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바우들 산악회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산행 발자욱 스크랩 남해군 장당산(258.6m)-향교산(164.9m)-별락산(134.1m)-무림산(216.1m)
산여울 추천 0 조회 48 18.03.27 07:36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ㅇ.산행일자: 2018년 3월25일(4째 일요일)

ㅇ.산행지: 남해군 장당산(258.6m)-향교산(164.9m)-별락산(134.1m)-무림산(216.1m)

ㅇ.날씨: 맑음(초미세먼지심함)

ㅇ.참석자: 대구바우들산악회 남해 금산 산행 편승

                단독답사산행

ㅇ.산행시간: 오전9시20분~오후2시(4시간40분)


ㅇ.산행코스: 소슬령 수장포 버스정류장-장당산 정상-수곡마을-삼이로(1024지방도)-시문마을

                  -향교산 정상-난음마을 정자나무쉼터-다래밭널마을-별락산 정상-수촌마을-

                  성현교-무림산 정상-양지촌마을 금산주유소 (9.04Km)


ㅇ,산행지도


       ▣. 아래 지도 및 사진들은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대구바우들산악회의 남해 금산 산행에 편승한 필자는 오늘도 본대와 떨어져 인근에 있는 미답산 몇개를

       답사하기로 하고,금산 산행기점으로 잡은 두모주차장 약14Km 정도 못미친 남해군 상동면 영지리 소슬령의

       수장포 마을입구 수장포 버스정류장 앞에서 본대에 앞서 먼저 하차합니다. 잠시 주변 지형을 둘러본후

       산행채비를 갖추고는~~~


       오룩스앱을 가동하고 도로 건너 장당산 산자락의 임도 입구로 들어서며, 능선상으로 서로 연결되지 않는

       장당산-향교산-별락산-무림산 등 4개산 연계산행에 들어갑니다.


       예상과는 달리 지도상에 표시 되지않은 임도가 있어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기분좋게 산행에 들어가는데~~~


       그것도 잠시 7분여후 조성된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듯한 '진양정씨' 묘역으로 올라서며, 길은 끝나버리네요.


       할수없이 묘역 뒤 잡목이 성긴 지점을 찾아가며 이리저리 돌아 오르는데,잡목의 저항이 장난이 아니네요.

       5분여 개척해 오르노라니 가파른 너덜지대가 시작되며 전면으로 거대한 암벽이 앞을 막아서는데, 잡목의

       방해를 받지않아 차라리 오르기에는 수월합니다.


       직등은 너무 가팔라서 오르기가 곤란해 좌측으로 우회해서 조심스럽게 오르니~~~




       잠시후 암벽 상단부의 평탄한 능선상으로 올라서고~~~


       완만한 능선을 따라 진행하노라니 경계석인지 큼직한 돌들이 능선따라 이어지는게 수시로 눈에 띄고~~~


       다시 한차례 치고 오르니~~~



       들머리에서 35분여 만에 잡목이 빼꼭하게 들어차있는 봉긋한 장당산 곳락(258.6m)봉에 올라섭니다.

       선답자의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는 이곳 봉우리에 표지기 하나 달고 인증샷을 한뒤~~~


       예상루트를 따라 남릉으로 하산로를 잡는데,내려서자 말자 관리가 되고 있는듯한 무명 무덤 1기가 나오는지라

       묘짓길이 있겠구나 싶어 이리저리 찾아보나 영 보이지를 않네요.그대로 잡목의 방해를 받으며 한동안 묘역뒤로

       개척해 내려 가노라니~~~


       8분여후 상태가 좋은 임도가 능선 바로 좌측 아래로 보여 일단 임도로 내려선후, 오룩스맵을 확인해 보니

       예상루트는 능선 우측으로 그어져 있고, 임도가 어디로 이어지나 싶어 다시한번 지도를 확인해보니

       임도를 따르면 다음 답사할 산 인 향교산과는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내려서게 됩니다.우측 임도를 따라

       잠시 진행하며 유심히 살펴보노라니, 다행히 우측 능선 야트막한 안부쪽으로 이어지는 뚜렷한 갈림길이

       하나 보여, 옳다구나! 예상루트쪽으로 내려가는 제대로된 산길이 있긴 있구나 싶어~~~


       우측 갈림길로 들어서서 야트막한 안부를 넘어 맞은편 계곡쪽으로 진행하는데, 구린내 같기도 한 퀴퀴한

       냄새가 나는 나무가 수시로 나타나네요. 귀가후 검색해본바 '사스레피나무'라는 상록수로 봄이면 피는 꽃에서

       이런 냄새가 난다고 하네요.잠시 더 진행하니 무명 무덤 2기 묘역이 나오며 아쉽게도 길은 끝나버려~~~


       또다시 개척산행이 시작 되는데,초반 일부구간만 성가신 잡목을 헤치고 나가면, 가시 잡목이 없는 완만한

       사면지대가 시작이 되어 진행 하는데는 큰 애로사항이 없습니다.한동안 진행 하노라면 물이 졸졸 흐르는

       계곡이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잠시후에는 과거 집터였던것으로 추정이 되는 돌축대 흔적이 나타납니다.


