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지지 않는 사람은 없다
아이를 유도 체육관에 보낸 아빠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이의 아빠는 요즘 체육관에서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 궁금해서 물었습니다.
그러자 아이는 의외의 대답을 했습니다.
"아빠, 저는 잘 넘어지는 것을
배우고 있어요."
특별한 기술을 배울 것 같았지만
넘어지는 방법을 배운다는 아이의 말에
아버지는 무언가 깨닫고는 옆에 있는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여보, 아들이 넘어지는 것을 배우는 동안
나는 넘어지지 않으려고 지금껏 기를 쓰고 살아왔네.
한 번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기 어렵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온 것 같아."
사람은 누구나 넘어집니다.
하지만 '넘어짐'이란 '실패'가 아닌
다시 일어날 '기회'입니다.
'넘어짐'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넘어지는 법을 배운 사람은 다음에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 오늘의 명언
넘어지지 않은 사람은 없어.
단, 다시 일어나는 사람만이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거야.
– 영화 '밤비, 1942' –
첫댓글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는 속담처럼 실수를 패배가 아니라 성공을 위한 과정으로 이해하는 습관을 익히라는 말이지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아이들은 실수를 그냥 실수로 받아들이는데 문제는 바로 부모님들이지요. 기회가 여러번 가질 수 없던 간난한 시절이기에 단 한번의 실수라도 발생하면 끝인 것을 수없이 경험했던 세대이니까요. 그래서 아이들을 자꾸 채근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어른들도 그렇게 살아올 수밖에 없는 전쟁과 비정상적인 것이 정상적인 것을 이기는 세월을 살아왔기 때문에 어찌보면 부모님들도 피해자라서 안타깝지요. 요즘 신 세대들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