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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글우리 얼의 삶
곽경국추천 0조회 2013년.09월.03일 01:01글 0
우리 얼의 삶 촌사람이 얼마나 고달퍼 예전 그래 잠이나 편안하게 잤는가 못 잤지 삼궂 해선 삼 삼고 명 자아야지[목화를 물레돌려선 실타레 만드는 것을 말하는 것임= 면 잣는다는 말뜻도된다 ] 공출가마 짜야지 자긴 뭘 자 사람들이 죽어나는 거야 , 우리 할머니 큰 어머니 무릅 팍이 삼 삼느라고 다 고만 꾸덕 살이 앉을 판이다 무명 솜 명 잣는데 그래 우리 할머니 솜을 그래 쐐기 틀 에다간 넣고선 쐐기를 돌려선 씨를 빼선 그런 다음 우선 활을 만들어선 솜을 타야된다 그래 부풀린 다음 무꾸리를 조물럭 거려선 짓는다 그런 다음 실을 만들어야 되는데 그렇게 밤새도록 물레를 돌려야 하는 것 시할머니가 금방 온 새댁을 붙들고 그러니 못베겨선 고만 줄행랑 놓으려 하든 시절이다 시집살이 삼년 고초당초 보다 더 맵다 하는 것 그래 하는 말인 것, 그래 실을 만든 다음 그냥 실이 되는가 풀을 먹여야지 그래 무꾸리 하여선 실 만든 살 타레를 그렇게 모래 속 에다간 파뭍어 풀려 나올 적 엉기지 말라고 한올씩 나오라고 그 그러면 한올씩 이넘이 나오는데 그래 여러 가닭을 그렇게 모아 갖고선 베틀에 그래 베짜는 바디 같은 것을 낌고 선그래 찹쌀 죽을 쒀선 솔 뿌리 솔로 풀질을 해아 한다 그래야 실이 질기고 피질 않는다 그래선 말린다 그런 다음 그 베틀에 올라 가는 커다란 장구 같은 감기 에다간 감어 버려 그런 다음 베틀을 차리고선 배를 짜는 것 바디 소리가 철커덕 하면 응에 소리가 '삐걱' 이런 다 그럴 적 마다 응에 붙든 짚신이 왔다갔다 한다 그럼 실타레 북을 이리 넣었다 저리 넣었다 이러면 옷감이 짜여진다 밤새도록 짜는 것 놀 새가 어디있으며 잘새가 어딨어 .. 낮으론 보리 디딜 방아 찧어야지 참으로 고달프네.. 우리 어른들이 그렇게 살았다 누에처선 바치고 난 다음 짜투레기 쌍고치 이런 것 그래 삶아선 명주 실을 빼는데 그 번데기 먹으려고 기다리는 것 맛있지 번데기 .. 춘잠 번데기 먹을 무렵이면 고염꽃이 아주 제대로 확 핀다 그러면 그래 꿀벌 토종벌들이 꿀을 따느라고 윙윙 소리 아주 고만 꽃마다 들어 앉은 것 같지 날은 한발(旱魃) 가물어 천수답에 벼는 못 내었는데 늦게라도 비가 오면 모를 심는데 그렇게 코 속에다간 풋대추를 따선 끼워선 들어감 그 심는 것 벼 수확을 하고 안 그럼 늦어선 못 먹는다는 것, 풋 밤송이를 따선 겨드랑이에 끼워선 눌러 따가우면 못 먹고 안 따가움 먹는다는 고만, 들 가에 골짜기 가면 덤불에 그래 딸이 많을 수가 없어 딸도 참 복스럽게 달리지.. 토종 복분자가 도랑가로 덤불이 지는데 나무가 덤굴이 허연색이 나면서 그렇게 윤기 기름이 자르르 흐르는 씨커먼 딸 송이가 복스럽게 달린다 그래 한움큼 따선 먹음 고만 꿀은 내다 앉으라 맛이 그래 좋을 수가 없다 |
자유로운 글불로초(不老草)
곽경국추천 조회 2013.09.18 09:27글 0
불로초(不老草) 진왕정(秦王政)이 서시(徐市)를 시켜선 불로초를 캐오라고 동남동녀 오백을 거느리고 동해 삼신산에 보냈는데 삼신산이 봉래(蓬萊) ·방장(方丈) ·영주(瀛州)[바다 못 속 늪 속 전설상의 산 이름 고을]산이라 하는 곳이다 영주 봉래 방장산이라 하기도 한다 전라도 가면 그렇게 산명(山名)을 지어선 부르는데가 있다 하더라만 삼선(三仙)이 계시는데는 다 영주 봉래 방장이 된다할 것이다 오선(五仙)이라 하기도 하고 삼선(三仙)이 외곽(外廓)을 짓고 다시 오행(五行)을 지칭하는 오선(五仙)이 내곽(內廓)을 짓는 것을 말하는 것이기도 하다할 것이다 영주(瀛州) = 수망구(水亡口) 월여범(月女凡) 합성글자 이다 수(水)가 입구가 망할려면 제방뚝 댐이 되어지는 곳을 말하는 것 뭐 지진(地震)이 일어남 그래 언색호(堰塞湖)가 된다 하더라만 서복(徐福)이 역(易)을 보니 그렇게 댐이 되어진 것이 보여진 것인데 그게 자연인지 인위적(人爲的)인지 그 뭐 인위적(人爲的)도 대의(大義)적으론 자연이겠지.. 