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西洋의 재미있는 故事成語 (18)
27. 아킬레스腱(achilles tendon) (*腱; 힘줄 건)
가자미筋(soleus muscle)과 장딴지근(腓腹筋/비복근, gastrocnemius muscle)의 힘줄이 모여
하나의 힘줄을 이룬 것으로. 발꿈치뼈의 뒤쪽 위에 붙어서 형성되며, 발목 뒤에 위치한다.
(*腱; 힘줄 건 *筋; 힘줄 근 *腓; 장딴지 비 *腹; 배 복 *筋; 힘줄 근)
*형태 및 구조
몸에서 가장 크고 强力한 힘줄로 길이는 약 15cm이고, 장딴지근의 힘살(belly)이 끝나는 장딴지의
중간에서 납작한 널힘줄(aponeurosis)로 시작된다. 힘줄은 두껍게 시작하여 아래로 갈수록
좁아지며, 내려오면서 螺旋形으로 90도 회전하여 近位部(몸의 중심부에서 가까운 部位)
外側에 있던 섬유가 건(腱)의 깊은 곳을 지나, 발꿈치뼈(calcaneus)의 위에서는 切斷面이
동그란 형태를 취하여 곧장 가운데로 내려와 종골융기(踵骨隆起. calcaeal tubersity)의 뒷면에
닿는다. 발꿈치뼈에서 2~6cm 위에 있는 힘줄의 중앙부에서 破裂이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데,
이곳은 血液이 잘 공급되지 않는 部位이다. (*踵; 발꿈치 종 *破; 깨뜨릴 파)
(*踵骨隆起; 발꿈치뼈 뒷면에 거칠게 솟은 부분.
이것이 발꿈치의 튀어나온 부분을 이룬다.)
가자미근과 장딴지근이 收縮할 때 강력한 발바닥 굽힘을 일으켜 걸을 때 몸을 앞으로 나가게 하고,
달리거나 뛰어오를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 (*收; 거둘 수 *縮; 줄일 축)
- * 西洋의 재미있는 故事成語 (19)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