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 한 주일도 하나님 은혜 가운데 잘 지내게 하여
주셔서 오늘 이 자리에 나아올 수 있었음을 고백하며 이렇게 예배드리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아들을 내어 주시며 죄 많고 부족한 저희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신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을 우리의 삶속에서 매순가 순간 생각하지 못하고 많이들 잊고 살아 갈 때가
너무도 많지만,
그래도 저희들을 긍휼히 여겨주셔서 하나님 말씀을 계속 듣고 깨닫는
기회를 주시고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이런 하나님의 기회들을 놓치지 않게 항상 깨어 있어 기도하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
옵소서.
오래 참으시고 그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이시기도 하지만, 때로는 진노의 하나님이시기도
한다는 사실을 매 순간 매 순간 잊지 않게 하시고 그리하여 세상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 더욱 하나님이 보시기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너무도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 생활 속에서 매일 매일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 시간들을 갖기에
몸과 마음이 여유롭지 못하여 생각조차도 하기 힘든 그런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그래도 의지를 갖게 하여 주셔서 각자 있는 처소에서 말씀과 기도가 끈이지 않게 하시옵소서.
교회적으로는 더욱 모이는데 힘쓰고 합심하여 기도하게 하시며 영적 지도자인 목사님과
교회를 대표하는 중직자분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시고 교우들을 위해 서로서로 기도하며
믿지 않는 많은 주위의 이웃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전하는 일들에 힘을 다할
수 있게 하시옵소서.
오늘도 예배를 위해 좋은 일 하시는 보이지 않는 손길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풍성한 은혜로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아름다운 찬양으로 찬양 올려드리는 필그림 찬양단을 기억하여 주시고 언제나 아름다운 목소리
로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릴 수 있는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누구보다도 교회를 사랑하는 우리 행복교회 어린이들과 그들을 섬기는 교사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언제나 어디서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자랑하는 주일학교 되게 하시옵소서.
행복 청년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더욱 견고한 믿음으로 자라게 하시며 항상 하나님 은혜 안에
있게 하시옵소서.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여 주실 목사님 더욱 기억하여 주시고 말씀의 큰 능력을 주셔서
그 말씀을 듣고 참 깨달음을 얻고 갈 수 있는 귀한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언제나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 안에 저희들이 있음을 기억하게 하시며
이 모든 간구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