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제법 내립니다...
식전에 숙소 주변 탐색후 오전엔 비선대길 강력 추천
축축하고 고요한 설악숲엔 전혀 사람들도 없는,
차분히 힐링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마치 수행자의 길..
비 피해 중간풀이? 할 곳을 찾다 발견한 곳이 비선대 바로 옆의 이런 곳..
다행히 자리가 끝날때까지 전혀 사람들이 지나지 않았던게 다행..
선녀는 나타나지 않았다만, 나뭇꾼의 천성이 숨어 있는 놈들..
점심으로 추천한 이모 생선찜집을 비롯... 많은 곳이 수요일 휴무..
석회장이 긴급 제안한 물회 전문의 머구리집..에서 물회로 대만족
영랑호,...
그렇게나 여러번 왔으면서도 이곳을 들린것은 처음
범바위의 매력에 홀렸으나,
주변 방가로가 지난 5월 산불로 전소한 곳을 보며 약간 침울..
불난 곳도 여기는 타고 옆집 괜찮고 다시 탄집 옆에 멀쩡한 집..들이 섞여 있었는데
언제까지 보상문제로 현상을 유지하려는지...
속촉 남쪽 끝 외옹치항
새로 생긴 롯데 리조트와 그로 인해 새로 생긴 '바다향기로'
거세진 빗발을 무릅쓰고 리조트까지 올라가 휴식을 즐기다가....
이전의 단골 외옹치 횟집을 찾아 왔지만 상가 전체가 휴무..
속초의 중앙시장에서 떠다 먹기로..
모처럼 부여집의 서비스를 테스트 하렸더니 내부 공사중을 기회삼아..
그 옆의 금강산집...이란 새 거래처 확보했고..
모두가 가성비및 친절에 감사하고 만족했는데...
텅텅빈 시장에 손님이 절대적으로 적었던 덕분이 아닌지는 나중에 다시 확인 예정입니다.
첫댓글 앞으로 금강산횟집을 입산회 단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