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17 (목) 이준석… "윤석열은 강심장, 이재명은 새가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가장 큰 차이점이 '강심장을 가졌는가, 아닌가 그 점이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문재인 정권의 압박에 굴하지 않아 여기까지 왔지만 이재명 대표는 갈수록 휘둘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정책 제시' 능력마저 잃고 있다는 것이다. 이준석 전 대표는 8월 16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오늘 민주당 의총이 있는데 '김은경 혁신안'을 받을 것으로 보느냐"고 하자 "민주당 혁신위안은 결국 자기들끼리 권력 다툼하는 데 있어 룰 세팅으로 싸우고 있는 것 아니냐"며 "오히려 이재명 대표가 박력 있게 '이재명의 개혁안은 이거다'라는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희한하게 생각하는 게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전격적인 모습에 비해서 경기도지사 때 좀 약해졌고 중앙정치의 영역으로 든 다음부터는 이재명 고유의 색깔은 전혀 없다는 점"이라며 "지자체장 시절 이재명은 무상 시리즈 등 말이 되든 안 되든 간에 하고 다녔는데 대선 후보 때부터 슬슬 이상해져 (지금은) 정책적으로 완전히 자신감을 잃었다"고 혀를 찼다. 이준석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가 옛날 거칠 것이 없었던 모습에서 지금은 혁신위 하나도 제대로 못 세워가지고 고생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며 "이재명 사법 리스크 얘기를 하지만 그것보다는 본인의 콘텐츠 개발이 더 시급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떤 정치인이든지 간에 공격당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도 전 정권의 핵심이었던 추미애 장관과 맞서면서 얼마나 가슴이 쫄깃쫄깃했겠는가"라며 "강골 검사로 소문났던 사람이 박근혜 정부 때도 한직에 밀려났고 갑자기 추미애 장관한테 징계를 맞아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이) 아무리 잡으려 해도 안 잡히는 등 그것을 극복했기에 대통령이 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강심장적인 면모는 인정해야 된다"고 했다. 반면 "이재명 대표는 너무 휘둘리는 것 같다"며 지금 이재명 대표에게선 성남시장 시절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한없이 쪼그라든 상태라고 지적했다.
감사원, 잼버리 파행 사태 감사 착수 여가부 등 대상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8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출근했다. 감사원은 이르면 이번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파행 사태의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해 감사에 착수한다. 감사는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전라북도 등 관계 기관,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등 지원 부처를 대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은 감사를 통해 대회 유치 단계부터 부지 선정, 관련 인프라 구축, 조직위 운영 실태, 막대한 예산 집행 내역을 살펴본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8월 1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여가부는 잼버리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한 것에 대해 주무 부처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김현숙 장관은 잼버리 조직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있고 잼버리 책임 의식이 부족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감사원의 감사에 대해서는 "앞으로 진행되는 감사에 충실하게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부자들이 사라진다”… 전세계 백만장자 350만명 줄어
지난해 미국 등 전 세계에서 자산 100만 달러(약 13억3000만원) 이상을 지닌 이른바 ‘백만장자’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만장자가 감소한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월 15일(현지 시각) 스위스 투자은행 UBS와 크레디트스위스의 보고서를 인용해 “전 세계적으로 부(富)의 감소 현상이 두드러졌다”며 “자산 규모가 100만달러 이상인 성인이 2021년 말 6290만명에서 2022년 말 5940만명으로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전 세계 350만명이 백만장자 지위를 놓치게 된 것이다.
미국만 놓고 보면 자산 규모가 100만달러 이하로 줄어든 미국인은 170만명에 달한다. 자산이 1억 달러(약 1330억 원)가 넘는 이른바 ‘슈퍼리치’도 크게 줄었다. 지난해 미국에서 자산이 1억 달러 밑으로 줄어든 슈퍼리치는 1만7260명으로 집계됐다. 고소득층의 자산 감소는 주식 등 각종 자산시장의 침체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WSJ는 “코로나19 이후 경제 환경 변화 탓에 고소득층이 저소득층 못지않게 큰 어려움을 겪는다는 ‘리치세션’(Richcession·Rich+Recession) 현상이 두드러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리치세션은 부자를 뜻하는 ‘리치(Rich)’와 불황을 의미하는 ‘리세션(Recession)’을 조합한 신조어다.
지난해 전 세계 자산규모는 달러 기준으로 2.4%(11조3000억달러·1경5091조원) 줄어든 454조 달러(약 60경6317조원)로 집계됐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자산 규모가 감소한 건 처음이다. 성인 1인당 평균 자산은 3200달러(약 430만원) 감소한 8만4718달러(약 1억1310만원)로 집계됐다. 특히 유로화의 가치가 달러화에 비해 떨어진 유럽에서 자산 감소 현상이 두드러졌다. 반면, 지난해 통화 가치가 상대적으로 양호했던 남미와 러시아의 부유층은 달러 기준으로 자산이 증가하는 효과를 봤다.
원주 일산봉.........!!!!!!!!!!
산사나무
단계공원숲.......
나팔꽃
능소화
미국자리공
메꽃
06:10 원주 일산봉(250m)에........
희미한..... 배부른산
닭의장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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