언색호는 지진이 강력하게 일어나야 만들어 지는 것인데, 지진(地震)이 뭐 땅을 흔드는 것만 지진(地震)이 아니다 동방 땅이라 하는 취지이지 , 진방(震方)의 땅이다 달 계집은 보름달 뜨는 것을 말하는 것 한가위 처럼 말이다 달덩이 둥근 것, 범(凡)[무릇 모두 다함께] 이런 취지인데 범은 범선(帆船)하는 그런 돛이 펼쳐지는 것 부채살 처럼 펼쳐지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공치복(恐致福)을 본다면 승호(蠅虎)[파리 잡는 범]가 집에 들어 앉아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승호(蠅虎)가 뭐야 땅거미지.. 파리 잡아먹는 땅거미지 땅거미가 제집 구멍 속에 붙어 있는 것을 말하는 글자 형(形)이다 땅거미는 어두워지는 것을 말하는 것 소이 어둑어둑 땅거미가 질 무렵 이렇게 한가위 보름달이 떠오르는 곳 고을이다 그래 그런데 생김 찾음 되는 것인데 댐이야 많은데 남한강에 닦 그 댐 밖에 없는데 거기 이런 의미를 가리키는 산이 있다 방장(方丈)이야 화상(和尙)을 말하는 것 , 화상이 뭘 숭상해 연화대(蓮花臺)보살(菩薩)이나 부처를 숭상하지 소백산에 그런 봉우라가 있어.. 천문대 봉우리 밤이면 멀리서 보면 천정(天井) 못 수중(水中) 연꽃이 그래 수중(水中)에서 여러 송이가 피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봉래(蓬萊)가 금강산(金剛山)이름이기도 한데 금수강산(錦繡江山)을 말하는 것이다 진흙 많은 적성(赤城)이라 하는 데를 가면 비단으로 수를 놓았다하는 산이 있다 적성은 비가 오면 장화가 없이는 잘 다니기 거북한 땅이다 이게 삼신산(三神山)으로서 외곽(外廓)이다 불로초(不老草) 불사약(不死藥)이 거기선 나오는데 앞으로 과학이 발달 의학 발달 이래 되면 수명이 점점 늘어나선 불사(不死)함에 이르면 모를가 생명이 죽지 않는 것이 어디 있겠는가.. 죽지 않는 것은 비로차나불(毗盧遮那佛) 청정(淸淨)법신불(法身佛) 대일여래(大日如來) 노사나불 이라 하든가 이래 불가(佛家)의 말을 자꾸만 인용하게 된다 할 것인데 소이 진리(眞理)가 되었든 무진리가 되었든 해탈(解脫)의 말씀, 노자(老字)주창(主唱) 도(道)를 말하는 것이다 거창하게 도(道)라 하지만 도라 할 것도 없고 그냥 세속에 파뭍쳐선 같이 뒹구는 속 편하게 하는 말거리 이야기 거리라 할 것이다 이게 불로초(不老草)고 불사약이다 집짓고 사람 그려 놓는 것이 육갑(六甲)납음(納音)해탈인데 거기 그럼 설왕설래하는 풍속이 이야기 거리는 없겠어.. 각 지방마다 풍속 있고 세상사는 이야기 이런 것 다 그래 속 편하게 하는 불로초(不老草)인 것이다 일노일노일소일소(一怒一老一笑一少)라 이래 찡그렸다 폈다 울고 웃고 이러는 것이 인간세상인 것이다 이게 고만 해탈 열반 저 언덕이다 근접에서 찾아야지 멀리가선 해탈을 찾을려 하면 백날 못 찾는다 차령산맥[車嶺山脈]을 가지각색으로 말하고 없다고들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없긴 왜없어 백두대간 흘러 가는 것 남으로 달리던 대간이 그래 택백산서 부터 서로 꺾이는 것 소백산하 죽령서부터 저 속리산으로 