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7일 묵상 본문 : 요한복음 5장 30절 - 38절 - 성경에서 그리스도를 발견하여 복음의 진리를 드러내고 선포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시작 기도
주님,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고 은혜의 자리로 이끌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추웠던 날씨가 조금은 수그러드는 가운데 몸과 마음도 조금은 여유를 찾게 됩니다.
그렇지만 삶의 환경에서 평안을 찾지 않고 주의 품에서 찾는 자로 서게 하옵소서.
죄와 부정함으로 더러워진 마음과 영혼을 오늘도 주님 앞에 내어드립니다.
주의 보혈로 정결하게 씻어 주시고 새 영과 마음으로 주님 앞에 서게 하옵소서.
오늘의 일정 가운데 함께 해 주시고 안전과 평안으로 채워 주옵소서.
한 주를 잘 마무리하도록 이끌어 주시길 소망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본문과 주해
30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예수님은 자신이 심판주임을 선언하면서 심판의 기준은 자신이 아닌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드러내시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심판하기 때문에 자신의 심판은 의로운 심판임을 선포하신다. 이는 예수님이 하나님과 함께 모든 일을 행하신다는 것에서 하나님과 동등한 분이심을 보여주고 있다.
31 내가 만일 나를 위하여 증언하면 내 증언은 참되지 아니하되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기에 자기를 하나님으로 이야기할 필요는 없으신 분이시다. 그러나 무지한 자들을 위해 하나님 되심을 드러내시면서 하나님께서 그 사실을 증언해 주고 계심을 말씀하신다.
32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는 이가 따로 있으니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는 그 증언이 참인 줄 아노라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 해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선언하며 하나님의 증언이 참된 것임을 선포하신다.
33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을 보내매 요한이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였느니라
예수님은 세례 요한이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자였음을 제시하면서 당시 지도자들도 세례 요한에게 사람을 보냈을 때 세례 요한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진리에 대해 증언했었음을 이야기한다. 예수님의 이러한 지적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세례 요한도 증거 하며 전했기에 이 사실을 부인할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았음을 드러내신 것이다.
34 그러나 나는 사람에게서 증언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로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예수님은 세례 요한의 증거가 필요한 분은 아니었지만 세례 요한의 증거를 언급한 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받도록 하기 위함임을 밝히신다.
35 요한은 켜서 비추이는 등불이라 너희가 한때 그 빛에 즐거이 있기를 원하였거니와
예수님은 세례 요한은 등불에 비유하시면서 사람들이 그 빛으로 인해 즐거워했었음을 말씀하신다. 등불은 한시적으로 빛을 비추는 것으로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역할을 의미한다.
36 내게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으니 아버지께서 내게 주사 이루게 하시는 역사 곧 내가 하는 그 역사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것이요
예수님은 자신이 세례 요한보다 더 큰 증거를 가지고 계심을 선포하시면서 하나님께서 자신을 통해 이루시는 역사가 그 증거임을 말씀하신다. 이는 세례 요한이 예수님이 그리스도인지를 묻는 질문에 그들이 보고 들은 것을 전하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내용은 이사야 선지자가 선포한 그리스도의 사역이었다.(눅7:22) 이러한 예수님의 사역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임을 드러내는 증거였다.
37 또한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위하여 증언하셨느니라 너희는 아무 때에도 그 음성을 듣지 못하였고 그 형상을 보지 못하였으며
예수님은 하나님께서도 친히 자신을 증언(구약성경) 해 주셨음을 선포하셨지만 당시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증언을 듣지 못했고 하나님의 형상인 그리스도를 깨닫지 못했음을 지적하신다. 율법의 행위에는 열정이 있었지만 하나님을 아는 일에는 무지한 유대인들의 모습을 의미하고 있다.
38 그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가 보내신 이를 믿지 아니함이라
말씀에 그들 속에 거하지 않았다는 의미는 사람들이 성경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 그 음성을 듣고자 하지 않고 자신의 입장과 생각을 주장할 근거로 성경을 읽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오늘날 말씀을 전하는 자들이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닌 자기의 입장과 생각을 주장하기 위해 설교를 하고 사람들을 선동하여 원하는 것을 이루려는 태도를 의미하고 있다.
나의 묵상
예수님은 자신의 사역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일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고 성취하기 위함임을 선포하신다.
이러한 예수님의 선언은 자신의 모든 사역이 하나님의 언약과 성취를 보여주는 것이며 그 결과로 자신을 통해 사람들이 구원을 받도록 하기 위함임을 보여주고 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증거가 필요한 분이 아니셨지만 무지한 사람들을 위해 세례 요한이 자신을 증거했으며 그 증거의 내용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요 구원자라는 사실이었다.
