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씨.. 기차로 시드니 가요?
재미있겠다..좀 피곤하긴 하지만..^^;;
즐거운 여행이 되려면 가는 곳의 정보를 충분히 얻어서 스케줄을 자세히 짜놓는것이 중요하거든요..
아무것도 모르고 가서 부딪히겠다고 하면 짧은 일정에 피로만 쌓일수 있으니까 너무 멀리가는 것은 피하고 시드니 주변의 괜찮은 곳으로 내가 몇곳을 추천해줄께요..
교통편은 시드니에 도착하면 Information desk에 가서 버스,기차 노선표를 하나 구해서 그것을 보고 움직이는것도 좋을거예요..
블루마운틴은 거리때문에 하루 종일을 다 잡아먹거나 차편이 마땅치 않을 땐 그곳의 guest house같은 곳을 이용해서라도 잠을 자거나 해야할거예요..
그래서 계획이 중요하다는 거예요..
시드니에서 블루마운틴 가는 프로그램이 있는 여행사가 있다면 그곳을 이용하는 것이 저렴할거예요..
왜냐면 표를 끊을때도 단체 적용을 받으니까 싸거든요..
글구 시드니에서는 가볼만한 곳들이 난 갠적으로 비치가 젤루 좋던뎅...^^
일단, 시드니에 왔으면 시티에 있는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릿지, The Rocks, 달링하버를 기본적으로 둘러보구 다음으로 비치를 가야죠..
Manly beach, Bondi Beach, Coogee, Watsons Bay...그리고 Palm Beach..
시내의 Royal Botanic Gardens 에서 가까이 있는 Woolloomooloo라는 곳도 아주 특이한 분위기의 지역이니까 함 둘러보세요..
또 Double bay에 있는 유명한 아이스크림집도 가봐야죠.. 나 그거 먹느라 죽는 줄 알았어...ㅠ.ㅠ 그릇이 죽음이죠..
아이스크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쓰러질거예요..^^
그리고 또 좋은 곳이 Hunter valley.. 이곳은 와인으로 유명하거든요..
Port Stephens 는 돌고래를 볼수있는 곳이예요..
1주일 계획으로는 조금 멀수도 있지만.. 그래도 가능하면 투자해볼만하구요..
그리고 Leichhardt라는 이태리 식당이 거리를 꽉 채운 곳이 있어요..
그곳에서 먹어보는 이태리 음식도 아주 괜찮거든요.. 맘에 드는 레스토랑 골라서 분위기를 맘껏 즐겨보는것도 색다른 재미일것같아요..
근데...넘 많다.. Mosman도 그렇구... 비치에서 비치로 가는 워킹코스도 죽음이구...
일단, 시드니 도착해서 시드니 관광안내 책자를 하나 골라서 잘 찾아보세요..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랄께요..
꼭 소식 전해주구여..
시드니에서 시티 돌아다닐때 시간이 잠깐 나면 저희 바다 삼실에 들러서 커피 한잔 하고 가셔도 괜찮으니까 멜번에 있는 문수영이다...라고 알리구여.. 인터넷 사용하실 수 있으니까 까페에 시드니라고 잠깐이라도 글 올려주세요~~
글구 시드니도 크리스마스 다음날 빅세일이 있으니까 멋진 구경 많이 하세요~~^^
교통은 주로 버스, 기차, 또는 배...
백팩은 시티에 많이 몰려있는데 미리 예약을 해야할거예요.. 그땐 자리가 없어서 가격두 마구 마구 오른다고 하거든요..
암튼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알려주세요.. 걱정두 되구.. 궁금하기도 하구...이궁..
나 이렇게 오지랍이 넓어서 큰일이라니깐...^^;;
첫댓글 언니~방금전화가그냥 끈겨버렸네..ㅡㅡ;안그래도 어제새벽3시까지 뒷조사좀했죠^^방금 백팩커예약도했어요~27불~근데 이름만적었는데..예약되는거 맞나..근데 레드 옐로우~뭐 기차선이그리많아요ㅡㅡ;;뭘끈어야하나..레드끈어서 일주일다니면 충분하겠죠?후~이제막기대가..ㅎㅎ아쉬운건..바베큐...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