나아가는 산맥이 바로 차령산맥이야 이게 그래 공주 계룡까지 전라 무주 민주지산 이어지는 것이다 태백산서 부터 영남 쪽으로 뻗는 산들은 버들가지 늘어지듯 다 지엽(枝葉)가지가된다 죽령(竹嶺)재에서 나아가 도솔산 지나 저수령 촛대봉 뱀재 벌재 황장산 차갓재 문수봉(文繡峰)이것이 차령산맥 본줄기이다 뱀재와 벌재 상간 저수령 시루봉에서 북으로 달리는 지맥(支脈) 이있고 문수봉에서 북으로 달리는 맥이 있는데 그 상간이 선암(仙巖)계곡이다 저수령에서 나오는 북으로 달리는 맥에 그래 도락 신선봉, 덕절봉, 두악, 이렇고 문수봉에서 나온 북으로 달리는 맥에 용두봉(龍頭峰) 사봉(沙峰) 이렇다 이렇게 해선 오선(五仙)위기(圍棋)혈(穴) 오행산을 갖추었다 비로차나불(毗盧遮那佛) 차(遮)라 하는 것은 홍일차천이라 대일여래(大日如來) 해가 하늘을 가리고 있다 이런 말씀 위수(渭水)가에 낚시질 하든 밀가루 장수 시(詩)에 말하길 홍일차천록사개지(紅日遮天綠莎蓋地)로다 어월온좌전록자지(漁月穩坐專祿自持)로다 하는 것을 본다면 하늘에 붉은 해가 있는 것을 말하는 것, 그런 땅에 득성(得成)이다 이런 말씀인 것 비(毗)자(字)는 기혁판(棋奕板) 내어주고 할 일 없이 훈수 둔다는 취지이다 전(田)은 바둑판을 말하는 것이다 반야선(般若船) 판치(板齒) 전치(田齒)아래위 치아 맛물림을 말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래선 바둑판 훈수 둔다는 것. 요새는 전지(田地)들이 다 그래 경지정리를 잘하여놔선 다 바둑판이 되어진 모습이다 로(盧)는 신선로(神仙爐)라 하는 취지이고 그래 법신불이 바둑판 내어주고 나머지 사선(四仙)이 그래 둘은 바둑을 두고 둘은 훈수를 두는 격이 되는 것이다 덕절 용두는 바둑을 두고 도락 두악은 훈수를 둔다 아무렇게 바꿔 정해도 상괸이 없다 고장(故場)미화(美化)하는 말이야 무슨 말은 못하겠는가 천정(天井)하늘 사해(四海)에 조각 돛단배를 띠우고선 게시는 분이 바로 그래 비로차나(毗盧遮那)법신(法身)이다 비로자나 법신은 산머리가 유순해선 어깨처럼 생겨선 머리는 안 보인다 장삼가사가 하염없이 퍼져 나가는데 왼손은 앙부(仰俯)가 자유로운 업목앙장경(業木仰掌鏡)이요, 오른손은 내려선 중생(衆生)을 어루만지고 있는 모습이다 어루만지는 손 주먹처럼 진데 엄지와 네 손가락 사이에 기곡(基谷)이라 하는 곳이 있다 엄지에 혈(穴)을 붙쳐 법신(法身)에 응한자가 출세(出世)하였다 엄지 끝이 피어나선 작은 밋밋한 삼봉을 이루다 시피 하여선 삼선당(三仙堂)이라 명명(命名)한다 그 앞에는 바둑판이다 필자가 어이 알까만은 덕절 두악 상간에 장지관이 그래 와선 당명(堂名)을 해설해 말해주었다 아- 용두가 뭐야 그것이지 검으티티한 그넘이지 나의 어릴 적은 항시 거길 쳐다보면 검은 모자처럼 보였다 대청 마루에 걸터앉아 보듯 마당에서 보듯 하면 그 봉은 그렇게 보인다 개꼬리 사는 풍수는 아무거시 장사때 덕절 기슭에서 법신을 바라보며 하는 말이 저기는 인물이 안나온다 하였다 인물이 안나온다 하니 기대치가 없으니 얼마나 속편해 뭔가 인물이 나온다 해야지 기대치가 있어선 마음 고생 하겠지만 안나온다 하는데 얼마나 속편해 서운한 감정은 눈 녹듯 할 뿐이지.. |
자유로운 글 더러움이 뭔가를 바로알라
곽경국추천 조회 2013.10.13 14:54글 0
