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저는 주로 앉아서 일을 하거나 대부분의 시간을 의자에서 보내다보니 허리가 안좋습니다
1.교도관은 많이 걷는다고 하던데, 혹시 근무를 하게되면 허리건강, 또는 체력적으로 도움이 될까요?
2.그리고 성격자체가 사람들과 잘 못어울립니다 남한테 관심도 없고 그냥 일하고 퇴근하면 게임하고 영화보는게 낙입니다
제가 남에게 간섭받기 싫어 하기 때문에, 남들에게도 싫은 소리 잘 못합니다. 대신 남한테 피해 주는것도 싫어합니다
성격이 학창시절로 말하자면 일진처럼 노는 무리는 아닌데 그렇다고 모범생 무리도 아니고.. 혼자 pc방 다니는 그런 아싸입니다
일진애들이 건드리면 또 참는 성격은 아닙니다. 학창시절에 괴롭힘 당한적도 없습니다..
나름대로 고집도 있고 기도 좀 쎄다고 여겨집니다
그리고...불합리한걸 못참는거 같습니다+@ 욱하는것도 있습니다
공장 다닐떄도 같은 연차인데 급여가 다르게 나오거나 동일하게 쉬었는데 급여가 다르거나 이러면 사무실에 따지러 갑니다
한번은 여성근로자들 보다 오래 일하고 힘든일을 하는데도 월급이 적게 나와서
사무실 따지러갔다가 답이 없다고 생각하여 그냥 퇴사했습니다
대책없이 그만두긴 했는데 회사에서 월급 올려준다고 다시 오라그래서 복귀했는데, 그 당시 남직원들 월급이 다 올라가서
형들이 오히려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원칙적인거 좋아해서 만약 친구나 상사가 부당한 일을 부탁한다면 인간 자체를 극혐하며 빠르게 손절할거 같습니다
지방직 특징인 일 떠넘기기, 남자라서 업무분장 많이 가져가고, 여성이라 힘든일 나몰라하고 남자만 일하고
이런거 정말 극도로 싫어합니다...
이런 제 성격과 교도관이 잘 어울릴까요?
저는 지방 사복직으로 근무하다 사무직 근무환경에 환멸을 느껴 면직한 경험이 있습니다...
인생 선배님들 솔직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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