       작은 폐 감귤밭도 나오고 하더니~~~


       얼마 안내려가 맑은물이 호스에서 콸콸 흘러 내리는 간이상수도 취수원과~~~ 


       대형 집수탱크가 나오네요.


       뜻밖에도 집수탱크앞에는 머위군락지가 펼쳐지는데, 아무리 갈 길이 멀어도 그렇지. 올봄 들어서 처음으로

       마주치는 봄나물인데 그냥 지나칠수는 없지요. 15분여에 걸쳐 배낭 가득 머위 채취를 한뒤~~~


       묵은 진입로를 따라 골짜기를 빠져 나가노라니~~~


       잠시후에 수곡소류지와 마주칩니다.우측 둔덕으로 올라가니 밭이 나오며, 수곡리 농가들이 멀지 않은곳에

       건너다 보이네요.


       좌측 아래로는 수곡소류지가 내려다 보입니다.


       대형 물탱크 옆을 지나 수렛길로 올라선후~~~


       산뜻하게 포장된 수렛길을 따라 나가노라니~~~


       잠시후 수곡마을회관앞을 지나고~~~


       이내 마을표지석과 버스정류장이 있는 수곡마을 어귀 삼이로와 합류하며, 1시간40여분에 걸친 장당산

       산행을 마치게 되고~~~



       좌측 삼이로를 따라 다음 산행지인 향교산 방향으로 도보 이동합니다.      


       한동안 도로를 따라 진행하다가 좌측 영지천을 건너~~~


      들판 너머로 멀리 보이는 향교산을 향하여 농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우측으로 건너다 보이는 시문리 마을



       시문노인회관옆을 지나니~~~


       농산물 저온저장 창고인 '시문진희농산' 건물이 나오고, 산자락쪽으로 이어지는듯한 우측 수렛길을

       따라 들어가니~~~


       잠시후 산자락에 이르며 대형 물탱크와 '진양정씨 첨정공파' 재실인 '경모재'가 나오네요.


       경모재 좌측 희미한 산길 들머리로 올라붙으며 향교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몇발짝 올라서니 산자락을 감아도는 시멘트 수로가 나오고, 수로를 건너 희미하게 이어지는 길흔적을 따라

       쉬엄쉬엄 오르노라니 어느 순간 길은 사라져 버립니다만, 가시잡목이 없어서 오를만 하네요.


       정상을 가늠하고 한동안 치고오르니, 들머리에서 17분여 만에 잡목과 잡초가 점령하고 있는 향교산

       고스락(164.9m)에 올라섭니다. 뜻밖에도 이곳에는 서울 만산회 멤버들의 표지기가 몇개 보여 그옆에

       필자의 표지기도 달고 인증샷을 한뒤~~~


       우측으로 그런대로 뚜렷한 산길이 보여 예상루트를 무시하고 그쪽으로 하산로를 잡습니다.


       한동안 내려 가노라니 울창한 편백수림 속으로 산길이 이어 지더니~~~



       무명묘 2기 묘역과 시멘트 수로가 나오고.그대로 수로를 건너 맞은편 편백림속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진행을 하니, 얼마 안내려가 전면이 훤히 트이며 농가가 보이고, 이어서 1차선 포장도로인 난음로로

       내려서며 30 여분에 걸친 향교산 산행을 마치게 되네요.


       다음에 답사할 별락산 방향인 좌측으로 한적한 시골도로를 따라 털래털래 진행합니다.


       버스정류장과 대형 마을표지석이 서있는 난음마을 어귀를 지나, 잠시 더 진행하노라니 마을회관도 나오고~~~



       잠시후에는 예쁘게 꾸며진 정자나무 쉼터가 나오네요. 때마침 점심시간도 되었고 하여 이곳 쉼터에서 후딱

       민생고를 해결하고는 다시 별락산으로 이어갑니다.


       쉼터에는  이지역 출신 애국지사 정익주 선생의 묘지 안내판도 보이네요.



       전면 멀지 않은곳에 보이는 별락산을 가늠하고 진행하다가, 잠시후 별락산 산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다래밭널 마을로 들어선뒤~~~


       농기계 보관 창고(삼이로 573번길61)앞에서 좌측 작은 다리를 건너 들어가면, 예쁜 전원주택옆을 지나~~~


       고사리밭옆으로 수렛길은 이어지고 잠시 돌아 오르다 뒤돌아보니~~~


      가구수가 그렇게 많지 않은듯한 다래밭널 마을과 난음리들판 그리고 그 너머로 바다도 어렴풋이 보이네요.


       몇발짝 더 오르니 편백나무들이 도열한 고개마루로 올라서고~~~


       우측으로 보이는 산길을 따라 오르며 본격적인 별락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몇발짝 오르니 상석과 묘비가 전혀 보이지않는 널따란 묘역이 전개되는데~~~


       최상단부에 있는 묘역으로 올라서니 '경주김씨"의 수평 묘비가 설치되어 있는게 보이며 길은 끝나버리네요.


