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하면서 간단하게 쓰겠습니다.
8/21(금) 자전거 타다가 넘어지셔서 바로 동네 정형외과 갔습니다.
해당 병원에서 x레이 촬영하고 인대와 근육이 놀랐다고 통증주사 맞고 물리치료 받고 약 처방 받았습니다.
8/23(일) 밭을 일구고 계신데 할일도 너무 많고 별로 아프지 않으시다며 친척들 불러 밭일을 좀 했습니다.
8/24(월) 병원에 다시 가서 물리치료 받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8/25(화) 다음날 태풍때문에 밭에 정리할게 있으시다고 같이 가서 정리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저녁에 갑자기 통증이 너무 심해져서 다른 병원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8/26(수) 좀 더 큰 병원으로 옮겨 담당 의사에게 설명하고 x레이 다시 촬영했더니 보시고 골절같다고 하시고,
mri 촬영하자고 해서 했더니 전방, 후방 십자인대에 붙은 뼈가 골절이었습니다. 꽤 큰 조각이었습니다.
일단 보존적 치료를 하자고 해서 6주간 통깁스하기로 했습니다.
일주일 후 다시 촬영해서 상태 보고 뼈가 많이 이탈하면 수술을 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견열골절이면서 통깁스로 치료한 경우가 있으신가요?
지금까지 찾아본 경우 대부분 수술을 했었는데, 수술을 한다면 수술비는 대략 얼마나 들까요? (비보험으로요)
혹시 공유해주실수 있는 정보가 있다면 부탁드려요.
어제 병원에서 돌아와서 걱정이 너무 많아서 이리저리 검색해 봤는데, 제가 궁금한건 거의 안나오더라구요ㅠ
혹시 문제될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얼른 수정하겠습니다.


첫댓글 자세한 것은 무릎 관련 전문 병원에서 검사와 치료를 받으셔야 겠지만.. 우선..
견열골절은.. 뼈의 골절인데.. 뼈가 인대가 있는 부위와 같이 떨어져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인대 파열이나 손상은 아니지요...
일단,,, 골절 부분이 심하다고 한다면,, 고정을 해주는 수술적 치료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골절된 부위가 심한데..... 깁스만 한다고 해서... 치료가 되지 않고 하니..
일단, 골절된 부위가 어떤지를 정확하게 검사를 하고 이에 맞게 고정술을 시행해주시길 바랍니다.
병원은 무릎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나 대학병원급으로 해서..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빠른 쾌유 및 좋은 치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예, 감사합니다. mri상 인대이나 손상은 없었고 골절만 있었습니다.
병원은 대학병원은 아니지만 근처 정형외과로 유명한 2차 병원에서 진료 받았습니다.
이동하는 것도 힘들고 대학병원은 너무 멀어서 일단 방문한 곳에서 다시 촬영하고 수술여부를 결정하기로 한것인데
대략적인 수술비를 알 수 있을까 해서 글을 올렸습니다.
주변에 골절로 수술받은 사람이 없어서 이곳에서는 알수 있을까 해서요ㅠ
@걱정아날아가라 수술비는... 저도 정확하게 알지 못해서.....
흔한 손상은 아니어서..
병원에 한번 문의를 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방장!!! 다음 주 병원 방문할때 여쭤봐야겠어요. 수술하게되면 대학병원 찾아가려고요ㅠ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