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명리학에 문외한 사람이고
제 사주. 가족 사주만 관심이 있지
다른 사람 명조에는 별 흥미가 안생깁니다.
근데 가끔 선생님들께서 옛날 명조
토론하시거나 태어난지 꽤 시간이
지난 명조 간명할때 시간이 부정확 할수
있다는 말씀을 가끔 하시는데
처음에는 이해가 안갔습니다.
래담자가 제시한 문제를 두고
문제가 잘못되었다는 말인데.
그렇지만
고시.수능 수험교재에서도 오타. 잘못
인쇄된 책이 많습니다.
어젯밤에 자다가 방구 끼면서 든 생각이
옛날에는 시계가 없었기 때문에
고서에 나오는
시간이 틀리수 있다는 생각이…
닭이 꼭 묘시에 울 라는
법은 없지 않습니까?
짜증나서 인시에 한 번 울수도 있고
옆 닭때문에 열 받아서 축시에 한번
울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최근에 본 댓글 중에 상당히
마음에 와닿는 글이 보였습니다.
평소 제 생각과 같은
서상원 선생님께서 쓰신 글인데
“명리학은 신의 영역을 들여다보는
인간의 영역이다.”
결국 명리학은 인간이 하는 일이기에
실수가 있을 수 있고 완벽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카페 게시글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고서에 나오는 명조
법맥
추천 1
조회 263
24.03.04 16:06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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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모두 맞는 말씀입니다.
命造앞에서는 겸손하고 겸손 하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글 감사 드립니다~
고서에 드는 명조는 거의 귀격이 대부분이에요
일반인들은 몇몇 안되고요
귀격이면 성공한 가문의 자손들이 많았을 겁니다]지금처럼 금수저 은수저 벼슬가문이죠
평민이 과갑하여 등문하기는정말 어려웠죠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점은
성공한 가문에는 재산이 많아서 사랑방이 있어요
즉 손님외시면 묻게 하였던 객실이죠
그래서 사대부들중에는 작은 해시계 대부분을 가지고 다니거나 비취했다고 합니다
다만 밤중에는 해시계를 사용 못하겠죠
선생님. 공감은 합니다만 제가 글을 쓴대로 밤에는 구분하는 방법이 있나요?
더구나 격각을 나타내는 시간대는 어떻게 합니까?
@법맥 밤중에는 해시계 못쓰겠죠
그냥 달이 중천에서 기우는 각도 보고 시계를 정하거나
닭소리로 정하는 것은 틀린 겁니다
닭 이놈은 시도 때도 없이 울어요 축시에도 울고..
중국의 상황은 제가 모르겠으나 조선시대 과거급제할 정도의 사대부들은 명리학에 밝았던 것으로 압니다. 조선 상류층들의 어린시절부터 정략결혼이 가능했던 것도 사주팔자를 참고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진짜 인지 모르겠는데. 서울 거주 사대부들은 묘 도화 낀 날에는 상놈.종놈들하고 말도 안섞을려고 했다는데요.
갑진 선생님. 혹시 위에말 들어보신적 있나요?
@법맥 그건 잘 모르고요
조선시대 사대부들은
풍수지리학에 모두 능통했어요
임금도 사대부들도 조상 묘자리 잡는데 혈안이 들 정도이니
그래서 잘 사는 사대부들은 나침반에 해시계 하나 정도는 모두 가지고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태어난 종가 자식들은 몇 시 출생했는지
기다렸다가 꼼곰히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런 가문에서 성장하여 출세한 고서 명인들이라면 대부분 시간이 정확할 겁니다
상놈들은 안 그렇겠죠 먹고 살기 바븐데...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명리학 공부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고서 명조뿐 아니라 현대 명조도 시간이 틀린 경우가 있습니다.
뉴저지주에 사시나보죠? Zip code 08544는 Princeton 인데...
감사합니다. 한 10년 뒤에 미국 뉴저지 08544 에 살고 싶은 마음에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