       묘역 상단부의 희미한 족적을 따라 치고 오르노라니, 잠시후 '성주이씨'묵묘 1기를 지나~~~


       고개마루에서 16분여 만에 잡목이 들어차있는 별락산 고스락(134.1m)에 올라섭니다.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뒤~~~


       맞은편으로 개척해 내려가니~~~


       8분여 만에 전면이 훤히 트이더니,이내 수촌마을로 내려서며 30 여분에 걸친 별락산 산행을 마치게 되고,

       몇가구 되지않는 수촌마을을 빠져 나가노라니, 전면 멀지 않은곳에 마지막으로 답사하게될 무림산이 우뚝

       솟아 있는게 건너다 보이네요.



       마을앞을 흐르는 무림천에 놓인 성현교를 건너면 바로 성현버스정류장이 나오고, 이어서 남해대로와

       합류하는 무림산 산자락의 삼거리에 이르는데,무림산 오르는 산길 들머리를 확실히 모르는지라, 일단

       우측 이동면소재지 방향으로 진행해봅니다.잠시 진행하다보니 길 좌측으로 도로표지판이 보이고, 그 옆

       산사면으로 희미한 길흔적이 보여 이리로 올라붙으며 무림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잠시 오르니 펑퍼짐한 능선상으로 올라서며 폐 농원인듯 온통 마른 덤불로 뒤덮혀 있는 묵밭과 비닐하우스

       잔해인듯한 철제파이프 구조물들이 앞을 막아서고, 좌측으로 임도 수준의 묵은 진입로가 보이는데, 좌측으로

       서너발짝 이동하니 우측 능선으로 이어지는 뚜렷한 산길 들머리가 보이네요.


       이리로 올라 붙으면 얼마 안올라가 '죽산박씨'묘역이 나오고, 묘역 옆으로 이어지는 희미한 산길을

       따라 오르면~~~


       6분여후 관리가 잘되고있는 묘역으로 올라서며,우측 이동면소재지 쪽에서 올라오는듯한 뚜렷한

       정규등산로와 합류합니다.연이어서 나오는 무명무덤 2기를 지나 쉬엄 쉬엄 오르노라면~~~


       벤치가 하나 놓인 조망 쉼터도 나오고~~~


       바위지대도 한차례 나오고 하더니~~~


       울창한 편백나무숲 옆으로 산길이 이어집니다.



       편백나무숲을 빠져나가자 말자 전면이 잠시 트이며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으로 몇발짝 오르니 바로

       암봉으로 이루어진 무림산 고스락(216.1m)이네요.


       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후~~~


       주변을 둘러보노라니 전면으로만 조망이 터지며 건너편으로 송등산과 호구산을 거쳐오는 남해지맥

       마루금이 건너다 보입니다.잠시 조망을 즐기고는~~~


      올라왔던길을 되짚어 내려가며 하산길로 접어드니~~~


       10 여분만에 '죽산박씨'묘역을 지나 폐농원 진입로로 내려서고, 우측 진입로를 따라 내려가니~~~


       얼마 안내려가 전면이 훤히 트이더니 묵밭을 거쳐 양지촌 마을로 떨어지고,잠시후 마을을 빠져나와~~~


       남해대로상의 미조방면 성현 버스정류장이 있는 금산주유소앞에 이르며, 50 여분에 걸친 무림산 산행을

       마침과 동시에 오늘의 산행일정 모두를 마치게 됩니다. 주유소 화장실에서 대충 씻고 티셔츠만 갈아입고는~~~


       잠시 버스를 기다리고 있노라니 본대의 정대장한테 연락이 오는데, 지금 본대 일행들도 산행을 모두 끝내고

       곧 하산주 장소로 예약해놓은 파도횟집으로 이동한다기에 마침 지나가는 빈택시를 잡아 파도횟집에 도착해서

       본대와 합류한뒤, 멸치쌈밥과 멸치회 그리고 싱싱한 활어회로 석식및 하산주 시간을 푸짐하게 즐기고는

       기분좋게 귀가길로 접어듭니다.

 
다음검색
댓글
  • 18.03.28 09:13

    첫댓글 고문님 또 다시 택시 이용하게되어 죄송합니다. 늘 왕성한 산행기 기대합니다.

  • 작성자 18.03.28 17:57

    무슨 말씀을~~~
    정대장 귀찮게 해서 미안~~

  • 18.03.29 18:34

    산행후 고문님의 행차에 항상감사하고,또 미안한 마음도 앞서기도 합니다,뭔길 혼자다니시고,또 합류하신다고 바삐움직이시고,,,그래도 하산주를 같이 하는것 또한 기뿜입니다,허고문님도 빨리 합류하셔야 할텐데,,,오랫동안 함게 산행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고문님 화이팅~~~ㅎㅎㅎ

  • 작성자 18.03.29 23:57

    천만의 말씀! 내가 좋아서 불편함을 무릅쓰고 하는일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하긴하는데.항상 본대에 누를 끼치는것 같아
    냐가 오히려 미안하네요,하산주 장소등등 신경을 많이 써주심에 항상 고맙게
    생각하는바이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