이수면조끼의 주인은 바로 이 아가씨입니다 ^^ 백일된 아가 사이즈
가로 코 - 대략 25~30개 잡았던듯 막코 잡아서 가터뜨기 ( 겉뜨기만 하는것) 원하는 높이만큼
그리곤 메리야스 뜨기 (겉뜨기1줄- 안뜨기1줄) 원하는 겨드랑이 길이만큼
겨드랑이는 3-2-1 로 줄이고 어깨도 원하는 높이만큼 양쪽 코 5개씩만 남기고
그냥 네모라운드로 뜨면 끝
두번째 베프의 두딸아이 원피스형 수면조끼 ㅋ
5,4살 아이인데 막코 50코 가터시작-> 원피스형은 점점 코를 줄여야 하기때문에 6단마다 한코씩 줄여 허리에서 멈춤
그대로 겨드랑이 까지 뜨가 3-2-1- 겨드랑이 줄이기 그위로는 마음대로 ^^
넥라인 겨드라이라인 마무리할필요가 없어 그냥 뜨고 붙이면 땡인 아주 쉬운 옷입니다.
사실 크기가 커서...ㅋ 뜨느라 살짝 레드아이 될뻔 했습니다만...
받는 사람의 맘에 들까 걱정스런 맘이 더 커서 ...
해도해도 맘에 안차기만 하던 옷입니다.
일단 린이양의 착용컷 - 뜰땐 넘 정열의 빨강 아닌가?
싶었는데 입혀보니 아이들에게 잘 어울리는
빨강이네요~
고맙게도 맘에 든다며 잘 입어주겠다는 친구^^
초대박 자신만의 캐릭터가 강한 두 딸아이가 입은 모습입니다.
겨울이니 완전 크리스마스 분위기~
세번째 - 제일 먼저 떳던 baby 린오의 수면조끼
뜨는법은 분홍색과 같습니다.
가로 코 - 대략 25~30개 잡았던듯 막코 잡아서 가터뜨기 ( 겉뜨기만 하는것) 원하는 높이만큼
그리곤 메리야스 뜨기 (겉뜨기1줄- 안뜨기1줄) 원하는 겨드랑이 길이만큼
겨드랑이는 3-2-1 로 줄이고 어깨도 원하는 높이만큼 양쪽 코 5개씩만 남기고
그냥 네모라운드로 뜨면 끝
손목아낀다고 살살 천천히 떠서 이틀이면
폭풍손놀림으론 하루정도면 충분히 완성하겠네요
미소천사 baby 린오의 연노랑색
추워지기 전에 뜨개질이 취미이신 분들은 한번씩
만들어보세요^^
소프트붐붐은 망또나 이불로도 많이 사용되는 실입니다.
그럼 전 이만~~~~~~~~~~~~~슝
이웃추가 해주세요 (^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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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다음의 톡집 원문보기 글쓴이: 장띨까꿍
첫댓글 정말 넘이뿌네요....우리집 두딸래미도 배워서 만들어주고싶네요~~
수면조끼는 정말 쉬운데 금방 떠져서 잼있습니다 ^^ 뜨개방은 금호2차상가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