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장모님이 림프종 진단을 받고 2022년 5월 항암을 끝내셨는데 갑자기 얼굴과 목 부위가 붓고, 가려움증, 약간의 열감이 있습니다. 혹시 재발의 징후가 아닌지 걱정되어 여쭙습니다..
고기집에서 갈비를 드시고 2시간 뒤 바로 증상이 있으셨는데 가려움증도 있으시고 해서 알레르기 때문일 거라고 생각하고 싶은데 아무래도 걱정이 되어서요.
일단 응급실 알레르기 검사에서는 다른 이상이 없으셨고, 3일이 지난 지금은 붓기가 좀 빠지셨습니다.
다음 진료를 최대한 앞당겼는데도 10월이라 불안한 마음에 먼저 질문드립니다.
장모님과 아내가 병에 대해서 자세히 얘길 하지 않다보니 정확한 림프종의 종류는 모릅니다. 처음에 다른 증상없이 눈이 심하게 부어서 병원에 갔다가 진단받으셨습니다.
혹시 비슷한 증상으로 항암 후유증을 겪으셨거나 재발이 되신 분 있으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병마와 싸우고 계신 환자분 가족분 모두 고생이 많으십니다. 꼭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림프종은 3일만에 부종이 빠지는 경우가 흔치 않습니다. 좀더 지켜보시고, 잊고 살아가는것이 좋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과도한 걱정은 하지않고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