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타르시 단독주택지역을 아파트단지로 바꾸는 도시개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이미 개발부지를 비워주고 이주한 가구와 저소득층
가구들을 위한 가건물을 지어 이주시키기로 했다. 도시개발, 토지관리계획 전문 위원회는 2차례의 회의를 통해 임시주거부지의 위치를
결정했다. 이 임시거주건물은 시내에 건설하며 5년 내에 완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그.뭉흐바야르 울란바타르시장이 지시를 내려 위의 아파트에 대한 일반 계획, 기술계획 해결책을 검토 또는 비준하고, 건축
조립 작업에 대한 감사 및 토지 보유 계약서를 적합한 규정에 따라 개정체결하고, 증명서를 발급하여 토지 등기부에 등록할 것을
울란바타르시 건설도시개발계획청, 울란바타르시 토지관리청에 맡겼다. 수흐바타르구 11동 7구역에서 위치하는 가건물용 300세대
아파트의 기공식이 지난 5월에 있었다.
오늘 기준으로 위 아파트 건설공사 설계도, 내외부 냉온수, 상하수도,
난방, 환기창 설계도 작성이 끝나고, 비상사태, 위생 허가를 받고, 국가위원회를 통해 감사를 받는 작업을 울란바타르시
건설도시개발계획청이 실시했다고 한다. 위 아파트 건설공사에 관련된 서류를 울란바타르시 투자청에 접수하고, 투자청에서 시공업체를
선발하는 입찰을 했다고 한다. 단독주택지역을 아파트로 바꾸기 위해 거기 있던 가구들을 다른데로 이주시킬 필요성이 생긴다.
매연을 배출하는 게르들을 높은 아파트로 대체하는 작업을 7구역부터 시범실시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에 관해
아파트재정지원대기업 상무이사 즈.알다르자브할랑은 ‘국민들이 토지를 아파트로 교환하는데에 관심이 많다. 토지 대신 부여할 아파트가
없는 경우 현금으로 결제하고 있다. 그렇지만 나 같은 경우 현금으로 거래하는 것을 올바른 해결책이라고 보지 않는다. 이유는 해당
사람이 받은 돈으로 다시 다른 데에서 울타리를 쌓고 건물을 지어 살기 때문에 단독주택주거지가 확대 된다. 거기에는 학교, 유치원,
버스등 기초 생활환경 문제가 의문이 될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이주할 아파트를 마련하고, 선택할 만한 아파트를 건설하는 일을
중요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7구역 일부 가구들이 ‘4만 세대용 아파트’ 프로젝트 범위내에서 니세흐(공항쪽 구역) 구역에서 건설한 아파트에 전입했다고
한다. 이렇듯 단독주거지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최근 몇 년간의 경험이 보여주고 있으나 아파트를 대량으로 건설하는 문제가
전문가들의 주의를 이끌고 있다고 한다. 이유는 이 뒤에 자금이라는 큰 문제가 따르기 때문이다.
7구역을 중국의 원조에 의해 건설할 것이다. 거기에 1000여 가정들을 이주시킬 필요성이 있다. 현재 기준으로
아파트재정지원대기업이 전담한 토지에서 20여 가정을 이주시키고, 5헥타르 토지를 비웠으며 이 토지에서 300 세대용 아파트를 지을
수 있다. 만약 이 아파트를 지으면 다시 300 가정이 이동시킬 기회가 생긴다.
2, 3년 전에 시작한 토지를 비우는 활동이 느리게 추진되는 이유는 한 울타리에서 많은 가정들이 생활하고, 울타리 주인
외의 가정들이 어디로 이동해야 하는가 등 많은 문제가 생기는 것과 관련이 깊다고 아파트재정지원대기업 전문가들이 말하고 있다. 위
대기업 2 명의 전문가가 위의 20여 가정들을 이동시키기 위해 1년 넘은 기간을 소비했다고 한다.
그럼으로 땅을 비우는 것은 마음대로 쉽게 하는 일이 아닌 것이 보인다. 울란바타르시청에서 300 가정을 이동시키고, 예전에
시립 창고가 있던 곳에 가건물을 짓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위 가정들에게는 새로 짓는 아파트가 완공되면 방 2칸 짜리 아파트를 줄
것이라고 한다.
그때까지 가건물에서 집에 있는 것처럼 생활할 수 있다. 전문단체가 실시한 조사를 의하면 0.07헥타르 토지를 방2칸 짜리
아파트로 교환하면 누구도 손해를 보지 않다고 한다. 땅을 비우는 가정들과 이에 관한 계약서를 체결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방법으로
첫단계에서 간단, 조락트, 너건 노르, ‘나랑톨’ 시장 근처에서 생활하는 가정들의 땅을 비우게 하기로 계획했다고 한다.
2010.10.21 몽골교민신문 (mongolnews.mn 흐.벌러르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