세례 요한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진리를 보았고 그 진리를 증거 하시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어린양이며 죄인들을 구원하실 구원자임을 선포했던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은 세례 요한의 증거 아니라고 해도 이미 구약의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가 어떤 사람인지를 드러내셨고 선포하셨던 증거가 차고 넘친다는 사실을 제시하신다.
또한 자신이 구약에서 증거하는 그리스도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고 계심은 선포하신다.
이러한 증거가 차고 넘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지 않고 받아들이지 않는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완전히 무지하고 말씀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에 대해 무지하고 하나님의 뜻에 무관심한 자들의 모습은 그리스도를 거부하는 것이며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해 무지함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었다.
이러한 모습은 당시 지도자들에게서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었고 또한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복음을 드러내셨을 때에도 바뀌지 않는 태도였다.
그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인정하는 것보다 자신의 입장과 주장을 버리지 않기 위해 예수님을 거부하고 배척하는 입장을 고수했던 것이다.
사도들이 복음을 전하자 자신들의 입장이 난처했던 그들은 제자들을 핍박하는 모습을 보인다.
27 그들을 끌어다가 공회 앞에 세우니 대제사장이 물어 28 이르되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 너희가 너희 가르침을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로다 29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30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31 이스라엘에게 회개함과 죄 사함을 주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로 삼으셨느니라 32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33 그들이 듣고 크게 노하여 사도들을 없이하고자 할새(행5:27~33)
오늘날 교회의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입장과 생각, 계획을 이루기 위해 사람들을 조종하고 선동하며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힘쓰는 모습을 보인다.
그로인해 나타나는 것은 갈등과 대립, 서로를 향한 비방과 자기의 의로움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결되지 않으면 결국 세상 법정까지 가서 해결하려고 하고 이로 인해 교회는 세상으로부터 조롱받는 대상으로 전락하게 된다.
땅의 것에 매여 그것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이와 같은 모습이 된다.
그러나 복음은 땅의 것에 매이지 않게 하며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매여 살도록 만든다.
그래서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요 구주라는 사실을 증거 하기 위해 기꺼이 세상의 것을 포기하는 태도를 취하게 되며 이를 위해 당하는 핍박을 하나님의 특권으로 여기며 살게 된다.
이러한 모습을 세례 요한이 보여주었고 예수님은 세례 요한을 등불이라고 선언하셨다.
이는 성도의 사명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으며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무엇을 찾고 발견해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진리를 보고 증거 하는 자가 되어야 하며 하나님의 증거인 성경의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 즉 복음을 발견하고 그 복음을 증거 해야 함을 가르쳐 주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교회의 지도자들이 이 복음을 발견하고 증거 하지 않으면 그들은 유대의 종교 지도자들처럼 자기위 지위와 권위를 지키기 위해 사는 자가 되며 진리에 대해 무지한 자가 된다.
그들이 전하는 것은 전통과 율법적 행위였으며 이는 결국 그리스도를 대적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성경은 분명하게 증거하고 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 가운데 말씀이 거하지 않았다고 지적하셨으며 그 결과는 하나님이 보내신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자신들의 생각과 계획, 지위를 지키는데 힘썼음을 보였던 것이다.
나의 삶에도 이러한 모습은 충분히 드러날 수 있으며 동일한 모습이 될 수 있음을 고백한다.
그래서 더욱 복음을 알기 위해 힘쓰며 복음을 전하기 위해 힘써야 함을 고백하게 된다.
오늘도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 되심과 구주요 심판주 되심을 고백하며 여전히 복음을 드러내시고 진리를 드러내시는 예수님을 증거 하는 자로 살아가길 기도한다.
묵상 기도
주님, 오늘도 주의 말씀 앞에 내 자신의 입장과 생각, 이익을 주장하기 위해 말씀을 도용하던 모습을 발견합니다.
그것이 얼마나 그리스도를 거부하게 만들고 복음을 거스르게 하는 것인지 깨닫습니다.
과거의 어리석음과 죄악을 다시 반복하지 않게 하시고 주의 진리, 복음을 바르게 선포하며 살아가는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땅의 것에 마음을 두고 살면 결코 하늘의 진리를 마음에 담을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세상의 대한 마음을 버리고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마음을 채우게 하옵소서.
거룩한 백성의 모습으로 살게 하시고 복음은 전하는 자로 서게 하옵소서.
오늘도 그 은혜를 힘입어 주어진 삶의 현장에서 복음을 전하는 자 되길 원합니다.
마음을 붙드시고 해야 할 일에 성실하며 주의 뜻을 이루는 자로 서게 하옵소서.
함께 하시고 날마다 은혜와 진리로 붙드시고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