더러움이 뭔가를 바로알라 시간흐름 자연현상은 지극히 당연한 것 아름다운 것이다 도도히 흐르는 것을 막아보겠다 언제까지고 그 자리를 고수(固守)하겠다하는 것은 추(醜)한 것이다 너무 추접하게 나대는 것이다 홍도(紅桃)주안(朱顔)과(果) 진시황 불노초 천도 복숭아 다 이런 것 정말 부질없고 추한 것이다 갈댄 가야 하는 건데 안가겠다 어린애 생떼 쓰듯 하는 것 정말 목불인견(目不忍見)추한 것이다 자연 흐름 현상이 인생이 저무는 것 주름이 잡히는 것 자연 현상 그 인생 여정(旅程)의 적족(適足)이 새겨진 모습 아닌가 안 늙겠다 피둥 거리는 저 살 얼마나 추접하게 나대는 것인가 언제 까지고 그 팽팽함을 유지할 것인가 생이 다하여 숨이 떨어진 육신(肉身) 핏기 없는 모습 새하얄 뿐 그걸 목적으로 하여 가고 있는 것이 우리네 삶이다 모두다 그렇게 떠나갔다 안 가겠다고 발버둥 친들 안간 사물이 없다 모두 진위(眞僞)가 뒤 잡혀선 홍루몽 처럼 꿈을 꾸고 있을 뿐 다시 꿈을 꾸러 떠나갈 뿐이다 이래저래 무엇을 추구하든 해탈의 연속이 사슬처럼 이어지는 것일 뿐이다 무슨 업보(業報)윤회(輪回) 이런 것 아니다 싫든 좋든 오고 가는 것, 태생 환경(環境)의 그림을 그리다간 다 그림 그렇게 오가는 것이다 살구 태생 환경이면 살구를 그리다가고, 거미태생 환경이면 거미를 그리다 가고, 잉어태생 환경이면 엉어를 그리다간 가고 어느 고장 태생 환경이면 그 풍토(風土)영향을 받아선 그 그림을 그리다간 가고 어느 산수 진경산수(眞景山水)화(畵) 태생 이라면 그 그림을 그리다간 가고, 그러는 것, 태생 환경을 그리다간 다 그린 것 같음 누에가 멕이 참 막잠 자고 고치집 짓고 환태(換態)가 되듯 하여선 해탈 하여 가는 것이다 * 이것이 진정 미학(美學)이다 아름다움을 배우는 곳엔 모든 이상(理想)이 숨쉬고 나래를 편다 |
자유로운 글198번 복인(福人)은 복(福)을 받는 자리 태어난다
곽경국추천 0조회 2013.10.16 13:56글 0
복인(福人)은 복(福)을 받는 자리 태어난다 세상 가치관이 전복(顚覆)되었는지라 잇권도 그래 따라 전복되었다 요샌 잘 나가는 광대 자손으로 태어나는 것이 극락 저 부모 혜택으로 평생을 호의호식 놔 기를 것이라 그러면 그렇게 별장에서 또래 연인(戀人) 구해다간 아주 즐겁게 젊은 시절 보낸다 연산군이 따로 없다 만석꾼이 망해도 삼년 먹을 것 있다고 당대 그렇게 건륭제 홍력이 처럼 즐기다 갈 것이라 운이 좋음 그래 재물도 모으고 누대(累代)를 갈 수도 있고 말이다 필자 제외 하곤, 모두들 빌어야 되나니 후천 극락 따로 없네 잘 나가는 광대 자손으로 태어나길 축원 하는 바이다 그저 한 세상 천적(天敵) 없는 꽃밭에 호접(胡蝶)이 되어선 살다가리라 필자는 화려한 꿈은 못 꾸고 지냈어도 다시 그래 천만년 변치 않는 석산(石山)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가옥'이를 쫓으리라 세상 너무 무료하고나 고산에 웅장한 석(石)이 되어선 높새바람 하늬바람 맛바람 때로는 그래 삭풍 이래 맞는 것이 더 무료하지 않고 세상에 들려오는 소리를 들으리라 아님 망망대해(茫茫大海)의 펼쳐진 고범(孤帆) 돛이 되어선 바람을 맞으면서 바람이 가고자하는데 아니 가는 곳 없이 횡횡 우주(宇宙)유람(遊覽) 그리운 추억(追憶)쌓아 서호(西湖)에 물드는 석양(夕陽)으로 아련히 보여 주리... 서호(西湖)에 잠기는 석양으로 그려주려무나 아련히 ... 뉘엿뉘엿 지는 해에 동으로 머얼리 가는 무지개는 잡지 못하네.. 저 산에 걸렸다간 소리소문 없이 희미해 지는고나... 이풍진 세상을 살어 창파도 건너고 나루도 거의 건너 가니 그대의 원이 무엇이더냐 빛바랜 조각달만 서창에 몰니(沒尼)처럼 기대 었고나 주름은 접혀 고뇌를 새겨 넌듯 해탈 文이라 하는 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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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